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
오전10시~12시 | 정신현상학 읽기 (진행중) |
| ||||
오후 1시반~3시 | 고희림 시창작교실 (진행중.) | 하영진 이데올로기와 이론 (진행중) | ||||
오후 3시~5시 | 하수정 페미니즘의 쟁점 (진행중) | 홍승용 유물변증법 (12. 6.) |
| 홍승용 문예미학 (12. 8.) |
) | 20기 정규세미나 (진행중) |
오후 5시~8시 | 하영진 영화세상 (진행중) | |||||
오후 7시~9시 | 채만수 자본론읽기 (진행중) ------------------- 홍승용 맑스주의 고전읽기 (진행중) | 이향미 모스의 증여론 (1. 10.) | | 김영용 자본론개관 (12. 15.) |
|
장 소: 현대사상연구소(대구시 북구 복현동 복현푸르지오상가 504호)
참가자격: 현대사상연구소 카페 회원
참가회비: 각 프로그램 당 월 4만원, '자본론읽기'와 '맑스주의 고전읽기'는 각각 월 2만원(1회 참가시 1만원 기준)
정신현상학 읽기, 영화세상, 정규세미나는 참가비 없습니다.
인원제한: 각 프로그램 별로 25명
세부문의: 010-5478-6033, 010-3514-5936, 010-6481-4887
현대사상연구소는 순수 자율연구소로, 참가 회원들의 참가회비와 회원들의 자원봉사만으로 운영합니다. 참가회비는 전액 세미나 준비와 연구소 운영에 씁니다.
세미나 내용
자본론읽기 / 채만수(노동사회과학연구소 소장)
본 세미나에서는 현대 자본주의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자본론]을 세부적으로 읽고 토론함으로써, 특히 경제문제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곡해와 오도에 대해 비판적인 안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체 격주 단위로 최소 3년간 차근차근 [자본론]을 소화해나갈 예정이므로 경제학의 문외한이라도 의지만 있으면 참가하여 자본주의의 근본 비밀을 꿰뚫어 볼 수 있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현명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맑스주의 고전읽기 / 홍승용(현대사상연구소 소장)
본 세미나에서는 주로 철학과 정치학 분야 중심의 맑스주의 주요 저작들을 면밀히 읽고 논쟁점들을 중심으로 토론하는 가운데, 비판적 주체적 사고방식을 기르고, 이 시대의 당면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이론적 발판을 만들고자 합니다. 1차로 1년간 정치와 철학 분야의 맑스 엥겔스의 저술들을 다루며, 연차적으로 레닌 이후 현대 맑스주의 이론들도 다룰 예정입니다.
유물변증법 / 홍승용(현대사상연구소 소장)
현재의 지배질서에 안주하지 않고 대안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유물변증법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맑스, 엥겔스,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의 변증법적 사고를 비판적으로 따라잡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도르노의 변증법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스의 증여론 / 이향미(경남대 영문학)
각박하고 살벌한 현대 자본주의사회 너머의 새로운 질서는 이미 오래 전에 인류가 만들어낸 사회 속에서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인류학자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을 면밀히 읽으면서 지금보다 근본적으로 나은 질서의 작동원리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시창작교실 / 고희림(시인)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시인이 있다고 합니다. 시창작교실에서는 우리가 읽고 새겨볼 좋은 시들을 함께 읽고 음미하고 자신의 시를 쓰고 각자 시인이 되고 시집을 낼 수 있습니다.
문예미학 / 홍승용(현대사상연구소 소장)
문학 예술은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특히 인간 해방의 관점에서 문학 예술을 파악하는 데에 논점을 형성하는 이론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이번 기에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주자 가운데 한 사람인 들뢰즈의 주요 저작 [차이와 반복]을 비판적으로 읽고자 합니다.
자본론 개관 / 김영용(경북대학교 경제학 박사)
맑스의 저작들은 19세기에 갇혀 있지 않고 우리 시대, 다음 시대를 향해 열려 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맑스 자신이 하나의 예술적 걸작이라고 간주한 [자본론]의 방대하고 풍부한내용을 일목요연하게 개관하며, 특히 저술과정에서 맑스가 보여준 지적 엄밀성과 정직성을 살핍니다. 또 왜 [자본론]이 당대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열린 작품’인지 밝힙니다.
이데올로기와 이론 / 하영진(경북대학교 독문학 박사)
이데올로기와 이론 세미나는 이데올로기 및 이론을 주제로 다룬 저서들을 읽고 토론하는 세미나입니다. 이번 기에는 현대 사회학의 한 가지 주요 흐름을 형성한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를 읽고 토론함으로써 자본주의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페미니즘의 주요쟁점 / 하수정(경북대학교 영문학 박사)
본 세미나에서는 페미니즘과 관련한 고정관념과 오해를 푸는 데에서 시작하여, 뿌리 깊은 성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그 근본부터 살펴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기에는 버틀러의 [젠더 허물기]를 읽으며 다양한 사회적 억압을 특히 성소수자의 관점에서 파악하고자 합니다.
영화세상 / 하영진(경북대학교 독문학 박사)
‘영화세상'은 영화이론을 강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화를 보고 토론과 비평을 통해서 참가자들 모두가 각자의 이론을 만들 수 있도록 애 쓸 것입니다. 기존의 이론을 절대시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며 또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통해 세상에 의문을 품고 또 다른 세상을 꿈꾸는 일은 영화 자체에 대해 의문을 품는 일이기도 합니다. 참가자들이 토론과 비평을 통해서 자신의 시선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영화세상은 촛불집회가 끝날 때까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