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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道德經』. |
p.305 【本義】=====
言陽剛不可爲物先故六陽皆變而吉
言陽剛不可爲物先, 故六陽皆變而吉.
言陽剛은 不可爲物先이라 故로 六陽皆變而吉이라
陽양의 굳셈은 事物事物에 앞서서는 안 되기 때문에 여섯 陽이 모두 變하여야 吉하다는 말이다.
○ 天行以下先儒謂之大象潛龍以下先儒謂之小象後放此
○ 天行以下, 先儒謂之大象, 潛龍以下, 先儒謂之小象, 後放此.
○ 天行以下를 先儒謂之大象이요 潛龍以下를 先儒謂之小象이니 後放此하니라
○ ‘하늘의 運行[天行]’ 以下이하는 先儒선유들이 「大象傳」이라 했고, ‘잠겨 있는 龍[潛龍잠룡]’ 以下는 先儒들이 「小象傳」이라 했다. 뒤도 이와 같다.
p.305 【小註】=====
朱子曰乾爲萬物之始故天下之物无不資之以始但其六爻有時而皆變故有群龍无首之象而君子體之則當謙恭卑順不敢爲天下先耳非謂天德不可爲首也又非謂乾不爲首也乾不爲首則萬物何所資始而誰爲首乎
朱子曰, 乾爲萬物之始, 故天下之物, 无不資之以始. 但其六爻有時而皆變, 故有群龍无首之象. 而君子體之, 則當謙恭卑順, 不敢爲天下先耳. 非謂天德不可爲首也, 又非謂乾不爲首也. 乾不爲首, 則萬物何所資始, 而誰爲首乎.
주자가 말하였다. “乾건은 萬物의 始作시작이므로 天下의 事物 中에 乾으로 바탕을 삼아 始作하지 않는 것이 없다. 다만 여섯 爻가 때로는 모두 變하는 境遇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러 龍들이 머리 없는 象상이 있다. 君子군자가 이를 體得체득하면 마땅히 謙遜겸손하고 恭遜공손하며 낮추고 順從순종하여 敢감히 天下에 앞장서지 않는다. 이는 天德이 으뜸이 될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또 乾이 으뜸이 될 수 없음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乾이 으뜸이 될 수 없다면 萬物만물이 어디에서 依賴의뢰하여 始作하겠으며 누가 머리가 될 수 있겠는가?”
○ 進齋徐氏曰六爻皆用九則乾變之坤九者剛健之極天之德也天德不可爲首指卦變言卽坤无首之義非謂乾剛有所不足也善用九者物極必變剛而能柔不爲物先用坤道也
○ 進齋徐氏曰, 六爻皆用九, 則乾變之坤. 九者, 剛健之極, 天之德也. 天德不可爲首, 指卦變言, 卽坤无首之義, 非謂乾剛有所不足也. 善用九者, 物極必變, 剛而能柔, 不爲物先, 用坤道也.
○ 진재서씨가 말하였다. 여섯 爻가 모두 用九용구이면 乾은 坤곤으로 變한다. 九구)는 剛健강건함이 至極지극하니 하늘의 德덕이다. ‘天德은 으뜸이 되어서는 안된다.[天德不可爲首]’는 卦괘의 變을 가리켜서 말한 것이니, 곧 坤곤이 머리가 없다는 뜻이지 乾의 굳셈에 不足부족함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九를 쓰기를 잘한다는 것은 事物이 極극에 達달하면 반드시 變하니, 굳세면서 부드러울 수 있어 事物에 앞서지 않고 坤의 道도를 쓰는 것이다.
○ 雲峰胡氏曰經言无首傳言不可爲首爲人之用九者言也易存乎用用易存乎人
○ 雲峰胡氏曰, 經言无首, 傳言不可爲首, 爲人之用九者言也. 易存乎用, 用易存乎人.
○운봉호씨가 말하였다. 經文에서 ‘머리 없음’이라 하고 「象傳」에서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 한 것은 九를 쓰는 사람을 위하여 말한 것이다. 『周易』은 活用활용함에 달려있고, 『周易』을 活用함은 사람에게 달려있다.
