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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수봉로는 세번째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너무 험해서 갈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일강정바당올레"로 명명하였다.
2009년 3월에는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는 수봉교자리에 "풍림올레교"가 세워졌다.(13.8km/4~5시간)
올레길7코스: (월평마을 아왜낭길-월평포구)-강정마을/풍림콘도-법환포구-돔베낭길-외돌개
강정천을 흐르는 물은
겨울 나무가 물의 흔들림과 함께 흐릿하게 비추고..
떨린듯한 차가움이 전해 들어온다
묵묵히 쉼없이 흐르는 천을 걷너고...
깊은 바다를 향해 가는 물을 어찌하지 못한체...
언제나 그렇듯 그냥 보내 버린다..
옛사람들이 삶의 길이었던 그 길을 올레리본 따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본다.
밤섬도 외로워 보인다.
올레꾼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
악근천의 비경...
악근천의 도하다리...건넌다는 것은 끊어짐을 말함이나 다음을 이어지게 하는 것일수도 있다는...
유채곷을 보노라니 봄이 그리워지는...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공사로 지금도 주민들의 처절한 절규는 계속되고...
서건도 너머에 밤섬이 빼꼼 모습을 내밀고...
중앙 우측에 월드컵경기장이 보인다.
썩은섬이라는 서건도...
푸른바다의 꿈
하늘이 되지 못한 바다는
그 수면위에
파동하는 숨을 내쉬며 잠을 이룬다.
어느때는 사납게...
어느때는 잔잔하게...
하늘이 되지 못한것을 원망이라도 하는 것일까,
바다는 매일
하늘의 해와 달을 빼앗아 버리고
다시
마음 여린 아이처럼
그것들을 제자리에 뱉어 놓는다.
푸른 바다위를 활공하는
하얀 갈매기는
바다의 이루지 못한 꿈을 하늘에 전하는 듯,
바다의 이야기를 들으러
낮게 비행하여
다시
하늘 높이 비상한다.
푸른 바다의 이루지 못할 꿈이여...
바다는 오늘도
푸른 꿈을 꾸며 잠이 든다
길가에도 쉬어가는 곳이 있듯이 바다에도 새들이 쉬어가는 곳들이 있다.
길가에 풀들이 먹으루 있는 "시나나빠"라 하는데 우선 몇닢 뜯어서 점심때 먹을거라는...
바람을 막는 지혜로움이 뭍어나는 돌담의 형태...
해녀들이 물길질을 해서 잡은 멍게,소라,전복,문어들과 한라소주로 오가는 올레꾼들에게 쉬어가라 한다.
제주민의 토속간식이랄까...빙떡 하나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외돌개 사랑
조각공원...
평화로운 법환포구...
놀멍 걸으멍 민박집 노오란 벽에다가 남긴 흔적들...
수모루소공원에서 문어와 해삼을 안주로 제주막걸리 한잔을 채워 든다.
밤섬은 줄곧 나를 따라 다니는듯 하다.
주소를 적고 사연을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일년후에 도착한다.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수봉로는 세번째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너무 험해서 갈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일강정바당올레"로 명명하였다.
2009년 3월에는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는 수봉교자리에 "풍림올레교"가 세워졌다.(13.8km/4~5시간)
올레길7코스: (월평마을 아왜낭길-월평포구)-강정마을/풍림콘도-법환포구-돔베낭길-외돌개
강정천을 흐르는 물은
겨울 나무가 물의 흔들림과 함께 흐릿하게 비추고..
떨린듯한 차가움이 전해 들어온다
묵묵히 쉼없이 흐르는 천을 걷너고...
깊은 바다를 향해 가는 물을 어찌하지 못한체...
언제나 그렇듯 그냥 보내 버린다..
옛사람들이 삶의 길이었던 그 길을 올레리본 따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본다.
밤섬도 외로워 보인다.
올레꾼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
악근천의 비경...
악근천의 도하다리...건넌다는 것은 끊어짐을 말함이나 다음을 이어지게 하는 것일수도 있다는...
유채곷을 보노라니 봄이 그리워지는...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공사로 지금도 주민들의 처절한 절규는 계속되고...
