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가 끝나기 전 Q&A시간을 가졌는데요, 정말 생각치도 못한 질문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고 참석하신 분들의 진심이 느껴져서 저로서는 너무 감격스럽고 놀라운 시간이었어요.. ㅎ.ㅎ 그러면 나온 질문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제일 많이 나온 질문이, (참석해주신 의학 전공생 분들이 질문해 주신 건데요, e,g.의사 간호사)
Q. 실전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 될 의학분야가 어떤것인지? 에 대해 많이 질문해 주셨어요. 여기에는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이신 김용민 의사 선생님께서 답변해 주셨는데요,
A. 사실 활동 지역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질병이나 상처는 한국에서는 정말 익히 볼 수 없고 대비할 수도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고 오면 된다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상황이 태반이니 거기에서 배워서 진료를 하는 것이 오히려 맞는 것이라는 말씀도 덧붙여주셨어요!
또한 참석해주신 약사님께서는
Q. 자신이 헬스 프로모터 경력과 약사 경력 두가지가 있는데, 어느 쪽으로 발령받을 수 있는지
에 대한 질문을 남겨주셨는데요
A. 자신이 더 능숙하고 오래 근무한 쪽으로 발령이 된다는 말씀을 캐틀린 도허티님이 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분야에서 근무를 희망하시는 분도 같은 방법으로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한의사와 치과의사는 구호활동가로서 채용하지 않고 있으며
-건축가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건이 필수적이고
-다른 언어보다는 '영어'가 필수조건이며, 영어 다음으로 중요한 언어는 '프랑스어'이고
-의사의 경우에 활동가로서 봉사를 다녀온 후 다시 한국에서 일을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한국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등의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셨어요.
혹시 이밖에 질문이 있으시면 밑에 링크에서 더 많은 Q&A도 확인하세요!
https://www.msf.or.kr/work-field/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