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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Brassica ra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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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계 : 식물계(Plantae) 문 : 속씨식물문(Magnoliophyta)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십자화목(Brassicales) 과 : 십자화과(Brassicaceae) 속 : 배추속(Brassica) |
원산지 | 유럽 |
파종시기 | 3월 |
수확시기 | 4월 |
순무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부터 재배되었다. 순무는 뿌리의 색깔에 따라 백색, 자색, 적색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자색 순무가 재배 및 유통되고 있다. 원래 순무는 봄, 가을에 파종해 여름과 초겨울에 수확하였으나 현재는 품종개량을 통해 연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순무의 대표 생산지인 강화도에서 국내 생산의 80~90%가 이루어지며, 주로 김치나 깍두기 등 생식 및 절임 식품으로 활용된다. 일반 무와 달리 과일처럼 단맛이 난다고 해서 ‘과일 무’로 불리기도 하며, 식감은 참외와 유사하다.
겨자과(십자화과)에 속하는 순무류는 수분함량이 90% 이상이고 건물 중의 주성분이 탄수화물이나 비교적 기호성이 높아 젖소의 사료용으로 재배, 이용하는데 사료로 사용되는 순무에는 Brassica rapa에 속하는 보통 순무와 Brassica napus에 속하는 루타바가가 있음.
순무는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재배되었으며 제갈공명이 가장 중용한 채소로 알려져 있다. 순무는 잎에서 뿌리까지 남김없이 먹을 수 있고 성장이 빨라 금방 수확할 수 있어 제갈공명이 전쟁에 참여해 주둔할 때는 병사들을 시켜 꼭 순무를 심도록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유럽 원산이며 중국으로부터 도래되었다. 잎은 보통 긴 타원형인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바소꼴, 때로는 무잎 모양으로 깃꼴로 갈라진 것도 있다. 봄에 노란색의 십자화(十字花)가 달린다.
뿌리의 크기나 모양은 품종에 따라 다르며, 모양은 대개 팽이 모양의 둥근형이다. 빛깔도 대부분 흰색이지만 겉에만 자줏빛을 띤 붉은색인 것, 속까지 자줏빛을 띤 붉은색인 것이 있다. 맛은 감미롭고 고소하며 겨자향의 인삼맛(배추꼬리맛)이 난다.
순무는 중요한 채소중 하나로, 대형 품종은 가축 사료가 된다. 뿌리가 자줏빛을 띤 붉은색인 것을 붉은순무라고 한다. 그 밖에 붉은 순무에는 식용 비트나 서양순무의 뿌리부가 붉은 래디시 등이 있다. 순무는 무를 재배하는 방법으로 재배하면 되지만 늦여름에 파종하고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수확하는 것이 많다.
순무는 배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잎은 가늘고 길며 유럽계통은 전면에 털이 있으나 동양계는 털이 없고 평활하다. 초형은 유럽계통은 퍼지는 형이나 동양계통은 직립형이다. 뿌리는 굵고 모양, 껍질색깔 등으로 보아 다종다양하고 개량품종은 잘 비대하게 되고 껍질은 다즙 유연하며 추근이 되나 원시형에 가까운 것은 비대하지 못하고 지근이 굵으며 껍질은 거칠 게 옆으로 주름이 있고 질이 단단하여 추근이 되지 않는다.
굵기는 큰순무, 중간순무, 작은순무로 크게 나눈다. 순무는 원래 냉량한 기후를 좋아하나 우리나라에 심겨지는 순문는 대부분 온난한 기후에 적습이 있어야 생육이 잘되는데 최저생육온도는 4~8℃이며 생육적온은 15~20℃로서 40℃이상이 되면 싹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꽃눈분화는 저온에 따라 촉진되고 어린 식물체에서 4℃의 온도에 15일간 처리되면 추대가 되는데 성숙후는 둔감해진다. 토양은 배수가 잘되고 산도가 알맞는 사질토양에서 잘 자란다.
