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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蘿_보고 듣기 "Please Make Yourself Uncomfortable"
청라 추천 0 조회 23 17.04.12 11:2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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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4.12 23:53

    첫댓글 어린시절의 영어 이름이 왜 Jasmine이었는지 누군가가 묻기에 "그냥"이라고 둘러댔다. 한시절 Jazz에 미쳐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해야 바른 말(Jasmine의 애칭이 무엇인지는 금방 알아 차릴 수 있는 일!)이지만, 굳이 설명할 건 또 무언가 싶었다. 이 글을 읽다보니, 거장들의 연주가 다시금 아스라이 들려온다. Jazz라는 혼돈의 질서와 윤리가 다시 생활에 유의미한 터를 잡을 수 있을까. <Anti-fragile>을 읽으면서 질기게 했던 고민이 또 시작이로구나. 혼돈과 질서가 그러하듯, 한계와 가능성은 결국 한끝차이인데, 대부분이 자아라는 갈고리에 그 '한끝'이 여지없이 걸리는 통에 큰 공부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고, 나도 내내 그 모양이다.

  • 작성자 17.04.12 15:31

    MILES DAVIS: "Well that goes with it."

    이 심드렁함 속에 공부의 예리한 한 끝이 둥글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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