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근처 빌라를 보다가 궁금한게 생겨서요
빌라가 시장입구에 있고 주변에 놀이터가 있는데 그게 나중에 혹시라도 팔때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가 되나요?! 빌라매매를 말리는 분들도 너무 많고 진짜 답답하기만 하네요 .
어떤게 맞는건지 ㅠ 전 빌라도 탑층만 생각하고 있는데 탑층은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하네요. 층간소음으로 너무 많이 당해서 아래층은 보기도
싫은데 ... 빌라 고민이 너무 많이 되네요 . 명쾌한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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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남원 멘토입니다.
빌라에 대한 고민이 많은시네요 ..
자양동은 광진구안에서도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잘 형성되어 있으면서
주변 학군이 잘 형성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문의하시는 지역인데요..
1. 시장? 놀이터 ?
역세권도 비슷한 맹락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초역세권은 상업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유흥업소와 숙박업소 등이
밀집되어 있어 소란스럽고 쾌적한 환경이라고 볼 수 없는데요.
그래서 도보 7~10분 정도의 거리에 역세권이 주거지로는 안상맞춤입니다.
시장 또한 비슷한데요 . 근거리에 재래시장이 있으면 장보기 편리해서
플러스 요인입니다. 하지만 너무 근접해 있어 소음과 냄새에 민감하고
차량 진출입이 방해가 된다면 마이너스 요인이 됩니다.
놀이터(근린공원)은 근접합수록 좋은 요소입니다.
녹지공간이 형성되어 있는 것은 당연히 플러스가 됩니다.
물론 막힘없는 시야,채광도 확보되어 있구요.
2. 층간소음?
아파트나 빌라나 공동주택에서는 층간소음이 항상 문제가 되고 있죠 ?
서로에 대한 배려가 100% 해결방법인데 말이죠 ;
요즘 신축빌라는 차음재(층간소음완충재)를 추가적으로 시공해서
층간소음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모든 현장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확인사항)
3.탑층?
그래서 탑층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탑층은 층간소음 뿐만 아니라 높은 시야와 채광이 확보되는 것만으로도
플러스 요인으로 층별 가격차등을 두고 있는 현장도 있습니다.
예전 구옥빌라는 탑층은 복사열에 민감하고, 난방비가 많이 든는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하지만 , 요즘 신축빌라는 최하층과 탑층은 기준층에 비교해서 두배이상의
단열제 시공이 되고 있어 기준층에 비해서 복사열과 단열효과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지 않아요.
5~6층에 신축빌라가 고층부터 분양이 완료되는 이유입니다.
(추가적으로 확인할 사항은 탑층에 불법확장이 있는지는
꼭 확인하야 합니다.)
고민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