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늙음과 죽음이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소멸하는가?’라고.
2)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태어남이 없다면 늙음과 죽음이 없고,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소멸한다.”라고.
3)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태어남이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존재가 없다면 태어남이 없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한다.”라고.
4)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존재가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집착이 없다면 존재가 없고,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한다.”라고.
5)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집착이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갈애가 없다면 집착이 없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한다.”라고.
6)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갈애가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느낌이 없다면 갈애가 없고,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한다.”라고.
7)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느낌이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접촉이 없다면 느낌이 없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한다.”라고.
8)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접촉이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여섯 감역이 없다면 접촉이 없고,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한다.”라고.
9)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여섯 감역이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명색이 없다면 여섯 감역이 없고,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한다.”라고.
10)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명색이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의식이 없다면 명색이 없고,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한다.”라고.
11)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의식이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형성이 없다면 의식이 없고,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한다.”라고.
12)그리고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
‘무엇이 없다면 형성이 없고, 무엇이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는가?’라고.
그때 수행승들이여, 보살 깟싸빠는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켜 지혜로 꿰뚫었다. –
‘무명이 없다면 형성이 없고, 무명이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한다.”라고.
5.이와 같이 무명이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고,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하고,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하고,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하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하고,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고,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고,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이 소멸한다.
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은 이와 같이해서 소멸한다.
6.수행승들이여, ‘소멸하고 소멸하는 것’과 함께 보살 깟싸빠에게 일찍이 들어보지 못한 가르침法에 대한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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