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소년과 나무 ᆢ
1화 ᆢ
소년은 이제 중1이 되엇다
15세 이다
시골이엇다 아마도 깊은. ᆢ
집중의 산중은. 밤에 시원하며 오싹하게햇다
밤 7시인데 아버지는 맥주를 사오라 하셧다
소년의 이름은. 정유엿다 ᆢ투덜투덜 자전거를
타고 옆동네 까지. 갓다 가게가 묻닫아서 이다 ᆢ
오는데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잇엇다 ᆢ
집에와 건너방에 누워 잣다. ᆢ스르륵 잠이 왓다
어느날 ㅡㅡ
할머니를 모시고 아버지 ㆍ엄마는 어느 시내에
다녀오신다고 하고 가셧다
저녁식사를 차려논채 ᆢ멍멍이는 배가 고파보여
사료와 기운나라고 밥을 석어 주엇다
그랫더니 개역시 어두운데 잠을 자버렷다
동네에 보니 아무도 없는거 같아 무서웟다
컴컴하고 ᆢ
만화책을 바도 티브를 바도 잠을 청할수없엇다
여름방학이엇다
정유는 심심해 동네 산중으로 들어갓다
나무와 원두막에서 대충 자려 하고 잇엇다
그때. ᆢ왠 여인이 어딜 옆보고 잇엇다
왠 나무 뒤에 숨어 ᆢ나를 못보는걸까????
그러더니 ᆢ어느나무속으로 쏙들어가 버렷다
엇 ᆢ!!
무서운 도깨비처럼 퍼런 얼굴의 도깨비 아저씨가
투덜대며 걸어오고 잇엇다 무서워 소년도
나무속에 숨엇다 ᆢ오늘은 사람이 없군 ᆢ
술과 고기로 배를 채워야지 ᆢ
하며 한적한곳에 자리잡고 먹으며 졸앗다
이런 ᆢ무섭네 ᆢ쉿 ᆢ그때 나무가 말햇다 ᆢ
저 여자와 저 아저씨 머야??? 몰라 ᆢ쉿 ᆢ
투덜 투덜 ᆢ도깨비가 그러며 졸고 잇엇다
그렇게 소년도 잠이 들엇다
할머니와 엄마ㆍ아빠가 돌아왓다 ᆢ
와 기분좋앗다 ᆢ할머니는 다리가 아프셔 시내
병원까지 다녀왓다고 햇다
메가드라이브나 하며 하다 소년은 잣다
밤에 비가 오고 잇엇다
박에 보니 소년들이 무슨 놀이 하는듯햇다
형들 머해??? 아냐 ᆢ무선자동차 갖고 놀아
정유도 해볼래??? 아니 ᆢ난 티브보고 숙제하고
ᆢ그래 ᆢ근데 ᆢ어제일을 말하려다 말앗다 왜??
아냐 ᆢ
소년은 들어와 산을. 보앗다 겁이낫다 또 누군가
잇는듯 햇다 ᆢ
ㅡㅡㅡ초상
동네 누군가 어르신이 죽어 상을 치르는 모양이엇다
소년은 지켜보다 울엇다 ᆢ
장작처럼 나무들과 태워 화장하는듯 햇다
마을사람들은 울기도 멍한이 보고 잇엇다
동네가 한적하길래 ᆢ
어느무덤에서 누워 졸고 잇엇다 소년은 ᆢ
하루살이가 떼지어 지나가는데도 ᆢ
근데누군가 발로 찻다 ᆢ야 ᆢ엇 ᆢ누구세요
왠 도깨비 아저씨엿다 ᆢ억 무서웟다
임마 형사님이야 ᆢ겁없이 아무무덤에서 자냐 ᆢ??
네 ᆢ가야지 도망치려하자 ᆢ임마 괜찬아 ᆢ
형사라니까 ᆢ휴 ᆢ정유는 믿고 멈첫다
ㅡㅡ
어느날은 가족과 물놀이를 갓디 그리고 즐겁게
놀고 돌아왓다
동네형들이 왠 사람들이 옛무덤에 들어가고 그런다고 햇다 ᆢ가볼까??? 형들은 절래 절래햇다
나쁜사람들 같다고 햇다 ᆢ정유는 잠이나 잣다
별일없겟지 ᆢ
ㅡㅡ1년후 ᆢ
중3이 되엇다 상당수가 전학가고 새얼굴이 잇고
그랫다 ᆢ
역시 여름방학이엇다 ᆢ
ㅇㅇ국민학교 선생들은 애들 진학문제와 사라진애들에
대해 경찰ㆍ사람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잇엇다
보충수업듣고 집에 오니 아버지와 이장등 아저씨들과 얘기중이엇다
이동네도 걔발이 들어온다는것 같앗다
휴 ᆢ정유는 피로를 달랫다
씻고 티브보다 자려햇다
ㅡㅡ
박에 비가온데 잠옷차림으로 소년이 나가자
도깨비 형사들이 여인을 끌어잡고 잇엇다
요목조목ㅁ따지는데 들리지 않앗다
신고받고 왓어 너 ᆢ
ㅡㅡ
얼마후 개발공사가 들어갓다
카페 게시글
2023.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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