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으로 손 씻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제로 자주 손을 씻는 사람이 병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기, 식중독 등 세균과 바이러스가 옮기는 질환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는 실증적 자료다.
하지만 아직 한국의 손 씻기 문화는 후진국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영국 사우샘프턴대 폴 리틀 교수는
"영국 성인 2만여 명을 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자주 씻는 사람은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감염 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15~25%가량 낮았다"고 7일(현지 시각) 밝혔다.
리틀 교수 연구팀은 2011년부터 3년간 18세 이상 성인 2만66명에게
온라인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했다.
하루에 6~10회 손을 씻고,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는 꼭 비누를 쓰도록 권고했다.
여름철 노인 건강 수칙- 이런 증상엔 이런 병이
여름철 노인 건강 수칙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1.과식하면 안된다.
노인의 위장은 소화 기능이 떨어지므로과식하면 윗배까지 차오른다.
이때 횡경막이 올라가심장의 정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음식을 소화 시킬 때대량의 혈액이 위장에 집중하므로
뇌와 심장에는 상대적으로 혈액이 줄어들어
심근경색이나 중풍을 일으키기 쉽다.
2.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된다.
노인이 음식을 짜게 먹을 경우 염분 섭취량이 많아져서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많아진다.
게다가 노인의 신장은 염분 배설기능이 떨어지므로 염분이 축적되고
혈관이 수축되어혈압이 올라가 심장의 부담이 커진다.
3.노인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수면 시간이 너무 적으면 건강에 해롭다.
잠을 잘때 인체는 휴식을 취하고
피로를 회복하며에너지를 재 충전 한다.
노인은 생리기능이 떨어지고 피로회복도 느리므로
잠을 ! 충분히 자야 한다.
4.노인이라고 채식만 하면 안 된다.
콜레스테롤을 무서워하여 고기는 삼가하고,
채식만하면 신체에 해롭다.
인체가 쇠약해지는 증세,즉 두발의 탈색 치아와 뼈의 약화
그리고 심혈관의 질병등은모두 망간(M! n)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망간은 골격의 발육에없어서는 안 되는데 부족할 경우
전신에 통증을 유발하고 등을굽게하고 감각을 둔하게 한다.
식물성 음식에 들어있는 망간은체내에서 흡수하기 어려우나,
육류에 함유된 망간은 흡수되기 쉽다.
그러므로 육식을 삼가하면 안 된다.
5.노인에게 슬픈 소식을 전하면 안 된다.
노인은 생리적 기능이 쇠약하다.
노인에게 슬푼소식을 알리면노인은 두려워하거나 걱정하느라
편안히 있지 못하고 잠도 편히 자지 못한다.
그리하여 신체 감각기관의 기능이 균형을 잃고혈압에 이상이 생긴다.
이러한 감정을 감당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면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6.노인은 푹신한 의자에 앉으면 안 된다.
노인중에서도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노인은
푹신한 의자에 앉으면 안 된다.
이는 골반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끼쳐서둔부에 질환을 유발한다.
7.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안 된다.
노인은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뇌 속의 혈액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여 일시적인 빈혈이 생긴다.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침침해져서 쓰러지기 쉽다.
8.갑자기 고개를 돌리면 안 된다.
노인이 갑자기 고개를 돌리면 척추동맥이
목의 이동에 따라 압박을 받아 가늘어진다.
만약 척추동맥에 이상이 있다면 더욱 가늘어진다.
그리고 목의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서뇌 혈관이 마비된다.
이로 인하여 뇌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감소되고
뇌혈관의 혈액순환도 떨어진다.
가벼운 경우에는 뇌의 혈액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서
생기는 현기증 구역질 구토
착시 귀울림그리고 팔다리의 국부적인 마비등의 증상을 보인다.
혈전이 생긴쪽은 조절기능을 상실하여
얼굴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반신불수가 되기도 한다.
9.먹으면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
노인은 대뇌와 중추신경 계통의 기능이 떨어져서
감각과 운동신경이 둔하고 동작이 자유롭지 못하다.
또 구강과 인후부의 점막이 위축 되거나 비대해져 있기 때문에
먹으면서 이야기하면사레가 들리기 쉽고
식도에 대추씨 생선가시 닭뼈 등이 박힐 수 있다.