서건도 너머에 밤섬이 빼꼼 모습을 내밀고...
중앙 우측에 월드컵경기장이 보인다.
썩은섬이라는 서건도...
푸른바다의 꿈
하늘이 되지 못한 바다는
그 수면위에
파동하는 숨을 내쉬며 잠을 이룬다.
어느때는 사납게...
어느때는 잔잔하게...
하늘이 되지 못한것을 원망이라도 하는 것일까,
바다는 매일
하늘의 해와 달을 빼앗아 버리고
다시
마음 여린 아이처럼
그것들을 제자리에 뱉어 놓는다.
푸른 바다위를 활공하는
하얀 갈매기는
바다의 이루지 못한 꿈을 하늘에 전하는 듯,
바다의 이야기를 들으러
낮게 비행하여
다시
하늘 높이 비상한다.
푸른 바다의 이루지 못할 꿈이여...
바다는 오늘도
푸른 꿈을 꾸며 잠이 든다
길가에도 쉬어가는 곳이 있듯이 바다에도 새들이 쉬어가는 곳들이 있다.
길가에 풀들이 먹으루 있는 "시나나빠"라 하는데 우선 몇닢 뜯어서 점심때 먹을거라는...
바람을 막는 지혜로움이 뭍어나는 돌담의 형태...
해녀들이 물길질을 해서 잡은 멍게,소라,전복,문어들과 한라소주로 오가는 올레꾼들에게 쉬어가라 한다.
제주민의 토속간식이랄까...빙떡 하나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외돌개 사랑
조각공원...
평화로운 법환포구...
놀멍 걸으멍 민박집 노오란 벽에다가 남긴 흔적들...
수모루소공원에서 문어와 해삼을 안주로 제주막걸리 한잔을 채워 든다.
밤섬은 줄곧 나를 따라 다니는듯 하다.
주소를 적고 사연을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일년후에 도착한다.
해탈문?금강문?...
해안끝 뒤에서 넘어온 해안선을 바라보며...
조물주가 빚은 신비로운 자연...
주상절리들이 특이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토속민의 오메기떡...
외돌개로 가는길에 이제는 문섬이 보인다.
유채꽃들이 벌써 이른 봄을 알린다.
돌담이 촘촘하고 반듯한게 참 예술적이다.
조망이 멋진곳에 팬션공사가 한창 마무리 중이고...
다음에는 여유로이 저기서 향기좋은 커피한잔을 ...
미나리가 자라는 다랭이밭...
싱그러운 미나리들...쥔장이 있으면 쬐끔 사서 점심때 먹어 보려했는데..
바다에 외로이 서 있는 바위라는 뜻의 외돌개...
우측바다에 문섬이 듬직히 자리하고 있다.
대장금 촬영지...장금이가 발이 무척 넓은듯하고...ㅎㅎㅎ
환상적인 외돌개...
외돌개 너머로 보이는 밤섬...
옥돔구이와 흙돼지수육으로 점심을...쥔장아짐이 무척 반가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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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문?금강문?...
해안끝 뒤에서 넘어온 해안선을 바라보며...
조물주가 빚은 신비로운 자연...
주상절리들이 특이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토속민의 오메기떡...
외돌개로 가는길에 이제는 문섬이 보인다.
유채꽃들이 벌써 이른 봄을 알린다.
돌담이 촘촘하고 반듯한게 참 예술적이다.
조망이 멋진곳에 팬션공사가 한창 마무리 중이고...
다음에는 여유로이 저기서 향기좋은 커피한잔을 ...
미나리가 자라는 다랭이밭...
싱그러운 미나리들...쥔장이 있으면 쬐끔 사서 점심때 먹어 보려했는데..
바다에 외로이 서 있는 바위라는 뜻의 외돌개...
우측바다에 문섬이 듬직히 자리하고 있다.
대장금 촬영지...장금이가 발이 무척 넓은듯하고...ㅎㅎㅎ
환상적인 외돌개...
외돌개 너머로 보이는 밤섬...
옥돔구이와 흙돼지수육으로 점심을...쥔장아짐이 무척 반가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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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채
보니 이번 봄에 꼭 제주도 다시가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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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봄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