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중 선생의 문학적 정신을 계승하는 최고의 축제로 발전
‘제1회 윤석중 전국 어린이 동시 낭송대회’ 모습
서산시인협회(회장 오영미)에서 주최한 제1회 윤석중 전국 어린이 동시낭송대회와 지난달 30일 서산문화원 3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어린이가 본선 대회를 치른 결과 대상에는 예수향남기독학교 4학년 김소담 학생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서산석림초등학교 2학년 박이안 학생이 수상했다. 은상에는 예수향남기독학교 2학년 한윤하 학생과 임채인 학생이, 동상에는 충주국원초등학교 1학년 채지연 학생과 2학년 선하윤 학생, 예수향남기독학교 2학년 전 심 학생에게 수여됐다.
특별상으로 충남도지사상에 서산동문초등학교 4학년 이대윤 학생이, 서산시장상에는 서산석림초등학교 6학년 장경진 학생, 충남교육감상에는 서산동문초등학교 2학년 이윤호 학생, 서산교육장상에는 서산석림초등학교 6학년 김민지 학생, 서산시의회의장상에는 서산석림초등학교 5학년 박이안 학생에게 수여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윤석중 선생은 평생 아동문학 창작과 발전에 이바지하며, 수많은 동시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부르게 해준 동시.동요의 아버지”라며 “이번 대회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가슴 뿌듯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청 교육감은 “동시를 더 많이 사랑하고 자주 외우고 낭송”하면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맹정호 서산시장도 “이 대회가 앞으로도 윤석중 선생의 문학적 정신을 계승하는 최고의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하고 서산시인협회가 주최한 행사로써 서산에서는 어린이 동시 낭송대회가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출처 : 서산시대(http://www.s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