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풍동의 임경업 장군의 묘역 방문기!
2022년2월7일(월) 오후3시, 충주시 풍동 충민공 임경업 장군 묘소를 찾아 보았다. 아파트 18층 창 맡은 편 방면으로 보이는 산 등성에 장군의 묘역이 있음을 알고 있었고, 오명동 목사 부부(안성 공도교회 담임)와 윤바울 목사 부부(충주 영은교회)가 병문안 방문하였으며 점심은 함께하였다. 점심 후 오목사와 출발하였고, 사모님들은 달천강변 카페에서 정담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였다.
오목사는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고 수안보 방면으로 5km 정도 나가, 달천강다리 건너서 500m지점에서 우회 전하였으며, 풍동 상풍길 2km 지점 네거리 상풍마을에서, 좌측 상풍2길로 접어들어 "임경업 장군 묘소" 표시판이 방향으로 산 길을 올랐다..
상풍마을에서 구불구불 산 길로 1km 올라가니 산 정상에 주차장이 있고, 임경업 장군의 묘소 표지판 사이로 장군의 묘소가 보였다. 산 정상에 오르는 길은 가파러 웠고, 길목 마다에는 눈이 쌓여 있어 위험을 느끼도록 미끄러웠다. 승용차는 정상을 바라보며 비탈 눈길 위에서 헛바퀴 돌다가 섰고, 다시 시동을 걸어 간신히 정상 주차장에 올라 설 수 있었다.
산 정상 넓은 주차장에는 "임경업 장군 묘역정화 기념비"(1981년)가 보였고, 기념비 뒷 편으로 장군 묘소도 보였다.
임경업 장군의 묘는 합장묘로 망부석이 지키고 있었고, 합장묘 앞에 오래 된 비석이 서 있었다. 머리숙여 참배를 하고 비석 옆에서 방문 기념 촬영을 하셨다. 충민공 임경업 장군의 묘역은 1981년에 조성 되었고, 1차선 산길도 포장 되어 있었다.
주차장 정상에서는 산골짜기 사이로 충주시 달천강변 전경이 펼쳐졌고, 달천강변 우측 임경업 장군의 사당 위치도보였다. 승용차로 내려오며, 나는 곳곳에 서서 걸으며 충렬사 주변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상풍마을 네거리에서 직진하여 좁은 턴널을 지나 달천강변 길로 들어 섰고, 강 건너 충렬사를 바라보며 단월 가주공단 다리를 건넜다. 다리 위를 걸어 가며, 좌측으로 장군의 묘역 산과 우측 충렬사 방면을 담아 보았다.
달천강변에는 차박 장소가 있었고, 차박 텐트도 보였다. 다리 입구에는 송어양식장 횟집도 있었고, 강변도로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었다.
단월카페, 베시커리에서 사모님들을 만나서 빵과 커피를 즐기며 휴식과 정담을 나누었다.(rch:20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