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어게인 68번째
3/7일 토요일 백운산~쫓비산~광양매화마을 1타3피 잡는다며 다매산에 자리 잡았으나 날씨가 흐림이라 고민하다가
3/8일 일요일 날씨 좋아 보여 동일 코스로 날짜 변경 하여 자리 잡아 놓았지요
그런데 참나 다매산 고객 모집 부족으로 자체 폭파 하였으니 몬 일인지 ㅋ
광양 어게인 가기 정말 힘들어용 ㅠ
삼세번 도전 3/15일 토요일 날씨 흐림이지만 매화꽃은 볼수 있으리라 예상하며 광양 백운산~쫓비산으로 고고
무박산행이라 금요일 짐 꾸려 노마몰고 신갈 공용주차장으로 이동한 후 주먹구구부부는 신갈버스정류장에서
12시05분 다매산 버스에 몸을 맡긴다
가는길 : 진틀마을~신선대~백운대 상봉~매봉~갈미봉~쫓비산~광양 매화마을~주차장
다매산 버스는 진틀마을에 4시 도착하고 배낭꾸려 잠시 한방
오늘 다매산 무박산행은 차량 3대 이용하고 당일 쫓비산 산행도 3대가 진행하네용
들머리 진틀마을에서 백운산 정상은 3.3키로
임도따라 500미터가량 올라가 줍니다
지기 같이가요 ㅎ
병암산장 만나고~~
초입 화장실 들른 후 돌바우길 계속 따라 오르막입니다
어두우니 조심조심 한발한발 가고요
숯가마터 나오고 ~~
오잉 요기도 반달가슴곰 나와바리라니 겁나네용 ㅠ
신선대 1키로 고고
계속되는 오르막 힘은 들지만
너 누구니? 괴목 한마리 밟아 주고~~
신선대 400미터란다 쫌만 힘내자구요 ㅋ
신선대 180미터 코 앞
신선대 계단 가기 전까지는 빙판길이라 진짜 조심조심 한빌한발 움직여야 한다
벌써 앞선분 한분 미끄덩 꽈당하고 주저앉더라 ㅠ ( 아이젠 없는데 걱정이네요 ㅠ )
요기는 신선대 정상입니다 ( 20190601 다녀감 )
눈도 날리고 바람도 씨게 불고 빨랑 찍고 내려가야지 ㅎ
신선대 찍고 다시 왔던길 내려와야하며 바우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계단 아래 빙판길이니 신중 모드 ㅠ
신선대 찍고 내려와 다시 백운산 500미터 고
눈발은 점점 더 세차지고요 ㅠ
백운산 정상 100미터 발 앞
눈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하고요
봄맞이 꽃나들이 눈맟이 겨울이라니 ㅋ
그래도 정상은 반가우니
백운산 정상 만나러 사부작 사부작~~
백운산 상봉 정상 아래 꼬북이 한마리 살고있어요 ㅎ
백운산 상봉 다시 만나고 ( 20190601 다녀감 )
눈빨에 TARASAN 눈 뜰수있나용 ㅋ
백운산 정상을 넘어 매봉으로 진행합니다
헬기장에서 지나온 백운산 상봉 정상을 다시 보며~~
백운산 삼각점
내림길이라 미끄덩 조심해야지 ~~
깊은 눈자욱 따라 발 옮기는 중 ㅎ
그래도 눈길은 찰나에 미끄덩 조심
TARASAN 이제는 더 못참겠다며 우비 꺼내 걸칩니다 마이 춥다며 ㅠ
그새 눈이 쌓인거 보세요 봄인지 겨울인지 ㅠ
내희 마을로 쭈욱 갑니다
가끔 온순한 길도 만나고
눈고대에 분위기 잡아 보고 ㅎ
매봉 2.3키로 고
요기부터는 눈이 안보이네요 요기부터 봄이당 ㅎ
등산로에서 바라본 매봉
국가지점번호 라라
매봉 1키로 고
매봉 오르기 전 배고프니 유부초밥이랑 커피로 뇸뇸
요기하느라 추위 느껴 우비 다시 걸치고 ㅎ
매봉 정상석인가??
요길도 호남정맥이군요
매봉에 도착하고요
매봉이 감격의 눈물을 주르륵 ㅋ
매봉삼각점 한방
매봉에서 쫓비산 8.3키로 고
충주 산타모님도 준희님도 매봉 정상에 ~~
길이 맞남유?
