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서로 축복하고 있다.

다음세대 연합수련회

찬양

다음세대 연합수련회

다음세대 연합수련회

손을 내밀어 축복하고 있다.

다음세대 연합수련회를 알리는 현수막.
2018년 다음세대 연합수련회 ‘대만족’
50여개 교회 700여명 참석… 방언 임해
‘2018년 다음세대 연합수련회’가 4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막을 내렸다.
다음세대 연합수련회는 포항, 구미, 경주, 대구, 김해, 강원도 등 50여개 교회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3박 4일 간 진행됐다.
아이들은 이길우 목사(글로리어스 워십 대표)가 인도하는 찬양집회를 통해 ‘마음 문’을 활짝 열었고, 특강과 저녁집회를 통해서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것”을 결단했다.
저녁집회마다 30분~1시간씩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눈물과 콧물을 쏟으며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 살 것”을 다짐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이 방언을 받고 기쁨을 이기지 못했다.
임우현 목사(징금다리선교회)는 첫째 날 저녁집회에서 ‘마지막 경기’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삶 하루하루 자체가 마지막 경기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는 셋째 날 저녁집회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과 실패를 통해 세워 가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 것”을 당부했다.
멘토(B-boy와 퍼포먼스로 주님을 찬양하는 힙합선교단)는 간증을 통해 하나님 없이 살아온 삶, 감옥 생활, 회심, 주님 영접, 선교단 설립과 사역 등을 리얼하게 들려주자 장내 곳곳에서 박수가 이어졌다.
김요셉 교수(선린대)는 포스코 제직 당시 철강생산기술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는 등 잘나가던 시절 청소년사역으로 헌신하게 된 자서전적인 특강을 해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이사)는 동성애의 죄악과 후천성, 엄청난 사회적 비용부담 등 동성애의 폐해를 조목조목 알려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다.
개회예배 설교는 박석진 목사(포항노회장)가, 폐회예배 설교는 곽혜수 목사(교육자원 부장)가 했다.
포항노회 중고등부연합회 이진우 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일찍 일어나 집회를 준비하는 모습,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집중해서 말씀을 듣고 찬양과 기도하는 모습, 입소 때와는 사뭇 달리 환한 얼굴로 퇴소하는 모습을 볼 때 행복하고 뿌듯한 마음이 밀려왔다”고 말했다.
2018년 다음세대 연합수련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 교육자원부 중고등부연합회의 주최로 마련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