순무의 잎에는 무기질, 비타민류가 많으나 뿌리에는 이들 함량이 적다. 뿌리에는 트립토판과 리진이 많다.
순무의 효능
■ 간 해독작용
순무는 간세포를 생성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활발하여 간경변증(간경화)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또 수분과 무기질이 많아 이노작용을 하며 순무는 황달과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순무에 함유된 ‘글루코시노레이트’는 간 해독 효소로 강력한 역할을 한다. 또한 백혈구와 cytokine 조율 능력도 뛰어나다. 백혈구는 면역계의 있어서 청소부 역할을 하고 cytokine은 모든 면역 세포들의 활성을 순조롭게 정리해 주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 갈증해소
순무에 함유된 수분과 비타민은 숙취 해소와 술을 먹은 이튼 날 갈증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한잔 마시고 나면 숙취로 인해 하루종일 고생을 하게 되는데 순무로 만든 동치미 국물은 속을 후련하게 하고 갈증해소에 그만이다.
■ 결핵 및 호흡기질환 치료작용
순무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폐결핵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순무는 뛰어난 해독 작용, 소염 작용이 있어서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목이 쉰 것을 낫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방에선 추천하고 있다.
갈증을 달래 주고 기침을 멎게 해 주는 작용도 하며, 목이 쉬었을 때는 순무를 갈아 즙을 내 마시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실제로 얼마 전 경희대 약대 연구팀이 강화순무에서 추출한 ‘6-HMA’란 성분이 항염증 효능이 있어 관절염에도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내용을 발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순무의 이 같은 효능은 매운맛을 내는 주요 성분 중의 하나인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 성분 때문이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방광암, 유방암, 간암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의 조율 능력이 뛰어나 각종 염증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눈 건강
순무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눈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채소이다. 평상시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떨어졌을 때 순무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면 눈을 맑게 하고 침침한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순무를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고 순무 씨를 가루로 만들어서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 당뇨에 좋다
순무의 잎에는 무기질, 비타민류가 많으며 뿌리에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라이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경억제 및 혈당 강하작용을 해주어 당뇨에 좋다.
■ 변비 및 다이어트에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순무는 변의 양을 늘려주어 변비를 개선시켜주며 수분함량이 90% 이상이고 칼륨이 많이 들어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적어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에 좋다. 또 알칼리성인 데다 섬유질이 많아 피로 해소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순무는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줄기가 원활하게 나올 수 있게 도울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고질병인 치질과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 성장기 어린이 발육
순무중 순무의 잎은 야채 중 칼슘의 함유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성장기의 어린이 발육에 도움이 되고, 뼈가 약한 사람에게 골질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도 있다.
■ 소화기계통 치료작용
순무는 무기질과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뇨작용을 도와 소화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순무는 배가 차가워지고 통증이 있을 때 이를 치료해 준다.
■ 속 쓰릴 때, 위궤양, 위염에 좋은 천연 소화제
순무에는 소화와 위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밀라아제, 디아스타아제 등 소화 효소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소화를 촉진하고 손상된 위 점막을 복구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을 예방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탄수화물 분해를 촉진해주기 때문에 소화 부담도 줄여준다.
■ 이뇨작용 및 부종 개선
순무에 풍부한 수분과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들은 소변을 쉽게 보지 못하는 것을 도와 배뇨를 도와준다고 한다. 이렇게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체내 유해한 나트륨 및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어 부종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 피로회복
순무에는 비타민C 및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성분들 역시 두루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촉진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시켜 피로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고루 함유된 각종 무기질 성분들 역시 피로회복을 돕고 에너지 생성에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한다.
■ 피부질환 치료작용
순무는 피부상처 또는 타박상의 치료효과가 있다.
■ 항균작용
순무에 함유된 황색유액인 rapine은 세균, 진균 그리고 기생충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 항산화 작용
순무의 풍부한 비타민C는 DNA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막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다. β-카로틴은 잎에, 비타민C는 잎과 뿌리 양쪽 모두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알싸한 맛을 내는 항화합물과 안토시아닌 색소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들이다.
