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본명 김효연)이 방송에 출연해 소개한 펜트하우스(아파트)가 고가의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방송 출연이 집값 상승을 위한 것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소녀시대 효연이 거주 중인 인천 송도 펜트하우스.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갈무리
지난달 3월1일 효연은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 출연해 인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펜트하우스를 공개했다.
당시 넓은 평수와 웅장한 인테리어가 화제를 모았고 출연진들은 “역시 소녀시대다”, “효연이 성공했구나”라며 감탄했었다.
효연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9억 원을 대출받았고, 자기자본금 3억 5000만 원을 투자한 것으 전해졌다.
매체는 아파트가 팔린다면 효연은 15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보게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가 팔리면 효연은 10배 이상의 수익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한편 효연은 지난달 1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 출연해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집을 팔기 위해 홍보용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