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일(목) 2시 재활용 화분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환경오염이 사회적으로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생수병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큰 생수병을 잘라 위쪽은 식물을 심고, 아래쪽은 물받침대로 사용하고, 병뚜껑을 가운데 구멍을 뚫어 배수구멍을 만들었습니다.
화분에 심은 식물은 호야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고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물은 10일에 1회 정도 주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화분에 흙을 채우기전 맨 밑바닥에는 마사토를 깔아 주었는데 이는 입자가 굵어 배수가 잘 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강사님이 다른 날은 흙을 만질 때 일회용 장갑을 끼고 했는데, 맨손으로 흙을 만지면서 오는 안정감도 있다고 설명하며 오늘은 일회용 장갑없이 활동을 한다고 하여 맨손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모두들 흙이 묻는 것은 개의치 않고 호야를 심는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분은 흙이 보이지 않도록 색돌을 올려 꾸몄고, 바깥은 천과 끈으로 꾸며 예쁜 화분을 완성하였습니다. 색돌이 꾸미는 역할만 하는 줄 알았는데 물을 주고 할때 흙이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다는 사실도 하나 배웠습니다.
그동안 모스, 보존화, 다육이, 틸란드시아, 비누꽃으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중에서 다육이와 틸란드시아는 물을 주고 관리하며 키워야하는 식물입니다. 다육이와 틸란드시아 2종 모두 잘 키우고 있는지 확인하니 잘 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심은 호야도 잘 키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