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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도네시아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풍경
(저에게 개인적으로 보내오시는 쪽지 메일들이,,,이런 류의 질문 이십니다. )
주재원으로 오시는 분들은 공유하시는 정보가 있어, 제 글에서 제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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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자영업이거나…….회사에서 보조가 거진없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제 나름대로 발품 팔아 얻은 정보입니다만 인니 제 2의 도시 수라바야이기 때문에 자카르타 등으로
오시는 분에겐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교민들 거주 하는 곳이 주변에 한국 슈퍼에 교회도 있고 대체적으로 좋은 위치에 모여 사시기 때문에
수라바야라고 해서 자카르타와 금액 차이가 별반 크게 차이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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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 대비 싸다고 큰집 덜컹 얻지 마시길 바랍니다. 위 아래층으로 가족이 나뉘면 그 만큼
외롭습니다. 부엌에서 방에서 거실을 중심으로 모일 수 있는 곳. 이층을 얻을 경우 위에서도 아래
거실이 다 보일 그런 곳 .집이 작아야 식모도 한명 정도 둘 수 있고.초기 비용을 줄 일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마당은 있어야 하겠지요…….
정답은 아니니…….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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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무조건 선세입니다.
보통은 이년 이상 렌트를 해야 합니다. 삼년 정도면 금액 흥정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주인이 이년 삼년을 원 하는데 일 년 하겠다면. 금액을 조금 더 내야 합니다.
요즘은 잘 안 내는 추세이지만.
집 재산세를 세입자가 내야 한다고 우기는 주인들 있습니다. 집은 괜찮은데 그런 걸 요구 하면
반 정도 내는 선에서 마무리하심이.
삼천불에서 만불이상도 있는데,,,사인 가족 기준으로 사천불 미만이 어떻실지?
십년 정도 내실 돈이면 집 삽니다..
아파트.
두 가지 금액이 있습니다.
주인이 원하는 금액에는 관리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방 두 세 개 정도면 월 관리비가 백 불 넘을 겁니다. 관리비에 전기 수도세 등 등, 그런 것 안
들어갔습니다. )
금액을 깎으면 주인이 관리비를 안 낸다고 할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관리비 포함 렌트하시는 게 조금 더 쌀 겁니다. 먼저 월 관리비 알아보시고,
주인하고 흥정 하세요.
(이 나라엔 거주 지역에 따라 전기, 수도세가 다르다고 하네요. 아파트는 기본요금이 훨씬
비싸다고 합니다.)
제가 알아 본 바로는 오천불 정도에서 만불 정도 선이었습니다..관리실보다는 그곳
경비들에게 물어보면 소개비를 받을 까 싶어 소개를 잘 해 줍니다.
아파트에 사는 장점,
수영장 헬스클럽들이 잘 되어 있고. 로비가 호텔 수준입니다. 처음 와선 아이들 놀이 공간이 좋습니다.
더운 나라여서 고층이면 바람이 많아 에어컨 사용량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일단 전망도 좋고
비워두고 장기간 나가 있어도 안전하지요.
단점은.
그곳에 살면 게을러집니다. 한국 분들이 많이 모인 곳 이라면 정보는 쉽게, 아이들 친구도 쉽게 구
할 순 있지만 듣고 싶지 않은, 참견을받게되는,, 사생활 오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에 와서 아이들과 흙을 밟으며 강아지도 키우고. 그런 낙이 없겠죠.…….처음 이사와
주택에 살다보니 적응 하는 동안 마당에 꽃 심고 강아지와 놀고. 마당에 주렁주렁 달리는
망고 따 먹는 재미. 골목 앞으로 지나다니는 장사꾼들의 온 갖 소리들,,...저녁 무렵 골목에 집집, 가정부들 나와서 골목 청소.조잘조잘 수다 소리가 잼 있습니다.. 사소한 것들 이지만 초기 이민의 시름이 훨씬 줄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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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터내셔널
대체적으로 미국 학교에 보냅니다.
전 보다는 기부금이 줄었다 하는데…….
한명 당 천불 정도는 계산하셔야…….
오시면 무조건 숙제를 도와 줄 선생을 구해야하고. 한두 개 과외를 받겠죠?
백 불에서 이백 불 정돈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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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이 많으면 자연적으로 학부모 모임도 자주 가집니다. 추가되는 교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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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인터내셔널…….
학교만 잘 선택하시면 미국 학교보다 더 많은 장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싱가포르 계열 학교거나.
대만 이런 학교는 교제를 씁니다. 교제 없이 수업 하는 학교 의외로 있습니다. 한국 부모님들,
그런 학교에 보내시면 예습을 시킬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져오는 숙제도 황당…
아이들도 소심해지고.
준 내셔날 학굔 수업은 영어를 쓰면서 만다린은 필수. 인도네시아어…….
몇 년 다니다 보면 3개 국어는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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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인니에 계속 거주지…….
