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준으로 보면
과일-> 식물->물고기-> 동물-> 새 의 순으로 열이 많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시 과일 중에는 더찬 과일이 있고 더 따뜻한 과일이 있고
식물은 식물대로 물고기는 물고기대로 동물은 동물대로 새는 새대로 더 차고 더 뜨거운 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큰 착각을 일으키는 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동물중에 찬 동물에 속하는 돼지고기와 식물 중에 따뜻하다고 할수 있는 인삼과 비교하면
어떤 것이 더 따뜻한지 물어보면 대부분 인삼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그 대답은 틀렸습니다.
결코 인삼이 돼지고기보다 더 따뜻한 것이 아닙니다.
한달동안 인삼만 먹고 살고 도 한사람은 돼지고기만 먹고 살아보면 어떤 사람이 몸이 더 가벼울까요
보지 않아도 인삼만 먹은 사람은 기운이 없어지고 몸이 추워질 것입니다.
반대로 돼지고기만 먹은 사람은 여전히 기운이 팔팔하고 몸이 춥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돼지고기가 인삼보다 더 열이 많은 것이 됩니다.
실제로 인삼에는 에너지를 만드는 성분은 거의 없으나 돼지고기에는 에너지의 원료인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인삼만 먹은 사람보다 돼지고기만 먹은 사람이 더 팔팔할 것입니다.
에너지를 만드는 성분이 많으면 당연히 기운을 상승시킬 것이므로 더 열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열이 많다 차다고 하는 것은 그 식재료의 온도나 사람이 느끼는 열감 등 온도를 뜻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해 해서는 안됩니다.
이와같은 기준에 대한 눈이 뜨기 위해서는 몇시간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제로 본인이 느끼는 느낌과
일상생활에 적용했을 때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응용법 등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기초지식과 일상생활에서의 적용은 질병의 원인에 대한 정보와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의 병의 40%이상은 특히 만성질환은 먹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그리고 실제 병이 생긴 경우를 보면 그 이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