韓國大全
【박지계(朴知誡) 「차록(箚錄)-주역건괘(周易乾卦)」】 |
上文言見群龍無首, 明天運自然之占也. 此則以人事言也, 言人之有天德者, 不可爲物先也. 孟子曰, 舜自耕稼陶漁, 以至爲帝, 無非取於人, 此乃天德不可爲物先之象也. 其爲帝則好問而好察邇言, 此則九五不首之象也. 傅說曰, 事不師古, 以克永世, 非說攸聞, 此則九三不首之象也. 孔‧朱之述而不作, 九二不首之象也. 顔子之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 初九不首之象也. 他凡用九, 皆此類也. 蓋不首, 卽坤卦先迷後得之道也. 以乾德而行坤道, 剛柔兼全, 陽資於陰而益盛, 何吉如之. 如顔子之能與多乃天德也, 而義理無窮, 雖天德之聖賢, 亦有不知不能處. 人各有一能, 雖衆人亦有能知聖人之不知處, 故以能問於不能. 問於不能, 乃坤陰衆人之事也. 而資其能者益多, 此所以爲吉也. 若凶人 則不然, 急於物我之分, 必欲自是其已, 而恥屈於物. 甚者, 是非成法, 而變亂先聖師之訓, 以爲自高之資, 此則凶人之尤者也. |
앞의 글에서 ‘여러 龍의 머리 없음을 본 것’이라 한 것은 하늘의 運行이 저절로 그렇다는 占점에 대해 밝힌 것이다. 이것은 곧 사람의 일로써 말했으니, 사람 중에서 天德을 가진 者는 事物의 앞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孟子는 “舜순임금이 밭 갈고 穀食곡식 심으며 그릇 굽고 물고기 잡을 때로부터 皇帝황제가 되어서까지 남에게서 取취하지 않은 것 없었다.”[주 348]라 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天德은 事物의 앞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象이다. 그가 皇帝가 되어서는 “묻기를 좋아하고 周邊주변의 말을 듣기를 좋아 했다.”[주 349]는 것이니, 이것은 곧 九五가 앞이 되지 않는 象이다. 傅說부열[주 350]이 “일을 할 때 옛 것에서 배우지 않고도 오래도록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들은 바가 아닙니다.”[주 351]라 하니, 이것은 九三이 머리가 없는 象이다. 孔子와 朱子주자의 ‘옛 것을 敍述서술하되 創作창작하지 않는 것’[주 352]은 九二가 앞이 되지 않는 象이다. 顔子안자의 ‘能力능력이 있으면서 能力이 없는 이에게 묻고, 많이 있으면서 적게 가진 이에게 묻는 것.’[주 353]은 初九초구가 앞이 되지 않는 象이다. 다른 九의 쓰임도 모두 이와 같은 部類부류이다. 앞이 되지 않는 것은 곧 坤卦곤괘의 “먼저 하면 昏迷혼미하고 뒤에 하면 얻게 된다.”[주 354]는 道이다. 乾의 德으로 坤의 道를 實行실행하면 굳셈과 부드러움을 함께 온전히 하여 陽양이 陰음을 바탕으로 삼아 더욱 旺盛왕성하게 되니, 어찌 이와 같이 吉길하지 않겠는가? 예를 들어 顔子의 ‘能力’과 ‘많음’은 바로 天德이어서 義理의리가 끝이 없으니, 天德을 지닌 聖賢성현이라도 能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는 곳이 있다. 사람은 各自각자 하나의 能力을 가지고 있어서 普通보통 사람일지라도 聖人성인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能力이 있지만 能力이 없는 사람에게 묻는다. 能力이 없는 사람에게 묻는 것은 바로 坤陰곤음과 普通 사람의 일인 것이다. 그렇게 하면 資質자질은 能力 있는 者는 더욱 많아져서 이 까닭에 吉하게 된다. 凶惡흉악한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으니, 自身과 남의 區分구분에 急急급급하여 반드시 自身이 스스로 옳다고 하려 해도 남에게 恥辱치욕과 屈辱굴욕을 當당한다. 甚심할 境遇 이루어진 法에 대해 是非시비를 하고 앞서 있는 聖賢과 스승의 가르침을 紊亂문란하게 하는 것으로 自身을 높이는 契機계기로 삼으니, 이는 곧 凶惡한 사람 중에서 더욱 甚한 者이다. |
