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제이디양님이 가르쳐 주신
가장 가까운 '청운농자재산업'입니다.
(농장에서 차로 6분거리)
비가림과 해가림용으로
모자란 활대 사러 왔는 데
2.4미터 강선을 추천해 주십니다.
아직도 다양한 모종들을 판매합니다.
행주 주말농장 밭에 도착.
맞은 편 물지기님 밭입니다.
일찍 심어 냉해가 우려되었던 고추는
잘 살고 있습니다.
제 밭에 물주시는 노고에
비가림과 해가림 겸용 답례품입니다.
수박은 냉해 피해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얘는 곧 힘을 낼 것 같습니다.
잦은 비로 오이와 호박도 무성해집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 참외, 가지, 애호박 등
지나친 밀식입니다.
비교해서 제 밭을 사례로 보시면
5월중순에 저 넓은 공간에
풋호박 하나와 참외 하나를 심었습니다.
역시나 호박 1주 크기에도 모자란 공간이어서
참외는 바닥에 깔려
햇빛도 못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밀식이었는데
애호박 포함 6주를 심으셨으니
6번 밭입니다.
옥수수까지 멋지게 키우십니다.
미나리 심어주신 덕에 잘먹고 있습니다.
타원형으로 길게 호박단지를 구성하셨는데 애호박이 엄청 달리겠습니다.
내년엔 둥근 풋호박도 추천드립니다.
정말 제대로 키우신 오이와 방울토마토입니다.
커다란 무가 자라는 밭도 있고
처음보는 작물도 있습니다.
적근대 ? 비트 ?
손이 크십니다.
적양파 수확하시네요.
제 오른쪽 옆지기님 밭입니다.
노지에서 멀칭안하고 이 정도면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제 왼쪽 옆지기님 밭입니다.
저로 하여금
심플한 비가림, 해가림에대한
화두를 주시고 고민하게 만든
멍석망을 이용한 사진입니다.
지금 상추키우시는 분들이
진짜 고수님이십니다.
큼직한 왕오이
휴게실에 말리시는 이건 무엇일까요?
추대된 상추대처럼 생겼는데
상추대가 몸에 좋다는 말도 있던데...
약재용으로 말리시는 거 ?
아니면
근대는 줄기를 잘라 말려서 파종하듯
이렇게 대를 말려서 파종하는 작물이 있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