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회덕산악회 여러분!
회장 홍성고입니다. 아직 어리고 부족한 사람이 회장의 직분을 맡았으나 개인적으로는 대단한 영광입니다. 막중한 책임감에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들께 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만, 재경지역에서 고향(회진)을 대표하는 우리 산악회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며, 앞으로 많은 격려와 조언의 말씀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1년 첫 산행지가 북악산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근래에 보기 드문 폭설로 아름다운 북악, 인왕산이 하얗게 흰 눈으로 물들여지고 마치 산수화마냥 절경을 뽐냈을 때 속으로 우리 산악회 창립과 발전을 축복해주리라 기대했습니다. 4년여가 지난 지금 누구를 막론하고 고향을 대표하는 산악회라 일컫는데 주저함이 없을 만큼 발전을 하는데 자양분이었던 듯합니다.
저와 함께 회덕산악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조직은 커 나갈지언정 임원 구성은 최소화해서 각 구성원간의 마찰을 줄이자는 취지로 일부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
명예고문으로 김동근, 김동식, 상임고문 강장현, 김석철, 박승민
자문위원에는 김금숙, 김대현, 김옥금, 김양준, 노영일, 이발래, 이장안, 임길복, 임성호, 채성묵, 허덕수님등 열 한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감사는 박주식(대덕중23회), 김미영(대덕중24회)두 분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에 김광만(회덕중1회), 황석연(회덕중1회), 강선아(회덕중2회), 송주동(회덕중3회), 회계 및 연락을 담당할 총무는 홍정민(회덕중1회), 윤재숙(회덕중2회)그리고 홍보위원장으로 이전까지 총무역할을 충실하게 해낸 한승미씨를 지명하였습니다.
산행을 기획, 총괄 할 산악1대장 김영수(회덕중1회), 2대장 임백림(회덕중3회)씨를 유임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회덕산악회 회원 여러분!
저는 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과 고문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산악회를 회원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모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나아가 우리 산악회를 이제 창립 된지 십수년이 된 재경향우회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모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등산으로 육체의 건강과 정신건강도 증진하는 모범이 되는 산악회가 됩시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회덕산악회의 무한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인사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회덕산악회 회장 홍성고
(대덕중27회, 이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