다른 곳에서 대학을 다녀도 이곳 동창은 계속 유지 될 겁니다. 준 내셔날 다니는 현지 학생들,
집 안 수준이 준 상류층이라 보셔도 됩니다. 인터내셔널 학교에 다니면 뿔뿔이 흩어지는 친구들이라
동창 이라는 개념이 별로 없어요. 현지 친구들도 거의 외국으로 유학……
방학 시기만 잘 맞춰 오면 만날 확률은 많지만…….
친구란 모름지기 자주 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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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이곳 중고차는 한국에서 사 쓰는 차와 달리 수명이 더 긴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쓰는 차 나이가 16살…….십년은 거뜬히 쓴다합니다.
이곳 차와 나이가 같은 한국서 쓰던 싼타모…….친구에게 양도하고 왔는데 오년 전부터 빌빌,
몇 년 전 폐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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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미만 중고차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엔 차대가 조금 높은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가용은
장마 땐 쓰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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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한국 돈 천만 원 정도…….이하도 있지만 초짜가 가격 싸고 성능 좋은 차를 찾기엔 하늘에
별 따기.
가격==성능이겠죠.
그리고 몇 년 쓰다 팔아도 중고 시세가 너무 좋다는 것. 손해 안보고 파실 수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연장하는 비용이 백불 이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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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면허 증 및 여권
당장 쓸 일이 없어도 국제 면허증 꼭 해오세요..
여권 기간이 일 이년 남았어도 꼭 신규로 받아 오세요..
이곳 한국 대사관에서 신규 받는 것 비용 더 들어 가고 직접 가야하니 비용 많이
부스러집니다.
한국에서 일주일 안에 다 끝납니다. 오만 원 미만에서..
차 렌트?
최소 삼백 불 이상…….
보험료 누가 내는지 결정해야 합니다.
차체에 문제가 생기면 차주가 책임지지만, 대체로 렌트한 분이 물어야 할 부분이 더 많을 겁니다.
조금 이라도 흠나지 않게.
어차피 렌트 차라면 두세 달에 한번씩 다른 차로 바꾸심이……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는 차라면.)
(렌트 바로 할 때 이미 있는 차 흠집,,꼼꼼히 사진 찍어 두시길..)
운전수 월급.
백 이 삼백 불에서 시작 되지만,경력이 인정 된다면 그럭저럭 이백 불 넘게 줘야 할 겁니다.
요즘은 토요일은 오전 근무에 빨간 날은 놀려주고…….일요일도.
그런 날 쓰시면 배로 주셔야 한다는 것 아시죠? 그런 지출 막으려고
칼 퇴근 시키는 것,
운전기사 투덜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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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엔, 공휴일 ,일요일, 택시타고 다니셔야 하잖아요? 그 얘기 듣고 우스웠습니다.
차가 있어도 무용지물입니다.
면접 볼 때 처음부터 말해 두세요. 토요일은 무조건 하루 종일.빨간 날도 출근,
하리라야(이슬람 명절과 일요일) 만 빼고.
일요일은 그래도 더 준다고 미리 얘기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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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지.
운전수 쓰시면 차 가계부 쓰세요.
오일 체크, 기름 넣은 날, 그리고 얼마나 다녔는지. 미터기 제로부터 누르고…….운전수에게 보라
하구요.
기름 넣는 것 꼭 본인이 하시구요. 주유소 가선 주유원이 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넣고 간 것
제로라고 하면서. 0' 인지 꼭 확인 하세요.
눈 한 금 남을 때 십만 루피 정도만 넣으세요. 그러면 기름 가지고 장난 못 칩니다. 기름이 만탱크일
때나 기름 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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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하면 월 삼백 불 이상에…….운전수 월급 백 오십 불 조금 더…….기름 값 아껴도 백 불
넘을 테고. 이런 저런 비용. 칠 팔 백 불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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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처음엔 한명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건 집어 가는 것도 훨씬 적겠죠? 먹는 걸 나눠 먹어도 한명이니
부담 없이 줄 수 있고. 두 명이면 주인아줌마 흉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분명 보기도 할 테고요.
한 명이면 초짜 뇨냐와 대화가 훨씬 많아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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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칠십 정도 주더군요. 쌀 기름 야채 값 따로 주고요. 그럭저럭 백 불 주신다 생각 하시면
될 겁니다. 집 안 문 닫속은 잘 하시고..월급 조금 넉넉히 주시고 따뜻하게 대하세요.……
.처음 이 주시 가정부가 도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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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비.
야채는 싼 것 같은데,이곳은 묶음보다는 무게를 달아 팔기 때문에 싸다는 느낌 별로 안 들어요.
슈퍼에선. 재래시장에 가시면 조금 싸구요…….
육류.
닭고기 외엔 실컷 드시기 힘들어요.
슈퍼마켓엔 호주 산 고기, 국내 산.이렇게 나뉘는데…….이 나라 고긴 질긴 것 같구요..현지 사람들은
압니다. 고기 연하게 하는 방법,,,
소고기..다양한 부위가 별로 없어요..