10.해바라기씨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해바라기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노인이 이것을 많이 먹으면 체내의 콜린이 소모되어
지방대사가 균형을 잃고그에 따라
과다한 지방이 간에 축적되어 간에 이상이 온다.
심하면 간이 썩거나 간경화증이 생긴다.
11.너무 자주 씻으면 안된다.
노인의 피부는 얇고 주름져 있다.
또 피부의 지방조직이 위축되어 있으므로목욕을 너무 자주하면
오히려 피로해지기 쉽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만약 피부를 자극하는 혹은 산성 비누를 사용하여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균열이 생기면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12.똑바로 누우면 안 된다.
노인은 똑바로 누워서 자면 설근(혀를 움직이는 근육)과
인후부의 조직이 이완되어 호흡기를 막음으로써
호흡곤란으로 인한 산소 결핍을 초래한다.
산소 결핍 상태가 오래 되면 동맥 내벽의 삼투성이 높아져서
혈관내에 지방질이 축적 된다.
이는 동맥경화를 촉진하여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등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뇌조직에 산소가 부족하면 뇌동맥의 수축기능이
떨어져서 뇌의 기능이 저하된다.
13.과다한 당분의 섭취를 삼가해야 한다.
노인은 활동량이 적고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
그러므로 당분을 너무 만히 섭취하면
간장의 지방질 합성이 촉진되어 혈액속의 중성지방이
증가되고 이에 따라 혈관의 경화가 가속 된다.
또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뚱뚱해지기 쉽고
당뇨병이 발병할 가는성이 커진다.
그리고 당분은 산성이므로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질이 중성 혹은 약산성으로 변하여
체내의 알카리성 물질인 칼슘이 소모 된다.
칼슘이 부족해지면 뼈가 약해진다.
14.고단백질 음식을 삼가해야 된다.
고단백질 음식은 체내의 칼슘 배출량을 증가 시킨다.
노인의 체내에서 칼슘 배출량이 많아지면 뼈가 약해져서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그리고 노인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신장의 부담이 커져서
신장 장애가 샹길 수 있다.
15.식사후에 TV를 보면 안 된다.
노인은 식사 한 후 바로 TV를 보면 안된다. 왜냐하면
이때는 소화기관에 혈액이 공급되어 소화를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TV를 보면대뇌의 활동에도 혈액이 필요하므로
소화기관이 공급 받는 혈액의 양이 상대?
岵막?감소하여음식물을 소화하는데 지장이 있다.
16.항생제를 남용하면 안 된다.
항생제는 신경계통과 조혈계통 그리고 간장 신장 심장 등에 모두 해롭다.
간과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은 노인에게는 그 해가 특히 심하다.
17.바둑에 몰입하면 안 된다.
노인의 심리상태는 승패에 따라 변화가 심하여
바둑에 몰입하게 되면 대뇌의 활동과 반사능력이 떨어지고
자율신경의 기능도 장애를 일으켜서질병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위장의 연동운동이 느려져서
변비 또는 치질에 걸리기 쉽다.
18.이가 빠지면 의치를 꼭 끼워 넣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치아의 상태도 안 좋아진다.
이는 발음과 얼굴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소화기능에도 영향을 주어 위의 부담을 증가 시킬 수 있다.
이가 빠지면 관자놀이 관절의 기능이 떨어지고
남아 있는 치조골이 계속 위축 된다.
얼굴의 1/3이 수축 되거나 근육도 정상적인 힘을 잃는다.
주름도 많아지고 아귀가 아래로 쳐져서 한층 늙어 보인다.
또 아래턱의 위치가 이상해지고그 기능도 떨어진다.
이의 빈자리를 방치 해 두면 턱뼈가 뒤로 물러나서
이명 현기증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에우스타키관(Eustachi관 :중이에서 인후로 통하는 기관)이 막히고
청각도 영향을 받으므로제때에 치아를 해 넣어야 한다.
19.격렬한 시합이나 아슬 아슬한 장면을 보면 안 된다.
이전에 심장병을 앓았던 노인이 긴장되는 시합 등을 보면
뜻밖의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극도의 긴장 또는 흥분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과 부신의분비량을 증가시키고 심장 박동을 ! 빠르게 하며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올라 간다.
동맥경화 환자는 이때 뇌혈관이 파열되어 중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관상동맥경화 환자는 심근에 혈액이 부조과여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을 일으키기도 한다.