안토시아닌 성분
순무는 붉은 색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색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체온을 높여주기 때문에 겨울철 찬 기온으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는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승민. 내과전문의)
■ 항암작용
순무에 함유된 아리고 매운 맛을 내는 ‘Glucosinolate(글루코시노레이트)’은 아미노산으로부터 합성되며, 체내에서 여러가지 생리활성 역할을 하여 강력한 항암작용이 있으며, 특히 유방암, 폐암 및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글루코시노레이트의 생체 변화를 통해서 만들어 지는 것들은 isothiocyanate, dithiolthion 와 sulforaphane 이다. 이들의 각각은 특정 조직에 관련된 보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방, 간, 대장, 폐, 위 그리고 식도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막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glucosinolate에 의해서 생산되는 ‘인동-3-카비놀’도 강력한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무에 함유된 인돌성분과 glucosinolate의 분해산물인 isothiocyanate는 발암물질이 암을 일으키는 것을 억제한다. 이 이소시아네이트는 발암물질을 무독화하여 식도암, 대장암, 간암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이소시아네이트 유도체는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데 이 이소시아네이트는 순무의 뿌리보다는 줄기(무청)에 더 많아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isothiocyanate가 많은 채소를 먹으면 해독기능이 강화되어 간암억제의 효과를 갖고 있으므로 glucosinolate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순무나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근대와 미나리 등 십자화과식물[4개의 꽃잎으로 ‘십자’ 모양의 꽃을 피워내는 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순무와 순무김치는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간암억제 효과도 있는데 이는 간암 유발물질인 아플라톡신(곰팡이독의 일종)을 해독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순무 안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장내로 흡수될 경우 미생물 분해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와 인돌-3-카비놀 등의 성분 역시 항염, 항암 작용을 한다.
황 성분이 포함돼 설포라판으로도 불리는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는 글루코시놀레이트보다 생물학적으로 6시간 더 효과가 지속된다.
또 보다 강한 항균작용 및 살충작용을 인체 내에서 수행하는데 순무 성분 중의 하나인 항 헤르페스바이러스(HSV) 활성물질인 베타 시토스테롤(β-sitosterol)은 ‘식물성 콜레스테롤(Phytosterol)’로서 동물성 콜레스테롤 축적에 의한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혈관성 질환, 당뇨병 등의 예방에 유효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 해독작용
순무의 뛰어난 항산화작용으로 질병의 원인이 되는 요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체내 염증 및 독소를 제거하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한다. 특히 순무는 기관지 내 염증을 없애주어 기관지 및 호흡기질환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 혈관계 질환에 효능
칼륨이 풍부한 순무는 혈액속 나트륨 및 노폐물들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 주는데 도움이 되므로, 고혈압 및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된다. 순무의 매운맛은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인데, 이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는 기능을 하는 등 혈관계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 발표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순무와 같이 질산염이 함유된 식품들은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일본 고서에서는
"소화를 도와주고, 기분을 안정시키고,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멈추고, 입의 갈증을 해소한다" 기록이 있어 옛날부터 위장이나 감기에 좋은 재료로 애용된 것으로 보인다.
순무의 잎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함유량은 오렌지와 토마토의 3배나 된다고 한다.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하고 치아를 견고하게 하며, 엽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치매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 순무 잎은 따뜻한 성질을 가져 소화를 돕고 몸을 가볍게 합니다. 또한 기침에도 좋다.
