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에서 만난 주젠지 호수( 中禪寺湖)

[파아란]

주젠지호는

일본  3대 폭포로 불리는

게곤 폭포로 떨어지는

물의 진원지라고 한다.

해발 1269미터 고지에 있는 주젠지호수..

우여곡절을 겪으며 우리는 비박지를

옮겨야 했으나 주젠지 호수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어 주는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호수에 담긴 스카이블루의 

투명한 빛깔이  그림을  만들고  있었다.

그 위에 아침 안개가 내려 앉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나리타공항에세 4시간 가까이 달려와

닛코 국립공원에서 만난 첫 풍경.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롱맨]

만년전에

난타이산이 분화하면서
생긴 주젠지 호수


무려 깊이 100미터라는
고산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함께
갈 수 있어서 좋았읍니다

[파아란]

마치 시간여행을 한듯
아련하고 평화로운 순간들이
마음에 남겠어요.

[벙벙이]

와 파아란 하늘과 파아란 호수가 만들어낸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파아란 풍경을 바라보면
앞으로는 파아란님이 생각 날 겁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파아란]

호수는 하늘을 담고.
우리는 호수를 마음에 담고....
자연은 치유의 힘이 있네요.

[커피향]

와~
넘나 파~~~아란 하늘과 호수~
파란님의 웃음소리가
파~~~아란 호수위에
방울져 울리고 있네요.~^^

[파아란]

제가 좀 들떠 있었지요,
함께 해서 행복했어요.

[구절초]

오후 5시경
하루 중 빛이 가장 예쁜 시간
마침 그 시간에
주젠지 호수에 도착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파란 하늘
그리고
옥빛 주센지 호수
그림처럼 떠 있는 배
그리고 머얼리 캠프장의 텐트들
이 모든 것이
따뜻한 오후빛에 물들어 있는 모습에
감탄사가 그냥 터져 나왔습니다
처음 뵌 분들이 많아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어려워
많이 못담아 드린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파아란]

빛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들..
순간순간 행복한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는 또 다른 길 위에서
새로운 풍경을 만나게 되겠지요.

[마가목]

멋져요~~^

[파아란]

정말 힘든 동행이었지만 많이 행복했습니다.

[제비]

고산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 풍경이 그대로 그림 이네요~~^^

[파아란]

함께 했으면 좋았을껄요. 가을풍경을 함께 보러 가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김밥 준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