20.과거에 너무 젖어 있으면 안 된다.
노인은 추억에 잠겨 하루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탄식과 감상은
적막감과 고독감 우울증 등을 가중시킬 뿐이다.
이러한 소극적인 심리상태는 대뇌의 부담을
가중시켜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기 쉽다.
또한 대뇌와 신경계통의 기능이 떨어져서
초조함 우울함 자기비하 등의
감정이 나타나고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 한다.
각종 질병은 이때를 틈타 발병한다.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천식 당뇨병 동맥경화 암
심지어 노인성 치매가 생기기도 한다.
21.노인은 식사 직후에 분주하게 걸으면 안된다.
음식을 소화시키려면 복부의 혈관이 확장 충혈되는데,
이때 뇌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그래서 식사 후에는 졸음이 오는 것이다.
노인은 심장의 기능과 혈아 조절기능이 떨어지고
혈관도 좁아져 있으므로 식사를 하면 혈압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식사 후 분주하게 움직이면
저혈압으로 인해 혼절하거나 실족할 수 있다.
22.식후의 낮잠을 삼가야 한다.
식사 후에는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기 때문에
대뇌의 혈액이 줄어들어서 혈압이 떨어지고 산소의 양도 줄어든다.
대뇌의 혈액 부족으로 인해 중풍을 일킬 수도 있다.
23.크게 화를 내면 안 된다.
노인이 일단 화를 내면
체내의 혈관을 지배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전신의 소화혈관이 수축한다.
이에 따라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심근에서 소모되는 산소의 양이 많아져 심장의 부담이 커진다.
원래 질환이 있던 노인은 병세가 더 심해지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심장파열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심박동의 리듬이 깨져서 사망할 수도 있다.
24.치료를 마음대로 중단하면 안 된다.
노인은 감각이나 신경의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자신의 감각에 따라 병세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노인의 질병의 대부분은 만성적으로 진행 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꾸준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병세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확실한 진찰! 을 받은 후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지,
자신의 느낌에 따라 앞으로의 치료나 약물의 복용 여부를 결정하여
병을 돌이킬 수 없는지경까지 몰고 가서는 안 된다.
25.뚱뚱한 노인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 안 된다.
비교적 뚱뚱한 노인이 달리기 운동을 하면
골격이 푸석푸석해지고 인대가 딱딱해질 수 있다.
또 근육 아킬러스건 인대 등에손상을 입힐 수 있다.
그러므로 60세 이상의 남성과 50세 이상의 여성 중
뚱뚱한 사람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 안된다.
이런 증상엔 이런 병이
◆ 몸이 말하는 위험신호 ◆
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큰 병에 걸리기 전에 질환과 끊임없이 싸우며, 신호를 보냅니다.
이른바 '바디 사인' 입니다.
우리 몸이 알리는 위험 신호 <바디 사인 30>
우리 몸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평소와 다른 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눈, 혀, 손, 피부, 대/ 소변, 등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 신호를 잘 관찰하게 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결막염, 스트레스에 의한 다혈증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하지만
이러한 증상 없이 단지 붉기만 한 경우에는
다혈증(적혈구 증가)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음..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 치듯이 떨리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
3. 검은 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백내장
검은자위의 한 중간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뿌옇게 흐려 있으면백내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황달.
나이가 들어 흰자위가 누렇게 탁해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나
젊은 나이에 선명한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황달을 의심...
5. 혀에 갈색 이끼 같은 태가 낀다.- 위염
혀를 보았을 때 갈색의 이끼 같은 것이 있다면 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
옅은 갈색이면 걱정할 정도는 아님.
6.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다.- 심부전
7.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가벼운 뇌혈전
뇌에 무엇인가의 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 판단은 의사에게...
8. 입에서 냄새가 난다.- 설태, 기관지 확장증
일반적으로 구취는 치 질환에 의해 발생하나 소화기 이상으로
혀에 하얗게 설태가 껴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폐에 이상이 있을 때
냄새가 나며 일 년 내내 담이 나오고 구취가 심한 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
9. 손톱의 흰 반달모양이 작아진다.- 영양불량
손톱뿌리 부분에 반달 모양의 흰 부분의 성장이
건강이 좋으면 커지고 나쁘면 작아지며 때로는 없어집니다.