◆ 순무 부위별 효능 ▣ 뿌리 순무 뿌리 부분(흰 곳)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냉증에서 오는 복통을 예방·개선시키는 식재료로 옛날부터 사용되어왔다.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C와 부종을 해소하는 칼륨, 변비를 해소하는 섬유질과 위장의 기능을 개선하는 소화 효소(아밀라아제)등이 포함되어 있다. ▣ 잎 흰 뿌리보다 순무 잎 부분은 영양가가 더 풍부하다. 순무의 잎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는 물론이고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를 건조로부터 보호 β카로틴, 피부나 점막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2와 비타민B1, 칼슘, 철, 칼륨 등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순무의 비타민 C함유량은 오렌지와 토마토의 3배나 된다고 한다.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하고 치아를 견고하게 하며, 엽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치매 예방에도 좋다. 또 순무 잎은 따뜻한 성질을 가져 소화를 돕고 몸을 가볍게 한다. 또한 기침에도 좋다고 한다. ▣ 씨 비타민C와 비타민A(카로틴에서 만들어지는)의 조합은 높은 항산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노화, 피부 트러블의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 순무 잎에 포함된 니아신(니코틴산)이라고 하는 성분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냉증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순무의 씨는 '만청자'라고도 하는데, 오래 복용하면 곡식을 끊고도 장생 할 수 있다고 '동의보감'에서도 말하고 있다. 순무의 씨 또한 소화기능을 원활히 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황달을 다스리고 눈도 밝게 해주며 발한 작용과 이뇨 작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그래서 노인성 백내장이나 눈의 피로를 예방하는데 사용된다. 또 주목할 만한 것! 미용 측면에서도 순무 씨는 버릴 곳이 없는데요.순무씨로 기름을 짜서 얼굴에 바르면 주근깨를 없애고, 머리에 바르면 머리카락이 윤택해진다고 한다. 원형탈모증에도 씨를 갈아 으깬 다음 소량의 술을 섞어 환부에 문질러 마사지하면 머리카락이 돋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 꽃 순무의 꽃도 약으로 쓰이는데, 꽃을 달여 마시면 간장의 활동을 돕고 황달을 없애며 간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 순무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높아지는 음식 ▶ 순무 + 유제품⇒ 피부 미용 효과 ▶ 순무 + 닭고기, 돼지 고기⇒ 스트레스 완화 ▶ 순무 + 미역, 곤약, 톳⇒ 혈액순환촉진 ▶ 순무 + 닭고기, 참마⇒ 몸을 따뜻하게 |
◆ 품종특성
순무에는 유럽형과 동양계형으로 나누며
유럽형에는
① 서유럽의 야생형에 가까운 텔토우군
② 절엽의 서유럽군으로 서유럽에서 러시아에 걸쳐 재배되고 있는 것
③ 유모전변잎의 유럽군이 있으며
동양계(아시아계)로서는
④ 원시적인 절엽과 전변잎의 아프카니스탄군으로 잎에 털이 없이 입성인 것 ⑤ 전변무모의 일본형군 유럽형과 동양계형의 중간으로
⑥ 유럽형에 가까운 소아시아 및 팔레스타인군으로 털이 많고 팔레스타인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
⑦ 돌연변이라고 추정하는 페트로프스키형 러시아군으로 러시아 중심으로 서유럽에서부터 시베리아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색뿌리인 것으로 분류하였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강화도에 심겨지는 강화순무는 약 1천 년 전부터 재배되어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순무의 씨는 '만청자(蔓菁子)'라고도 하는데,
①만청자 는 뼈 를 튼튼 하게 하고 치아 를 견고 하게 합니다.
②만청자 는 치매 를 예방 합니다.
③만청자 는 오장 을 이롭게 합니다.
④만청자 는 소화 를 도와 줍니다.
⑤만청자 는 몸 을 가볍게 합니다.
⑥만청자 는 기 를 내리 기도 하고 기를 올리 기도 합니다.
⑦만청자 는 기침 을 멎게 합니다.
⑧만청지 는 가슴 과 배 의 냉통 을 없애 줍니다.
⑨만청자 는 풍기 로 생긴 종양 이나 유방 의 응어리 를 다스 립니다.
