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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이 - 광주전남 독서연구모임 (책,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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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랜선독서 (에세-몽테뉴) 랜선독서: 에세 S01E51 - 말의 공허함에 관하여
삐용이 추천 0 조회 39 25.05.15 14:1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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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5.15 16:27

    첫댓글 바쁜 와중에도 글을 올리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김전일을 좋아하시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추리물에 트릭이 남아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인간에 대한 기대를 크게 안해서 그런지 더 이상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진실과 거짓을 따지는 것도 피곤해지고...그냥 이렇게 저렇게 살다 가는거죠.

  • 작성자 25.05.16 12:20

    김전일은 어렸을 때 부터 반복해서 많이 봤더니 정들었네요. ㅎㅎ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도 그래도 사람때문에 살아갈 힘도 나니, 그래도 작은 희망이라도 갖게 되는 거 같아요. 김전일도 이런 비슷한 말 했었다는~ ㅋㅋ (오타쿠같네요 ㅋㅋ)

  • 25.05.16 15:22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 얼마나 공허하고 믿을 수 없는 것인지, 말이나 언어가 얼마나 쉽게 실제 의미나 진실과 어긋날 수 있는지를 몽테뉴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말은 조작되기 쉽다. 말은 듣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꾸밀 수 있고, 진심이 없어도 감동적으로 보이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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