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소전 손재형선생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며 진도읍 성내리 진도군청사 옆에 개관한 소전미술관.. 추사 김정희 이후의 서예대가라고했다...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시 그린 세한도를 제2차세계대전 중 경성제대 교수 등총련 박사가 가지고 갔는데 일본에 가서 되찾아온 분이구나...
진도군 소전 미술관 - http://tour.jindo.go.kr/sub.php?pid=TJ01060100 소전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소전선생의 유족들이 소장하고 있던 부친의 평생역작과 소전 생전에 그를 위해 국내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인 그림들을 진도군에 기증한 것으로 노산 이은상 시비문 등 소전 손재형 선생의 주옥 같은 작품과 소장 그림 300여점을 교대로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선생의 청년시절 작품이, 2전시실에는 문인화, 3전시실에는 장년시설등의 작품, 4전시실에는 양지니, 서희환, 박행보 등 제자들의 작품과 의제 허백련선생등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에 들어서니 먹향이 그득하고 글자들이 춤을 추고있는듯하다... 해서, 예서,,,,, 같은 보면 알만한 글씨체도 있지만 전서체와 같은 그림같은 작품도......^^ 그래도 가장 그림같은것은 동해물과 백두산이..... 작품과 옆에 붙어있는 설명을 함께 읽다보면 고전의 냄새에 조금은 빠져들수있을듯하다... 글자를 쓰면서 공자, 맹자,, 성현들의 말씀을 수도없이 읽지 않았을까? 소원학공자..... (맹자 공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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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타의 신나는 놀이터 원문보기 글쓴이: 아타나시아
첫댓글 저도 조금 배우다 못 배운 미련이 있는 세계입니다. 정말 좋았습니다..개인적으로 ........ 특히 작품을 담아 와 내 PC에 보관하는 기쁨도 크고요. 즐거운 동행 이었습니다
전 난 쳐보고싶어요!! 가만히 앉아있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저도 참 좋았던 미술관이었습니다...^^
열공하고 갑니다~~
저도 미술관에서 많이 배웠어요~ 진도에 다시 갈 시간이 되면 바닥에 앉아 보고있음 좋겠어요^^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묵향과 글씨가 마음을 참 풍요롭게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