● 순무의 꽃도 약으로 쓰이는데, 꽃을 달여 마시면 간장의 활동을 돕고 황달을 없애며 간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순무의 꽃이나 씨를 달여 마시면 간의 활동을 돕고, 간염이나 황달을 진정시켜 주며 순무 즙에는 해독, 소염작용이 있어서 목의 염증을 가라 앉히고 목이 쉰 것을 낫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한편 순무는 매운맛이 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 때문에 김치로 조리해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다른 요리에서는 매운맛이 쓴맛처럼 느껴질 우려가 있다. 또 순무는 생선요리나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꼽힌다.
☆설사에는 간 순무☆
순무를 갈아 그 즙을 따서 이를 찻잔에 따르고 꿀 12~13g을 타서 끓여 따뜻할 때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다.
☆코피나는 데는 으깬 순무☆
순무를 으깨서 그 즙을 마시는 것인데, 놀랍도록 효과가 있다.
개에게 물린 상처가 재발했을 경우에도 이 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숙취에는 순무 달인 즙과 분말☆
술을 과음하여 이튿날까지 괴로울 때는 순무와 잎을 함께 약간의 물에 넣어 달여서 그 즙을 식혀마시면 좋다. 또 말린 순무 3~5개를 쪄서 건조시키는 작업을 2, 3회 되풀이한 다음에 이것을 가루로 만드러 7~8g 물에 타서 마시면 술기가 없어진다.
술기가 있어 중요한 자리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참으로 묘약이 된다.
☆기침 예방☆
순무와 잎을 함께 삶아 달여서 먹는다.
순무를 잎과 함께 삶아서 상식하면 겨울철 기침을 예방할 수 있다.
☆황달에는 순무와 그 잎을 달인 즙☆
순무를 잎과 함께 물을 부어 약한 불로 충분히 달여 그 즙을 마시면 황달을 고치는 효과가 있다.
순무의 씨를 달여서 마셔도 좋다.
☆시력을 보강하고, 살찌게 하는 순무 씨의 가루☆
순무 씨를 가루로 하여 복용하면 시력이 보강되고 또 참기름을 섞어 환약을 만들어 복용하면 너무 마른 사람, 특히 살찌고 싶은 여성에게 효과가 있다. 씨뿐만 아니라 순무를 먹어도 현저한 효과가 있다.
☆종기에는 순무를 짓이겨 바른다☆
모든 종기에 순무를 짓이겨 소금을 약간 섞어서 하루에 3회 바르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 ***순무(蔓菁)*** 만청(蔓菁)으로 기재되어 있는 순무는성질은 따뜻하고(性溫) 단맛(味甘)이고 독성이 없어(無毒) 오장(五臟)을 이롭게하며 음식을 잘 소화시키고(消食), 기를 내려주며(下氣) 황달을 치료하고(療黃疸), 몸을 가볍게 해주며 (輕身) 기를 북돋아 준다(益氣) 사계절(四時) 다 있으니 봄(春)에는 어린잎(苗)을 먹고 여름(夏)에는 잎(葉)을 먹으며 가을(秋)에는 줄기(莖)를 먹고 겨울(冬)에는 뿌리(根)를 먹는다. 곡식이 없을 때 식량(食糧)을 대용(代用)할 수 있어 채소(菜蔬)로 가장 유익(有益)하다. 뿌리(根)가 땅속에서(根在地下經) 겨울을 지나도 마르지 않고(冬不枯), 봄이 되면 다시 움이 나니(春復生) 꾸준히 먹으면(常食之令) 사람을 살찌고 건강하게 해 준다. 비건인 (肥健人) 많이 먹어도(有孟) 도움은 있어도 손해는 없으니(無損) 꾸준히 먹기에 (常服) 마땅하다. ***순무씨 [蔓菁子]*** 따뜻한(性溫) 성질로 기를 증진시켜 주며(下氣) 눈을 밝게 하고(明目) 황달을 치료하며(療黃疸) 소변을 잘 통하게 해주며 (利小便) 쪄서 말린 것을 오래 먹으면(蒸暴久服) 장생(長生)한다. |
강화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재배된 순무는 독특한 맛과 색, 향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순무는 강화도가 유명하며, 강화도의 흙과 해풍, 기온은 영양가와 맛이 딱 들어맞는 최상의 순무를 만들어 낸다.
