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파 s앤비한의원입니다.
가을이 오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코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한테는 괴롭고 불편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씨는 화창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이 시기에, 특히나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 때문에 외출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오늘은 우리 한의원에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급성축농증 증상과 치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머리가 아프고, 몸살이 나며, 목이 아프다가 후에는 콧물이 나오거나 코가 막히면서 증상이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는 패턴이 좀 더 길게 늘어지거나 누런콧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패턴이 바로 급성축농증으로 진행된건지를 의심해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급성축농증, 또는 급성부비동염은 말 그대로 부비동의 염증 소견이 급성으로 온 상태를 말합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감기나 비염 등의 환자가 그 비강 상태의 환기기능이 더 좋아지지 않고 나빠져서 부비동에 염증이 생길 수 있게 되는데,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축농증의 기간이 3주 이내의 경우를 급성축농증이라고 정의내립니다.
이러한 급성축농증의 주된 증상은 비염의 증상을 거의 다 수반합니다. 코막힘, 재채기, 콧물, 그기로 코가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증상 등등, 하지만, 급성축농증은 이 외에 머리가 무겁거나 아픈 증상, 콧물 중에서도 특히 누런콧물, 연두색 콧물 등의 콧물 점액성 증가, 그리고 환기기능이 더 나빠졌기 때문에 악취(입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고, 코에서 악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코가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훨씬 악화되어 생기는 가래기침이나, 심한 목 이물감 등이 더 많이 표현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소아, 영아들의 경우 부비동의 입구 자체의 조절능력이 아직 미숙해서 급성축농증에 훨씬 더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축농증은 코 기능이 원활하고 부비동의 환기기능이 양호하면 적절한 감기치료나 자체 면역력 향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 환자나 코점막 붓기가 심한 경우는 부비동의 염증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서 만성으로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르 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감기로 인해 중이염이 생기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특히나 급성축농증이 있는 경우의 중이염 발생 확률은 훨씬 더 높아지게 됩니다.
그럼 이러한 급성축농증 치료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최근 한의계 비염 치료에서 떠오르는 화두가 하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조금 되었지만, 콧물빼기 또는 배농치료라는 용어입니다. 이는 마치 급성축농증 또는 급성 비염 같은 질환의 코 안에 고여 있는 농을 빼는 방법이라는 용어로, 이런 비염 외치치료를 하면 코 안이 시원해지고 비염이나 급성축농증 질환이 바로 해결될 거 같은 뉘앙스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송파s앤비한의원에서도 급성축농증을 위시한 비강 질환에 배농요법이나 콧물빼기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비강 면봉요법, 비강사혈 요업, 비강추나 풍선요법으로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을 즉시 개선시키는 비염 외치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외치치료법이 급성축농증을 다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축농증은 비염이 선행질환으로 있는 환자들한테 흔하게 생기는 합병증의 일환이기 때문에 급성축농증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비염의 꾸준한 치료 및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우리한의원에서는 비염의 근본적 치료접근을 위해 체질별 맞춤한약처방을 단계적으로 처방하고, 비염 축농증 자가치료를 집에서도 꾸준히 치료하게 하여 비강질환에 보다 완벽한 치료를 위한 프로세스를 환자분들게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급성축농증 같은 질환은 하루 빨리 개선시켜야 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송파s앤비한의원에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