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x0_SXSl4AE?si=0sZU8XSXVJZ6ovGR
Q. 공허한 감정은 왜 생기는 걸까요? 바른 공부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공허함이라고 하는 것은 수행자에게 있어서 짝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공허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허해지려고 할 필요는 없다.
수행자는 자아에서 벗어나는 마음의 상태로 가면 공허한 마음으로 가는 것이다.
공허함을 해결하기 위해 공허함을 수행하면 안 된다.
개개인마다 공허함의 원인이 다르다.
공허함이라는 상태는 보편적인 연구 결과들이 있는데,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이라는 책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공허한 상태와 유사한 뇌 상태>
- 자아가 사라진 것 같은 상태
- 디폴트 모드(자아가 사라진 것 같은 상태의 5% 상태)-멍 때리는 상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남에게 먼저 질문을 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질문을 하기 전에 자신이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라면,
키워드를 논문 검색을 하거나, 단행본을 통해 찾아보는 것이 좋다.
논문/단행본 중에 그냥 마음에 드는 글을 읽어서 하나의 힌트만 얻어도 충분히 좋은 습관이 된다.
바른 공부가 되려면?
열심히 한 것과 열심히 한 것의 결과의 상황은 다르다.
노력은 배신할 때도 있고, 배신하지 않을 때도 있다.
노력이 배신을 안 하는 경우는 올바른 방법을 가지고 그것이 익숙해질 때까지 익히는 과정을 거친 것이다.
노력이 배신하는 경우는 잘못된 방법을 가지고 열심히 할 때이다.
단, 익숙해진 상태(컴포트 존)에서 넘어서서 전문가의 영역으로 가는 것은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다.
올바른 스승, 올바른 스승과의 신뢰, 깨어있는 마음 등등의 요소의 화합이 어우러져야 전문가의 영역으로 갈 수 있다.(인과의 지혜)
올바른 정보를 수집해서 정확한 인과관계를 보고, 그다음에 노력을 시작을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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