순무의 종류
순무는 십자화목 십자화과 배추속의 식물로 분류상 무보다 배추에 가깝다. 강화지역에서는 “강화무”로 불리우기도 하지만 실제 이는 식물분류학상 염색체수가 배추와 같은 n=10 이며, 무는 이와는 달리 n=9 이기 때문이다. 생김새도 무와 다르다. 무는 밑동이 하얗고 윗부분은 녹색인 반면 순무는 팽이모양으로 둥글고 보라색을 띤다. 맛은 일반적으로 달면서도 겨자향의 인삼맛이 난다. 배추뿌리의 진한 향미도 느낄 수 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등이 고향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더러 있다. 국내에는 중국을 통해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엔 다른 지역에서 재배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강화도 특산물로 굳혀졌다. ‘강화도령’으로 알려진 철종은 왕으로 즉위한 이후에도 어릴적 먹거리였던 순무김치를 자주 찾았다.
순무의 학명은 ‘brassica rapa’다. 이 중 ‘brassica’는 그리스어의 ‘brasso(삶는다)’는 의미로 이는 켈트어의 ‘bresic(양배추)’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rapa’는 그리스어 ‘rapus’에서 유래된 말로 켈트어의 ‘rab’이 어원이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로 ‘치료하는 여호와’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강화순무가 지금의 형태로 키워진 것은 100여년 전부터다. 이전까지 재배되던 하얀 토종순무와 영국산 보라색 순무의 교잡종이다. 영국산 순무는 1895년 강화도에 문을 연 해군사관학교에서 초빙한 윌리암 콜웰(William Callwell) 영국군 부부에 의해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항아리 형태로 진한 자주빛을 띠는 ‘루타바가’(rutabaga)와 삼각뿔 모양으로 육질이 연한 ‘터닙’(turnip)을 가져와 심었다. 이들 품종은 100여년간 강화도에서 자라며 토종 순무와 섞여 오늘날 강화순무가 됐다.
◆ 좋은 순무 고르는 방법
강화도를 대표하는 채소중의 하나인 순무는 토양,바람,기온등 환경적인 요건이 강화도에 딱 맞아떨어지는 작물입니다. 일반적인 무와는 생김새와 맛이 조금 다른데요 좋은 순무를 고르는 방법은 잎의 신선도가 좋고 뿌리아래 직근이 가늘고 곧은 모양을 한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속이 단단하고 겉표면이 매끄럽고 흰 것이 좋습니다.
◆ 한국식품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한 논문
한국식품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2001년부터 순무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입니다. 급성 간 손상에 대한 억제효능을 실험하였는데, 실험쥐에 간조직을 파괴하는 클로로포름(chloroform)을 주사하여 간 조직을 파괴시킨 후, 순무를 1~3일간 섭취시키고 간 조직을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순무를 섭취한 쥐는 순무를 섭취하지 않은 쥐보다 정상적인 간 조직이 더 많았습니다. 이 결과로 순무는 손상된 간을 빠르게 회복시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앞에서 설명한 방법과 유사하게 실험쥐를 사용하여 전암성 간암억제여부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순무는 간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 기능을 상실하고 단단해지는 간경변증을 억제하는지 여부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실험쥐에 간경변증을 유발하는 약품을 주사하여 간경변증을 발생시키고, 순무추출물을 먹였습니다.