348) 『孟子‧公孫丑』. |
349) 『中庸』. |
350) 傅說부열: 한미한 신분으로 殷은나라 高宗(고종, 武丁무정)이 登用한 名宰相으로 殷나라를 中興시켰다. 그에 대한 紀錄은 『書經』에 있다. 『孟子』에 依하면 그는 版築판축일을 하다가 登用되었다고 하니 요즘으로 보면 建設 勞動者였던 셈이다. |
351) 『書經‧說命』. |
352) 『論語‧述而』. |
353) 『論語‧泰伯』. |
354) 坤卦 卦辭. 先迷, 後得, 主利. |
【임영(林泳) 「독서차록(讀書箚錄)-주역(周易)」】 |
天德不可爲首也. 天德이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小註, 朱子說, 非謂天德不可爲首也. 此語與經文正相反, 而其義極精, 不可泛看, 細玩上下文義則自瞭然矣. 蓋天德者, 乾剛之道也, 乾剛之道, 固爲萬物之始, 爲始則爲首矣. 如此則天德正爲物之首矣, 乃天德之本體然也. 然乾剛之道, 雖本體如此, 其用之變, 不可純於剛而常爲物首. 故又有不可爲首之理, 此則天德之用也. 且以君道言, 則首出足臨, 乃君道之本體, 此則天德之可爲首也. 然而君道不可自恃其首出足臨之資, 而有獨御區宇之心, 故必貴乎下濟, 是乃君道之用, 卽天德不可爲首之義也. 天德自有兩義, 而用九乃陽之變, 故於此亦用天德之用耳, 朱子說自分明. 蓋曰非謂天德本不可爲首, 謂其用之變, 當如此也. |
小註소주에서 朱子는 ‘天德이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 아니다.’ 하였다. 이 말은 經文과 正反對정반대지만 그 뜻은 極히 精密정밀하니, 건성으로 봐서는 안 되고 위아래 글의 뜻을 細密세밀하게 完美완미하면 저절로 分明해진다. 天德이란 乾의 굳센 道이고 乾의 굳센 道는 실로 만물의 始作이니, 始作이 되면 머리가 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다면 天德은 바로 萬物만물의 머리이니, 바로 天德의 본체가 그런 것이다. 그러나 乾의 굳센 道는 본체가 이와 같지만 그 作用작용의 變化가 굳셈에 순수하여 항상 만물의 머리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또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치가 있으니, 이는 곧 天德의 作用이다. 또 임금의 道로 말하면, 으뜸으로 나와서 충분히 군림함이 바로 임금의 道의 본체이니, 이는 곧 天德이 머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임금의 道는 으뜸으로 나와 充分히 君臨군림하는 資質자질을 스스로 믿고 혼자 온 世上을 다스리겠다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아래로 救濟구제하는 것을 貴귀하게 여기니, 이것이 바로 임금의 道의 作用이고 곧 天德은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天德에는 本來 두 가지 뜻이 있는데, 用九는 바로 陽의 變化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亦是역시 天德의 作用으로 使用사용할 뿐이다. 朱子의 主張주장은 本來 分明했으니, 大槪대개 ‘天德이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그 作用의 變化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九是天之德也. 天德剛健, 當以柔和接下, 不可更懷尊剛爲物之首, 故云天德不可爲首也. 『周易正義』에서 말하였다. “九는 하늘의 德이다. 天德은 剛健강건하니 柔順유순함으로 아래를 대해야 하고 높고 굳셈을 생각하여 事物의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天德이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라 하였다. |