쫓비산 8키로 머네
고사마을 갈림길 나오고
바우도 모른체 하며 ㅋ
몬 삼각점이 아무길에 자리하고
폐헬기장 만나고
오늘따라 지기는 몇키로 밖에 안왔다며 자주 토하네요 ㅋ
섬진강이 빼꼼히 드러나고 ㅎ
쫓비산 4.7키로
다가지 노각나무 만나고
첫눈맞춤 생강꽃보며 좋아라 하는 TARASAN ㅋ
생각나면 생강녀지요 ㅎ
히어리 만나지만 아쉽게도 꽃은 아직이네요 ㅠ
째려보는 바우 무셔벼 피해라 ~~
뜬금없이 자리한 오작교 ㅋ
지나온 매봉 다시 보고
계발골 지나고 ~~
쫓비산 3.4키로 가즈아 ~~
바우도 넘고 넘어 ~~
지나온 매봉
갈미에 올라오니 접근금지라 들어가 말아 ㅠ
갈미봉은 쓰러지는 정자로 갈음하고 ㅎ
갈미봉 삼각점인가??
갈미봉에서 쫓비산 2.9키로 고
이시간 후 곰탕 낄일라네 ㅠ
모자바우도 지나가고 ~~
미끈한 바우무리도 지나가고
너희들 뭐 먹고 사니?
멋쟁이 송도 만나고
쫓비산 2/7키로 고
지나온 갈미봉과 뒤쪽은 매봉
허기 오니 크림빵이랑 커피로 뇸뇸뇸
쫓비산 1.3키로
무늬바우도 지나가고 ~~
쫓비산이 보이고 ~~
요기는 쫓비산 정상입니다 ( 20210620 다녀감 )
지기도 흑백으로 쫓비산 인증하고 ㅋ
쫓비산 삼각점
섬진강 바라보는 지기를
TARASAN도 섬진강 담아보고
쫓비산에서 매화마을로 3키로 고
날머리 청매실공원으로 2키로 고
위 사진에서 506봉이라는 풀섶님 표식지
청매실농원 1.2키로 고
하산길 섬진강이 눈앞에
꼬불꼬불하게 내려갑니다
작물에 손대지마세요
발견시 소급 변상 어이쿠 무셔벼 숨도 안쉬며 하산하지요 ㅎ
진달래가 수줍은듯 꽃망울을 안터트리네요 ㅎ
요 포인트에 섬진강 눈앞이라
지기는 연신 아쉽다며 다시 오자고 ㅋ
매화마을을 당겨주지만 아직은 ㅠ
매화마을과 섬진강
날머리 다가오니 살방살방
매화마을로 들어가고요
아쉽게도 매화나무에는 매화꽃이 피지 않았지요
홍매화 요 정도 ㅎ
전망대로 가는 중
전망대는 제법 매화꽃이
전망대에서 계단따라 내려갑니다
홍매화 바라 요렇게 ㅎ
홍매화 터널이당 ~~
홍매화는 만개 상태인지 ?
지기도 홍매화 요정도 만족하다며 기분 올라가고 ㅎ
홍매화랑 짝짝
홍매화랑~~
돌담에서 잠시 정자와 섬진강 한방
다시 마주하는 홍쌍리 매실가
뚜벅뚜벅 걷다보니 어느새 날머리 주차장 나오고
다매산 버스 찾아가니 2시에 오픈 한다고 하니 옷과 배낭 그대로 먹거리 장터로 이동 ㅋ
30분간 줄서서 맛난 잔치국수랑 부추전 그리고 매화막걸리 ( 전부 이만오천냥 )
식사 후 산책길에 잠시 찰각
다매산 버스로 이동하니 2시 전 임에도 문이 열러 있어 주먹구구부부는 자리로 이동
이곳에는 화장실이 간이라 딱히 옷을 갈아 입을만한 장소는 아니네용
1타3피로 좋아라 했지만 하늘이 무심코로 눈도 맞고 비도 맞으며 산행을 하였지요 춥기도 하고요 ㅠ
백운산에서 일출을 기대 할수 없었고 쫓비산에서 맑은 섬진강도 볼수 없으니
매화꽃이라도 기대하며 매화마을로 하산했지만 역시나 꽈아앙 도대체 매화꽃은 언제 피는겨 ㅎ
그래도 다행인 점은 전망대에서 계단따라 내려가면 홍매화 터널을 만날수 있으며
사진 활동도 나름 잼나게 할수있는 공간이네요
다매산 큰뿌 대장님이 매화꽃은 내년을 기약하며 안산함에 감사하다고 말한 뒤 3시 정각에 버스는 서울로 출발
간만에 무박산행인지라 힘은 조금 들었지만 어게인 100대 명산 한곳 클리어하는 기쁨은 뿜뿜거리네요
지기야 오늘도 수고했어요 집에 도착하면 매실막걸리 맛 보여 줄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