그 결과 순무추출물을 먹은 쥐에서는 먹지 않은 쥐보다 간경변증이 더 적게 나타남으로서 순무는 간경변증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연구는 2001~2003년에 수행된 것입니다. 이외도 다수의 연구결과가 있는 데, 모두 식품관련학회 또는 의학관련학회에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간염 바이러스(virus)에 대한 감염이 많고, 또한 과다한 알코올섭취(alcohol)로 인하여 급성 간 손상이 일어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든 간이 손상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데, 그 원인에 있어서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면 간염바이러스 치료에 역점을 두어야 하고, 과도한 알코올섭취가 원인이라면 알코올섭취를 중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는 순무는 단지 간 손상됨에 대하여 방어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 순무+단호박 혼합 요리
천기누설에 나온 출연자는 생 순무를 믹서기로 갈아 단호박과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순무와 단호박 요리 궁합
만드는 방법
1.깨끗하게 씻은 순무를 분쇄하기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 해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2. 찐 단호박 속을 빼고 믹서기로 간 순무를 넣어 먹으면 됩니다.[사진]
순무와 단호박 궁합 - 펙틴 성분도 함께
순무와 단호박은 상당히 궁합이 좋습니다. 단호박은 순무의 다소 쓴맛을 완화해 줄 뿐만 아니라 순무에 풍부한 각종 영양 성분의 소화흡수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단호박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순무와 마찬가지로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박태균교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 저염 순무김치 만들기- 속쓰림 없는 김치
순무를 이용한 대표적인 요리는 순무김치입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양념의 김치는 위염이 있는 분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음식입니다.
하지만 순무김치는 일반 김치보다는 소금, 젓갈과 같은 조미료가 훨씬 덜 들어가고 순무 자체는 위건강에 도움을 주는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위에는 부담이 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드는 방법에 있어서도 일반 김치보다는 쉽습니다.
순무 김치
만드는 방법
1. 재료손질하기. 껍질째 사용해야 하는 순무는 잔뿌리 까지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무청(이파리)은 따로 분리한 후 손가락 길이 만큼 썰어 준비합니다.
3. 순무는 한입크기로 나박썰기 해줍니다.
4. 육수만들기
순무김치는 일반김치에 비해 수분이 없어 뻑뻑한 식감이 되기 때문에 육수를 따로 만들어 넣어줘야 합니다. 이렇게 육수를 넣어주면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 2리터 정도의 물에 양파 2개와 멸치 한줌을 넣고 20분 정도 끓여 줍니다. 육수가 어느정도 우러나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식혀주면 됩니다.
5. 김치담그기
손질해 놓았던 순무와 무청을 담글 그릇에 부어 줍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절이는 과정없이 바로 양념해 담그면 됩니다.
수분이 많은 일반김치는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짜야 하지만 순무는 절이는 과정없이 육수와 함께 양념을 섞어 주면 됩니다. 만약 순무를 절이게 되면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고 싱싱한 맛도 덜하게 됩니다.
순무5개 기준 고춧가루1컵, 다진 마늘 2스푼, 새우젓3스푼, 생강 조금, 육스 1컵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여기에 생강을 넣는 이유는 김치의 비릿맛도 잡아주고, 위를 보호해주는 시네올 성분이 있기 때문에 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일반 김치과 다르게 액젓이나 소금을 넣지 않는 순무김치는 자극적이지 않아 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6. 숙성, 보관
실온에 3~4일 두었다가 반쯤 익은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순무김치 위 건강에는 어떤 도움?