○ 案, 用九天德者, 過剛之德也. 剛之過而變柔, 故不可爲首. 若謂陽剛之德不可爲物之首, 則不成義理. 내가 살펴보았다. ‘用九의 天德이란 굳셈이 지나친 德이다. 굳셈이 지나치면 부드러움으로 變하기 때문에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萬若만약 陽의 굳센 德이 事物의 으뜸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면 義理가 이루어 질 수 없다.’ |
本義, 先儒〈案, 指孔穎達〉. 『本義』에서 말하였다. 先儒 선유들은〈생각하건대 孔穎達공영달을 가리킨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剛而能柔, 不爲物先, 故不可爲首也. 彖傳曰, 首出庶物, 卦之靜而動也, 用九曰, 不可爲首, 爻之動而靜也. 굳세지만 부드러울 수 있는 것은 事物의 앞이 아니기 때문에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彖傳단전」에서 ‘萬物 中에서 으뜸으로 나온다.’라 하니 卦가 고요하지만 움직이는 것이고, 用九에서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 하니 움직이지만 고요한 것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주 355] |
爲首, 如爲仁爲善, 不可爲首, 言不可爲六陽之至剛也. 故變而之坤以藏其剛也. 으뜸이 됨은 어짐[仁]이 되고 착함[善]이 되는 것과 같고,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됨은 여섯 陽의 至極한 굳셈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變해서 坤卦(곤괘, ䷁)가 되어 굳셈을 감춘다. |
355) 경학자료집성DB에는 漏落누락되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을 參考하여 記載하였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天之德, 剛之道也. 不可爲首, 言剛不可以爲物先, 變其剛則吉也. 하늘의 德은 굳센 道이다. 으뜸이 되어서는 안 됨은 굳셈이 事物에 앞서서는 안 된다는 말이니, 그 굳셈이 變하면 吉한 것이다. |
問, 天德天則. 曰, 天德, 以体言, 天則, 以用言. 天德, 以剛言, 天則, 以柔言. 물었다. “天德과 하늘의 法則법칙은 무엇입니까?” 答답하였다. “天德은 本體본체로 말한 것이고, 하늘의 法則은 作用으로 말한 것입니다. 天德은 굳셈으로 말한 것이고, 하늘의 法則은 부드러움으로 말한 것입니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乾之道, 語其大, 則統貫六合, 而語其德, 則不爲偏私, 主首也. 乾의 道는 그 큼을 말하면 六合육합을 統括통괄하여 貫通관통하고, 그 德을 말하면 치우쳐서 私私롭지 않고 으뜸을 爲主로 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天道循環, 終而復始. 故不可爲首也. 天道는 循環순환하여 끝마치고 다시 始作한다. 그러므로 머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用九, 天德. 用九용구는 天德. |