평소보다 작은 경우 건강 상태가 약간 나빠진 것임.
10.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철 결핍성 빈혈
11. 혈변- 치질, 대장암 등 항문질환
혈변을 볼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치질은 보통 변에 피가 묻어나오며,
변에 섞여 나오면 대장질환을 의심.
12. 악취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 - 장내 종양
방귀 냄새가 아~주 심한 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음.
장에 종양이 있는 경우 대사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극히 고약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방귀의 냄새는 약할수록 건강한 것임.
13. 배뇨 시 요도가 아프다. - 요도염
오줌을 누기 시작할 때 아픔을 느낀다면 요도의 출구에 염증을 의심.
14. 배뇨 시 아랫배가 아프다.- 방광염
소변을 다 누고서 바로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
또는 배뇨 중에 따끔따끔 하는 아픔이 있을 때
방광염을 의심
.15. 가슴이나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 - 간경변, 만성간염
얼굴, 목덜미, 가슴 부분에 작은 거미가 발을 펼치고 멈춰 있는 것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만성간염 등 간 기능 저하 의심.
16. 식사 후 트림이 자~주 나온다.- 위염
트림은 위장 속에 발생한 가스가 나오는 현상임.
너무 자주 트림이 나오면 위염 등을 의심.
17. 배가 울퉁불퉁하고 부어 보인다.- 간경변
배꼽을 중심으로 복벽의 정맥이 좀 부풀어 보이는 일이 있습니다.
이러한 징후가 보일 때는
간 중심으로 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로 간경변을 의심.
18. 음식물이 목에 잘 걸린다.- 식도암
목에서 위까지 걸쳐 음식물을 먹었을 때
거부감이 있거나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음.
19. 오른쪽 배가 아프다.- 맹장염
윗배가 아프고 메슥거리다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충수염(맹장염)일 가능성 높음.
20.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 치는 곳이 여러 군데 있다.- 심신장애
가슴, 특히 왼쪽 유방 밑 근처에서 박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심장박동이 한 곳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느껴질 때는
심신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1. 하얀 혀가 말해주는 건강 신호 - 장 관련 질환
거울을 통해 혓바닥이 하얗게 변한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
그것은 최근에 열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열이 없었다면 흡연자이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이라는 증거이며,
섬유질 함유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
만약 혀가 지나치게 매끄럽고 창백하다면 엽산, 비타민 B12, 철분 같은
영양소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십시오.
유난히 매끄러운 혀는 신체가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장 관련 질환임..
22. 변 색깔로 숨은 질환을 찾는다.
- 검은 변 색깔은 소화기 계통의 건강 신호.
- 소화불량인 사람이 타르 같이 검은 변을 본다는 것은
십이지장에 궤양 출혈이 있다는
신호이며,
- 지속적으로 옅은 색 변을 본다면
담관이나 췌장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만약 변에 기름기가 있고 악취가 난다면
평소 먹는 음식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닌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 어린이의 경우 복통과 함께 콧물 같은 점액질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크므로
서둘러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23. 안구 돌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신호
만약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돌출되어 있었다면 안심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돌출된 경우라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갑상선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될 확률이
5배나 높으므로 평소 안구 상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안구가 몸의 이상으로 돌출된 것인지,
그냥 튀어나온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눈의 흰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눈이 튀어나온 경우라면
눈의 흰 부분이 홍채 맨 위와 윗 눈꺼풀 사이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구가 돌출된 경우에는
홍채 위나 아래에 있는 흰 부분이 보입니다.
24. 손발 저림-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대부분의 사람이 손발 저림을 겪을 때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어갑니다.
하지만 중년 이후라면 이를 쉽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다발성 말초 신경병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말초 혈관이 막혀서 손발 저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무엇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원인 질환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가졌다면
미세한 손발 저림도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합니다.
뇌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손발 저림 증세를 느낀 사람의 뇌졸중 발병할 확률이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팔다리와 얼굴 등에 급작스럽게 저리는 증세가 나타나면
서둘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합니다.
이 밖에도 디스크나 팔목 터널증후군도
손발 저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도 비교적 쉽습니다.
25. 이유 없는 몸무게 변화- 건강위험 신호.