순무를 김치로 담그면 김치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유산균 즉 프로파이오틱스가 생기면서 위를 비롯해 몸속에 있는 각종 유해균의 생성을 억제해 줍니다. 특히 위염을 일으키는 세균인 헬리코박터균은 위장벽에 붙어서 살아가게 되는데 김치의 유산균이 이를 방해해서 위장 벽에 정착하지 못하도록 하고 면역력을 높여줘서 위건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박태균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 순무 섭취시 주의점과 부작용
순무를 익히게 되면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파괴되서어 위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생으로 그대로 섭취하거나 열을 가하지 않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또 순무가 우리 몸에 이롭다고 해서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체질에 따라 배에 가스가 차거나 배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순무 권장 섭취량 : 순무는 어른 주먹보다 약간 큰 크기 기준으로 하루 1개량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 순무 섭취방법- 생으로 섭취해야 하는 이유
보통 국이나 조림으로 먹는 무와 달리 순무를 생으로 섭취하면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순무에 풍부한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해서 드시면 이 성분이 파괴됩니다. 때문에 순무를 섭취할 때는 생으로 조리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순무를 섭취할 때는 펙틴 성분이 풍부한 단호박, 연근, 사과, 복숭아 등을 함께 섭취하면 영양 흡수율을 높이고 위 건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순무의 영양 및 효능
순무는 글루코시놀레이트, 트립토판, 리진 등 항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인 식재료다. 칼슘, 칼륨,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C, B6, 판토텐산, 엽산 등의 비타민류도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순무의 잎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엽록소와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 색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암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 순무 고르는 법
좋은 순무는 껍질이 매끄럽고 무청이 싱싱하며, 표면에 상처가 없어야 한다. 만약 표면에 갈라진 부분이 있다면 재배 시 수분이 부족하여 성장을 멈춘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무청의 대가 튼튼하고, 잎이 초록색으로 생기가 도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
◆ 순무 손질법
◆ 순무 보관방법
순무를 보관할 때에는 가장 쉽게 상하는 부분인 잎을 먼저 분리한 후 잎과 뿌리를 신문지 또는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순무는 오래되면 냄새가 강하게 나므로 가급적 빨리 사용하도록 한다.
◆ 순무 활용방법
용도 | 활용메뉴 |
생채, 냉채, 샐러드 | 생채무침, 샐러드의 재료 |
볶음 | 순무 들깨볶음, 볶음 요리의 재료 |
조림, 찜 | 두부조림, 생선찜의 부재료 |
김치, 장아찌 | 김치, 깍두기, 장아찌, 피클 |
요리백과: 쿡쿡TV
재료분류 | 채소류 >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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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 31kcal (100g) |
제철 | 9월 ~ 10월 |
순무를 아시나요? 순무는 강화도가 유명하며, 강화도의 흙과 해풍, 기온은 영양가와 맛이 딱 들어맞는 최상의 순무를 만들어 낸답니다. 맛이 감미롭고 고소한 순무를 이용한 김치 담그어 보세요. 밥 한그릇 뚝딱이랍니다.
· 구입요령 : 순무는 빗깔이 흰색, 겉만 자주색인 것이 있다. 모양이 고르고 싱싱한 것을 고른다. 잘라 보아 구멍이 없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
· 유사재료 : 무 (순무는 동그랗고 속을 가르면 자주빛을 띄며 무보다 크기가 작다. 생으로 깍아먹으면 배추뿌리맛이 나며 맵고 고소하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5일
· 보관법 : 순무잎을 자르고 신문지로 싼 다음 무청이 있던 부분을 아래도 하여 냉장 보관한다.
· 손질법 : 흐르는 물에 흙을 씻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요리에 이용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한국에서는 인천의 강화도에서 잘 재배된다.
· 섭취방법 :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김치나 장아찌를 담그면 그 맛을 오래 즐길 수 있겠다. 순무를 납작납작 썰어 마늘, 생강, 파, 젓갈등과 버무려 만드는 순무김치가 유명하다.
· 궁합음식정보 : 황석어젓 (순무김치는 통통하고 질이 좋은 황석어젓으로 담가야 깊은 맛이 난다.)
· 다이어트 : 칼륨이 많이 들어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적어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알칼리성인 데다 섬유질이 많아 피로 해소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 효능 : 항암작용 (순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시아네이트와 인돌은 항암 작용을 한다.), 변비 예방 (풍부한 식이섬유소는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뇨작용 (순무의 수분과 무기질은 이뇨작용을 돕는다.)
·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순무 (쿡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