德實爲首, 而不可自以爲首. 聖人之謙虛好問, 取人爲善, 不作聰明, 不矝聖智, 是也. 德이 차있으면 으뜸이 되지만, 스스로 으뜸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聖人은 謙虛겸허하고 묻기를 좋아하여, 남에게서 取취하여 善선을 實踐실천하며 聰明총명한 척 하지 않고 聖人성인의 智慧지혜를 자랑하지 않음이 이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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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出處: daum,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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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A 모닝 뉴스] 2020년 1월 4일 |
- [크큭티비] 황해 : 고갱님~ 통장 두 개의 비밀번호가 모두 노출돼서 전화를 드렸는데요옹~ |
素玄堂 姜貞淑(소현당 강정숙) 作品: | |
素玄堂 姜貞淑(소현당 강정숙) 有君子風(유군자풍) 군자의 風度를 지닌 대나무. | 幽香淸遠(유향청원) 蘭난의 그윽한 香氣가 맑게 멀리까지 풍긴다. |
64卦 大象 上經(상경) 1卦. 象曰天行健君子以自彊不息 2卦. 象曰地勢坤君子以厚德載物 3卦. 象曰雲雷屯君子以經綸 4卦. 象曰山下出泉蒙君子以果行育德 5卦. 象曰雲上於天需君子以飮食宴樂 6卦. 象曰天與水違行訟君子以作事謀始 7卦. 象曰地中有水師君子以容民畜衆 8卦. 象曰地上有水比先王以建萬國親諸侯 9卦. 象曰風行天上小畜君子以懿文德 10卦. 象曰上天下澤履君子以辯上下定民志 11卦. 象曰天地交泰后以財成天地之道輔相天地之宜以左右民 12卦. 象曰天地不交否君子以儉德辟難不可榮以祿 13卦. 象曰天與火同人君子以類族辨物 14卦. 象曰火在天上大有君子以遏惡揚善順天休命 15卦. 象曰地中有山謙君子以裒多益寡稱物平施 16卦. 象曰雷出地奮豫先王以作樂崇德殷薦之上帝以配祖考 17卦. 象曰澤中有雷隨君子以嚮晦入宴息 18卦. 象曰山下有風蠱君子以振民育德 19卦. 象曰澤上有地臨君子以敎思无窮容保民无疆 20卦. 象曰風行地上觀先王以省方觀民設敎 21卦. 象曰雷電噬嗑先王以明罰勅法 22卦. 象曰山下有火賁君子以明庶政无敢折獄 23卦. 象曰山附於地剝上以厚下安宅 24卦. 象曰雷在地中復先王以至日閉關商旅不行后不省方 25卦. 象曰天下雷行物與无妄先王以茂對時育萬物 26卦. 象曰天在山中大畜君子以多識前言往行以畜其德 27卦. 象曰山下有雷頤君子以愼言語節飮食 28卦. 象曰澤滅木大過君子以獨立不懼遯世无悶 29卦. 象曰水洊至習坎君子以常德行習敎事 30卦. 象曰明兩作離大人以繼明照于四方 下經(하경) 31卦. 象曰山上有澤咸君子以虛受人 32卦. 象曰雷風恒君子以立不易方 33卦. 象曰天下有山遯君子以遠小人不惡而嚴 34卦. 象曰雷在天上大壯君子以非禮弗履 35卦. 象曰明出地上晋君子以自照明德 36卦. 象曰明入地中明夷君子以莅衆用晦而明 37卦. 象曰風自火出家人君子以言有物而行有恒 38卦. 象曰上火下澤睽君子以同而異 39卦. 象曰山上有水蹇君子以反身脩德 40卦. 象曰雷雨作解君子以赦過宥罪 41卦. 象曰山下有澤損君子以懲忿窒欲 42卦. 象曰風雷益君子以見善則遷有過則改 43卦. 象曰澤上於天夬君子以施祿及下居德則忌 44卦. 象曰天下有風姤后以施命誥四方 45卦. 象曰澤上於地萃君子以除戎器戒不虞 46卦. 象曰地中生木升君子以順德積小以高大 47卦. 象曰澤无水困君子以致命遂志 48卦. 象曰木上有水井君子以勞民勸相 49卦. 象曰澤中有火革君子以治歷明時 50卦. 象曰木上有火鼎君子以正位凝命 51卦. 象曰洊雷震君子以恐懼脩省 52卦. 象曰兼山艮君子以思不出其位 53卦. 象曰山上有木漸君子以居賢德善俗 54卦. 象曰澤上有雷歸妹君子以永終知敝 55卦. 象曰雷電皆至豊君子以折獄致刑 56卦. 象曰山上有火旅君子以明愼用刑而不留獄 57卦. 象曰隨風巽君子以申命行事 58卦. 象曰麗澤兌君子以朋友講習 59卦. 象曰風行水上渙先王以享于帝立廟 60卦. 象曰澤上有水節君子以制數度議德行 61卦. 象曰澤上有風中孚君子以議獄緩死 62卦. 象曰山上有雷小過君子以行過乎恭喪過乎哀用過乎儉 63卦. 象曰水在火上旣濟君子以思患而豫防之 64卦. 象曰火在水上未濟君子以愼辨物居方
*****(‘2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