체중 증가도 고민거리지만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는 체중 감소
또한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보디사인’ 입니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그러므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했다면
당뇨병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 심부전, 그리고 암까지
여러 질환을 동시에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약 식사량을 늘렸는데도 체중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이 곤란하거나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감소하면
심장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밖에 기침이나 미열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줄어든다면,
늘 피곤함을 느끼고 피부가 누렇게 변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매의 가능성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인이 불분명한 여성의 체중 감소는
10년 후 치매가 올 수 있다는 기 경고 신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6. 줄어드는 키- 심장, 호흡기질환신호.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지만,
때로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을 알리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인층의 경우 키가 2.5cm 이상 줄어들면
심장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키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단서이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며
골량이 감소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과 관련한 골량의 감소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남성보다 4배나 높습니다.
27. 목소리의 변화- 위, 식도역류, 역류성 후두염 신호.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서서히 쉬는 목소리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만
아무 이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위, 식도역류 질환이나 역류성 후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속 쓰림과 구역질을 동반하는 목소리 변화라면
이 두 가지 질환을 모두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밖에도 철 겹핍성 빈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 심각한 자가 면역 질환도
쉰 목소리를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쉰 목소리가 나오면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8. 가슴 통증- 심장질환 신호.
가슴 통증은 심장 질환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입니다.
만일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나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심장이나 대동맥, 폐동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의 디르크 뮐러 박사가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순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급성 심장마비 환자 4백6명 중 75%가 쓰러지기
여러 전조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물론 흉통은 심혈관 질환 외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호흡을 하거나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가슴이 찌르는 듯 아프고 열이 나면 늑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호흡곤란과 그리고 열이나 오한과 함께 심한 기침을 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소화기 장애나 천식, 당뇨병, 폐색전증, 기흉 등도
흉통을 유발하는 질병들입니다.
심장 질환은 어느 누구에게나,
그리고 언제나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생긴 흉통의 경우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입니다.
29. 촉촉한 귀지- 유방암 신호.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귀지도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귀지는 촉촉한 귀지와 건조한 귀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연구 결과 실제로 유럽인처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아시아형의 건조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
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귀지의 상태뿐 아니라 양으로도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귀지가 많다면 건강하다는 신호.
이는 귀가 자동적으로 청소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귀지가 지나치게 많다면
귀를 너무 열심히 청소하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적극적인 귀 청소는
오히려 귀지를 꽉 차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 다량의 귀지로 고생하고 있다면
그것은 지나친 저지방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30. 요통 동반한 복부통증- 내장질환 신호.
흔히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척추 질환을 의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요통이 척추 질환의 신호인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다른 내장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궤양, 위하수증, 장 유착, 췌장염, 담낭염, 만성위염에 의해서도
요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의 요통은 일반적으로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며,
변비가 심할 때나 배변 시 허리가 끊어질듯 한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다행히 위궤양이나 위염 등을 치료하면 요통도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만일 고열을 동반한 통증이 허리 바로 위 국소 부위에 나타나면
신우염일 가능성이 높으며,
혈뇨와 함께 옆구리 하복부에 통증을 동반하는 요통은
요로결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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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감기, 신종플루 등 바이러스성 질환과 식중독, 설사 등
소화기계 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15~25% 낮았다.
또 손 씻기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몸이 아픈 날이 연평균 10.6일이었던 데 비해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평균 9.2일로 적었다.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 실렸다.
그동안 손만 잘 씻어도 질병을 7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는 정확한 연구가 뒷받침되지 않은 막연한 수치였다.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장(예방의학교실)은
"리틀 교수의 연구는 현대적 생활 습관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실상 첫 번째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보건 당국과 의사들도 손 씻기를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질병 예방 수단'이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실시하는
'손 씻기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화장실을 다녀온 뒤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은 29.5%(2014년 기준)에 불과했다.
이 수치는 뉴질랜드(72%), 영국(52%), 네덜란드(50%), 미국(49%) 등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고 태국(25%), 에티오피아(22%)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손 씻기 실태 조사의 연구 책임자인 건양대 이무식 교수(예방의학교실)는
"우리나라는 신종플루, 메르스 등 각종 감염병 사태 때
손을 씻는 사람 비율이 급격히 높아졌다가
사태가 잠잠해지면 다시 뚝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어릴 때부터 학교 교육과 사회적 캠페인을 통해
바른 손 씻기를 습관화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