돼지고기..이슬람 국가라…….아무데서나 돼지고기 안 팔고. 중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시장 개척 해서
단골로 다니시며 맛있는 것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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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 쓰는 육류는 요리에 간단히 들어가는 것 외엔 주재료로는 잘 안 씁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고기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외식.(주호 호텔 뷔페.)아니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부페식
샤브샤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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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삼백 불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4인 가족이면 오백 불정도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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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마다 비자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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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시는 분은 무조건 내야하는 천 이백 불…….추가 가족 수…….4인 기준이면 수수료 등해서
이천 불이 좀 넘을 듯.
경우에 따라 온 식구, 싱가포르에 나갔다 와 야하고. 그 비용만 해도 천불 훌쩍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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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가 있을까요?
저흰, 상가 관리비가 있고…….다달이 세무사 비용을 지불하고 있고.
동네 무슨 행사나, 하리라야 땐 찬조금처럼 내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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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 사이 비자 대행 해주던 두 명의 현지인에게 속아…….작년에 사천 불정도 지불 하고…….
올 해 또 오천 불정도 내야 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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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연장 시. 내는 천 이백 불…….
꼭 본인이 송금하시길.
이 나라 국립 은행인 BNI에 가서 비자 연장 비라고 설명.
(정확한 명칭을 모릅니다. 다른 분이 설명 좀 해 주세요)
은행에서 번호를 받고 송금 하시고.그걸 대행 하는 업자에게 주면 문제가 절대 안 생깁니다.
웬만하면 한국 여행사에 맡기세요.……누가 소개를 해도 현지인은 속을 확률이 많습니다. 정보는
이런 곳에서 알아 가시고.
말 되는 한국 대행업체……. 속는 염려 없고……수수료 일정하고,,사고시..책임 추궁 할 수있고...
8년 차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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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그것만 제대로 되면 반은 성공 하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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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이곳에 오실 때,, 어느 때 부터 수입이 나올거라 장담 하지 말 것..,, 한국에 송금 할 거라는 계획은
세우지 마시길.
사업을 하시는 분은 본인 능력만큼만 가지고 오시고…….융자 등, 무리수 두지 마세요.
이 나라에서 벌어 한국 빚 갚는다는 것,오년 안에 거의 불가능 할겁니다.
..
여기 계시다가 한국가서 담보 등으로 융자를 받겠지 하는 일....안됩니다.
한국에서 소독이 없을 시 담보가 아므리 좋아도 안 내 줍니다.
융자가 남아있다면 웬만하면 정리 하시거나 제 일 금용권으로 옮기세요..변동 금리가 훨씬 나은 것
같은데요. 마을 금고등,,,여러가지가 불편합니다.
의료 보험료......최소 금액으로 줄여놓고 오세요..
덜렁 집 팔지 마시고....땅이든 집 이든,,언제든 돌아 가 살 수 있도록 남겨 두세요...지방 이라도
작은 집이나 땅 이라도 놔 두고 오시길..
몽땅 팔아서 인니에 투자 하겠다는 건 위험 합니다.
돈 많이 들고 올 수록 손에서 모래 빠져 나가듯 줄줄 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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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후회 하는 건,
집.
작은 집 이라도 사두는 걸 권장 하고 싶습니다.
인니 집 값, 하루가 다르게 오릅니다.
제가 처음부터 집을 사지 않은 건 내 이름으로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주변 아는 분이 당신 가정부
기사 이름으로 사라고 했지만, 하도 들락이는 사람들이라. 믿을 수가 있나요?
하지만 요즘은 회사 설립 허가가 있다면 그 이름으로 살 수가 있고.
현지인 이름으로 사더라도 로터리에 가서 집값보다 조금 더 높게 채무 관계를 설정해 두면……
괜찮습니다.
조금 외각이면, 오만 불정도...........아파트면 십만 불 정도면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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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것 같으면 한국 분에게 도움을 요청 하세요…….분명 사례비를 준다는 조건을 거셔야 심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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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을 가져야만 힘들어도 돌아 갈거라는 갈등 안 생기고,,, 오래 살 거라는 용기가…….
사는 집이나 주변에 정이 더 갑니다.
무엇보다 몇 년 마다 올려줘야 하는 집세……그 걱정 하나만 덜어줘도.................
집 팔고 가는 것,,남들보다 조금 싸게 팔면 금방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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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골프장도 있고 동네도 이쁘다고 혹 해선 외진 곳에 집 얻으면 정말 고립됩니다.
처음엔 무조건 주변에 간단한 슈퍼 등이 있어야 합니다. 언어도 안되는데 의식주 해결도 안되는
곳이라면...정말 스트레스입니다. . 아이 학교는 조금 거리가
있어도 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학교 근처 너무 고집 하지 마세요..하교 후,,,한국처럼 친구 집
왕래하는 것 인니,,별로 없습니다.
톨하고 가까운 거리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이사짐 챙기실 때 자전거가 있으면 필수로 가져 오세요..가까운 거리, 자전거 타실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