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는 봄!
내 인생의 화양연화!!
추사고택 수선화와 예당호 출렁다리 느린호수길 <대통령의 밥집-소복갈비>
여행일시: 2022년 3월 25일(금) 목동출발/압구정출발
전용차량: 28인승 vip 리무진 전용버스<최소인원 14명 이상출발>
1인비용: 130,000원
<전용차량료, 아침김밥,생수,커피, 별미중식(대통령의 밥집 예산 소복한우 양념갈비), 입장료, 가이드 및 사진, 수수료>
일정표
06:50 현대백화점 목동점 목운 초등학교 정문 출발
08:00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출발/ 20동천/ 22죽전
10:20 예산 추사 김정희고택 봄꽃
12:00 대통령의 맛집
예산 소복갈비(한우양념갈비정식 1인분 41,000원 제공)
13:30 고암 이응노의 집(생가 미술관)
15:00 예당저수지 출렁다리와 데크길 산책<카페 자유이용>
16:40 서울로 출발
19:00 압구정 도착
19:40 목동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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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010-3780-9440
박정희대통령의 마지막 점심
‘소복식당’
‘소복식당’은 충남 예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질 좋은 소고기로 만든 달달한 갈비는 이곳의 주력 메뉴이죠. 청와대에도 맛집으로 소문난 터라 역대 대통령들도 한번씩 방문한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고 박정희 전대통령이 제일 먼저 이곳을 발견했는데요,
소복갈비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전 마지막 오찬을 즐긴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날 삽교천방조제 행사를 마치고 아산 도고별장으로 소복식당의 양념갈비 100인분을 주문해서 맛있게 드셨다고 합니다. 어찌됐던 마지막 오찬을 소복갈비로 먹었던 것은 분명하고, 평소에도 청와대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100인분 정도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문을 연지 70여년된 소복식당은 예산에서 양념 갈비로 가장 오래된 식당입니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고기류는 생갈비(48000원)와 양념갈비(40000원) 두 종류인데요. 맛은 어떨까요? 고기 자체가 굉장히 연하다고 합니다. 또한 양념갈비는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아 자극적이지 않은 맛입니다.
참숯 700도에서 석쇠 위에 구운 한우양념갈비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소복갈비’(대표 이지은. 김영호)는 77년을 지켜온 전설의 갈비집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다녀간 대통령의 맛집으로 유명한 한우갈비전문점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지글지글 갈비 익는 소리와 참숯에 구워지는 양념갈비의 연기와 스모크향이 오감을 만족시킨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생소한 모습에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크고 작은 10개의 방이 양쪽으로 마주보면서 있고 벽면에는 유명인사들의 사인과 각종 방송에서 소개된 사진들이 붙어있어 이곳이 어떤 곳인가를 금방 알 수 있게 해준다.
이곳은 김영호 대표의 할머니가 1941년 창업했다. 당시에는 건물도 없이 시장 한 귀퉁이에 좌판을 깔고 고기를 구워 팔았는데 장사가 잘되 건물을 얻어 소복옥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자그마한 선술집으로 시작됐다. 당시 할머니는 슬하에 남매를 두었는데 딸에게 가업을 이어주었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작고한 후 1983년 며느리인 이수남 여사가 인수해서 운영하면서 발전을 거듭한다.
소복갈비는 1990년대 중반 구옥인 기와집을 헐어내고 3층 건물로 신축했다. 지하와 2,3층을 예식장 피로연장으로 꾸며 주말이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식당내부 홀 벽면에는 3대에 걸쳐 이어온 역대 대표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2006년 이수남 여사가 별세하면서 큰아들 김성렬 씨가 맡았으나 다른 사업실패로 운영을 포기하고 지금은 둘째아들 김영호. 이지은 부부가 4대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소복식당의 역사 80여 년을 헤아리는 내력만큼이나 숱한 이야기 거리를 남긴 유서 깊은 곳이다.
이처럼 소복갈비의 오랜 역사가 주는 무게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77년 동안 분명한 게 있다면 변하지 않는 정직한 맛과 정성이다.
<2022년 가장 맛있는 한끼식사를 위해 3월25일(금) 예산 대통령의 맛집 소복갈비로 " 한우양념갈비"를 먹으로 갑니다>
첫댓글 장연주.권봉미님 접수
이진하님 2명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