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산림문화타운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자연과 벗하며 정겨운 사람들과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낸다면
도시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 낼 수 있을것 같다.
중부권 최고의 산림문화타운을 지향하는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청정 금산의
생태 명소로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에 완공된 인삼골 오토캠핑장을 둘러보았다.
산림문화타운입구에는 큰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요금 중소형차 3,000원/일, 대형차 5,000월/일
(대형차의 기준은 승합차는 승차정원 26인승 이상, 화물차 2.5톤이상)
캠핑장 관리사무소
2012년 7월 1일 부터는 인터넷예약을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를 주차시키는 장소 바로 옆에 텐트를 치는 공간이 붙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텐트를 치는 사이트 사이사이에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한낮에도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게 했다.
야영테크 사용 요금은 주간용 테크가 5,000원, 야간용(숙박)테크가 10,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사용시간은 주간용데크(데크평상)는 당일 18시까지이며 야간용데크(야영데크) 는 당일 14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이다.
잘 정비되어 있는 공중화장실
야영장 바로 밑에는 계곡이 있어 시원한 계곡물에서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이 곳에서는 바베큐는 할 수 없지만 숲속에는 테크형 평상도 설치되어 있다.
물이 많아지면 천연 풀장으로 이용가능한 곳이다.
금산생태숲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조성된 금산생태숲은 입구광장, 생태숲학습관, 숲체험학습장,
약이되는숲, 생태연못, 팔도숲, 관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숲」이란 산림생태계가 안정되고 산림생물다양성이 높아 산림생물의 현지내 보전과 산림환경의
연구 및 교육ㆍ탐방ㆍ체험 등이 가능한 숲 또는 앞으로 그러한 기능을 발휘하게 될 숲을 말한다.
금산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원시림에 가까운 건천리 지역의 숲에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숲체험 학습과 함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생태체험 공간인 금산생태숲을 조성하였다.
특히 생태숲학습관에는 첨단입체영상관인 숲속극장이 있고, 꽃이피는숲과 침엽수원, 향기나는숲, 만져보는숲 등
10여 가지의 특색있는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숲체험학습장이 볼만하다.
또한 인삼ㆍ약초의 고장인 금산군의 다양한 약용식물로 구성되어 있는 약이되는숲과
각 시군도별 대표나무를 식재해놓은 팔도숲도 금산생태숲의 자랑이다.
느티골산림욕장
숲에는 순환산책로(400m), 수변 산책로(700m) ,등산로(1,800m)가 있어
편안하고 쾌적한 천연 휴양공간으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청정계곡을 따라 편안히 산책할 수 있는 숲속산책로와 온 가족이 모여 피크닉 할 수 있는 데크평상,
오리엔티어링 등 산림스포츠 체험공간으로 활용가능한 곳이다.
금산산림문화타운
주소 | 충남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166번지
전화 | 주말 : 041)753-5706(현장관리사무소)
| 주중 : 041)750-3435(금산군청산림정책과)
http://forestown.geumsan.go.kr(인터넷예약)
첫댓글 이 계곡에서 야영하면서 푹 쉬면 좋겠네요
자세한 설명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