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0
별님&하마&하나킴&뇽
방탈출을 하기 위해 다시 모인 우리 넷☆ㅋㅋㅋㅋㅋㅋ
퇴근 후에 모이는거라서 7시반 신촌으로 약속☆
이렇게 금방 신촌에 또 오게 될줄은 몰랐어
난 안산사람인데 노는거 보면 굉장히 서울사람 같네?ㅋㅋㅋ
배고프니까 저녁부터 먹어야지!
고기가 땡긴다는ㅋㅋㅋ별님이 알아본 규카츠 가게로~
#. 아토 규카츠
신촌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찾으면 된다
주욱 걸어오다보면 간판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모형으로도 메뉴가 있고 메뉴판도 다 밖에 있어서
보고 들어가도 될듯
밥집인데도 꽤 늦게까지 한다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주말에는 대기가 있는듯 대기의자도 마련되어있다
우린 평일저녁이라 그런지 한산하게 먹었다
규카츠 가게 답게 일본풍 인테리어
약간 촘촘하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옷이나 가방을 둘때 옆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야할듯 하다
입장할때부터 직원분이 친절하셨는데 계산할때까지도 친절하셨다
고기굽기라던지 와사비추가라던지 요구도 웃는낯으로 들어주시고 필요한게 없는지 중간중간 시선을 주셨다
하마가 퇴근시간이 제일 늦어서
먼저 모인 우리 셋은 일단 세트3을 시켰다
그리고 하마가 거의 도착할때쯤에 신메뉴 세트5를 규카츠 L로 변경해서 주문했다
음식은 굉장히 금방금방 나오는 편
2인용 화로인가
크다
전에 가봤던 규카츠집은 정사각형에 반 정도 되는 크기를 줬었다
그것도 나름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규카츠는 소고기니까 금방금방 익혀 먹을 수 있어서 굳이 화로가 이렇게 크지 않아도 될꺼같다
규카츠S
고기가 생각보다 너무 익혀 나와서
추가 주문을 할때는 고기를 좀 덜 익혀서 달라고 요구했다
화로에 우리가 추가로 식성에 맞게 구워먹는데 너무 익혀 주시면 의미가 없지 않나
그래도 겉에는 바삭하고 안에는 부드럽고(좀 덜익은거) 맛있었다
와사비는 생와사비를 주시는데 굉장히 매우니까 조금만 해서 먹으라고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셨다
그랬다
맵다
와사비 좋아해서 왕 올려먹은 나는 코가 뻥 눈물 쏙
그래도 맛있다♡ 와사비 요즘 사랑함♡
같이 나오는 샐러드도 소스가 뭔지 참 맛나다
가쓰오 치즈제육덮밥
생각보다 매운양념이라 나는 좋았다
고기가 평소 내가 먹던 제육의 고기가 아니라 보쌈 느낌의 두껍고 사각형으로 잘린 살코기만 있는 고기였다
밥이랑 숙주랑 같이 먹으니 아주 맛났다♡
생각해보면 난 고기면 그냥 더 좋은듯 흐흐
매우면 더 금상첨화 흐흐흫
규카츠 L
처음에도 이 굽기로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역시 고기는 식감이 좋아야한다
하나킴이 다이어트 중이라서 고기만 구워주고 잘 먹지 않았다
덕분에 내가 밥 두그릇에 마지막 고기 한점까지 다 먹었다
치킨가라아케 카레
나는 카레를 먹지 않아서 맛은 못봤는데
카레맛이 매우 진하다고 한다
계란후라이는 반숙이었는데(노른자는 거의 쌩) 안먹길래 내가 집어먹었는데 카레가 무지 조금 묻어있었는데도 카레향과 맛이 확 났다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맛있어할듯
내부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공용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계단이 한 5~6개 있어서 조금 올라가서 볼일을 봐야한다
그리고 앞에 문이 열려있는데 음료수갘ㅋㅋㅋ
찬바람도 들어오고 앞에 문이 열려있으니까 뭔가 민망
여자 4명이서(하나킴이 다이어트라 조금만 먹었지만) 실컷 배부르게 먹은 금액
쿠폰을 받긴했는데
나는 안산사람....신촌 또 언제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