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Menty) 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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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Menty) 의 자세                                      - 이 영 권 -

멘토(Mentor)

:역량, 지식, 지혜, 가치관을 고루 갖춘 상담가, 지도자, 스승님, 선생님의 의미

멘티(Menty)

:멘토의 도움 또는 조언을 통하여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키워나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멘토링(Mentoring)

:사람관계에 있어 조금 경험이 앞선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돕는 것, 결국 서로

도움을 주는 발전적인 인간관계를 말합니다.

멘토(Mentor)가 되는 것도 어렵지만 멘티(Menty)가 되는 것 또한 참 어렵습니다.

제가 멘토(Mentor)를 모신지가 27년이 되고 지금 그분이 세상을 타개 하셨지만 지금은 제 인생의 멘토(Mentor)가 없습니다. 이제 저 혼자 나름대로 잘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종교적인 측면에서만 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의 멘토(Mentor)는 찾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50대중반까지 멘티(Menty)의 역할을 27~8년 해봤는데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우선 멘티(Menty)의 가장 성공적인 자세는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멘토(Mentor)에게 오픈해야 합니다.

제가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현명한 환자는 의사에게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다 얘기하는 겁니다.

어떤 것은 피하고 싶어서 얘기하지 않으면 의사가 정확하게 진단해서 처방을 내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멘토(Mentor)와 멘티(Menty)의 관계를 보면 멘티(Menty)들은 멘토(Mentor)로 부터 주로 '이것은 내가 얻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앞서있고 본인의 추한 모습이나 부족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것들이 밑에 깔려있습니다. 그러면 환자와 의사의 관계로 본다면 충분하게 얘기하지 않고 정확하게 진단받지 않고 의사로부터 처방전 받아서 약을 먹으니 절대로 치료될 확률이 적은 것과 비슷한 겁니다.

사실 멘티(Menty)가 멘토(Mentor)한테 얘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벽을 넘지 않으면 정말로 소중한 인생의 내비게이션은 엉뚱한 곳서 우왕좌왕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멘토(Mentor)는 멘티(Menty)가 준 정보를 머릿속에 집어넣고 의사결정을 하고 상대방한테 제시를 하기 때문입니다.

멘티(Menty)의 자세는 정말 솔직 담백해야 합니다.

자기의 장점, 강점을 얘기하기 보다는 단점, 약점을 숨김없이 얘기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멘토(Mentor)가 '내가 지금 멘토링(Mentoring)을 하고 있는 멘티(Menty)는 이런 강점이 있는 반면에 이런 약점, 단점이 있구나. 이런 단점이 있는 반면에 이런 강점이 있고 장점이 있구나.'하는 것을 확연하게 판단해서 정확하게 그 사람에게 멘토링(Mentoring)을 해줄 수 있어야 멘토(Mentor)와 멘티(Menty)관계가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많은 제자들이 실수를 합니다.

'내가 나름대로 잘해서 청출어람을 해야지'

청출어람이라 하면 스승을 능가하는 제자가 되겠다는 얘기인데 청출어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스승의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 플러스 알파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수하는 것이 스승의 것에서 자기가 받아들이고 싶은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그 사람을 능가하려 하니까 안 되는 겁니다. 따라서 제자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스승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바로 이런 뜻입니다. 스스로 큰 사람이 되면서 좋은 멘티(Menty)가 되고 사회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자기의 치부가 되었건 약점을 과감하게 얘기할 수 있는 멘토(Mentor)가 분명히 있고 자기는 그들에게 성실하게 신의성실에 의거해서 멘티(Menty)의 모든 것을 얘기하고 어드바이스를 구하는 자세가 되어야 그게 바로 성공적인 멘토(Mentor)와 멘티(Menty), 멘토링(Mentoring)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멘티(Menty) 또한 멘토(Mentor) 만큼 중요한 책무를 다해야 멘토(Mentor)가 성공적으로 멘티(Menty)를 이끌 수 있습니다.

[별지기]

그러고 보니 전 아직 멘토를 정해본적인 없는것 같습니다.
누군가 참 잘한다 닮고 싶단 생각은 하면서 살지만
멘토 멘티가 되어 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내게 멘토가 되어 줄사람...........생각해봅니다

[e-메일비서]

이미 당신도 누군가의 멘토입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