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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태백산권역 종주(100.85km) 준비과정
태백산권역 4박 5일간의 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건은 넣고, 없어도 될 물건은 과감히 빼 버리고 준비합니다.
식량을 준비하는데 가장 먼저 식단 메뉴를 정하고 열량을 체크하며 1일 식단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1일 식량 무게 778g, 열량 2,983kcal 기준을 잡고 출발일 1일차 40%, 매식이 있는 2일차 70%, 3, 4일차 100%, 귀경일 5일차 80%로 식량을 준비합니다.
5일간 식량 총 무게는 약 3kg입니다.
출발일 1일차 식량(311g)은 양이 적어 벨트 파우치에 넣고 나머지는 지퍼백에 포장하여 준비를 완료합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트렁크백 소형(125g)에 작은 소품들을 한곳에 모두 모아 수납 및 정리를 하여 물건들을 찾거나 꺼내기 쉽습니다.
트렁크백에는 사용할 만큼만 넣은 화장지(26g), 비상식량 오징어(60g)와 누룽지(30g), 월렛 지퍼 파우치(8g)에 넣은 비상 의약품-(25g, 감기약, 마데카솔, 테이핑, 대일밴드, 식영포도당) 당뇨 혈당 체크기 3종(78g), 사용할 만큼만 덜어 담은 핸드크림(14g)
보조 배터리 2만(438g), 헤드 랜턴(84g), 충전 케이블 및 플러그(62g)를 넣습니다.
식수를 보충하러 갈 때 들고 갈 스퀘어 집색 대형(30g)에 넣을 티타늄 알로이 망치-괭이(96g)와 500ml 생수병 5개(94g),
스퀘어 집색 소형(22g)에 넣은 오리지널 티타늄 볼(42g)
서클 집색(28g)에 넣을 여벌 의류도 초 간단합니다.
반바지(120g) 긴 팔(132g), 고어 우비바지(82g), 필로우백(40g), 발가락 양말(36g)
스퀘어 집색 대형(30g)에 보관할 우천 장비입니다.
목을 자른 김장용 비닐장갑 2개(10g). BPL 우비치마(80g), 멀티 스패츠(100g), 울트라 후드망토(140g), 울트라 배낭커버 M(80g)
멀티 롤방수백(78g)에 넣은 스마트 타프-텐트(840g), 초경량 그라운드 시트(56g)
다용도 팩 파우치(12g)에 넣은 티타늄 알로이 팩(6개, 96g)
방석 겸 매트로 사용할 반 롤매트(94g)와 3단 스틱(530g)
논-슬림 단열매트(216g), 유니크 배낭 Pro 65L(1,330g), 벨트 파우치(50g) 2개, 솔더 복파우치(29g) 2개,
자이언트 패킹백 대형(50g)에 넣은 900필파워 TOP침낭(삼계절용, 730g)
벨트 파우치 메인 포켓에는 스마트폰(204g)
전면부 보조포켓에는 티타늄 수저(18g)와 손가락 칫솔과 치실(4g), 렌지 클리너(6g) 비상식 사탕 2개(18g)
솔더 복파우치 한쪽에는 수시로 먹을 건오징어, 다른 한쪽에는 500ml물병을 넣습니다.
부족해 보이지만 아주 간단해서 좋습니다.
착용품을 제외한 총 배낭 무게는 9.3kg으로 지금까지 4박 5일 배낭 중 가장 가볍고 제 체격에 무게 부담이 없어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나름 최소의 식량 및 장비들을 준비하여 불편함은 없는지, 민폐를 끼칠 일은 없을지 이번에 테스트를 하여 후기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오전 7시 40분 출발하여 3시간 소요 후 춘양에 도착하는 표를 끊고 고속버스에 승차합니다.
고속버스에서 창밖을 보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제천 임시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휴게소는 저처럼 초 간단입니다.
제천 임시휴게소에는 식당이 없고 동네 구멍가게처럼 간단한 제품만 팔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제가 타고 온 고속버스만 있어 한가합니다.
오늘 태백산권역 일기예보는 도래기재 출발시간에 비가 오기 시작하여
밤 12시에 그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군산에서 자차로 춘양면에 먼저 도착하신 산사나이님이 버스 정류장으로 마중을 나와 주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출발할 시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우천 복장인 반바지차림으로 춘양면에 황산 선수 입장합니다. ㅎㅎ
춘양면에 있는 서울삼계탕에서 닭계장과 함께 이른 점심을 먹고 제가 가져간 과일을 후식으로 먹습니다.
백두대간 태백산권역 종주 1일차, 2023년 6월 29일 (도래기재 ~ 깃대배기봉 1km전)
참석자: 황사님, 산사나이님, 황산
구간거리(포항셀파산장에서 실제 측정거리)
도래기재-5.46-구룡산-1.26–고직령–1.88–곰넘이재-1.82–신선봉-4.35-깃대배기봉 1km전 총 14.77km
산경표상 이동거리: 17.87km(식수확인 이동거리 포함)
산행시간: 7시간 4분(11:56~19:00, 휴식 및 식수확인 51분 포함)
구간별 통과 및 휴식시간(식수 찾는 시간 포함)
도래기재(11:56) – 첫번째 임도(12:36) - 서벽 임도(13:30~13:50) - 구룡산(14:36) – 고직령(15:05) – 곰넘이재(15:40~16:11) – 신선봉(16:57) – 차돌백이(17:58) – 깃대배기봉 1km전 (19:00)
○ 산행정보
식수위치
• 도래기재에서 두번째 임도 좌측(정자방향) 서벽임도 따라 약200m 계곡수- 확인결과 말라 있음
• 곰넘이재 좌우 계곡수- 급경사에 한참 내려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식수를 알아보는 것을 포기함
• 각화산 갈림길 및 깃대배기봉 1km 전에 계곡수- 급경사에 비가 오면서 안개가 자욱하여 찾기 어려워 식수를 알아보는 것을 포기함
숙박 및 식당(휴게소). 마트(시장) 및 교통
• 곰넘이재에서 우측 임도 따라 약4km 지점(약1시간 소요), 참새골펜션(010-4227-0690), - 택시(10분) - 춘양면 소재지
※ 상기 산행정보는 업체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숙박 및 식당, 마트(시장)는 종주구간 중 택시로 접근하기 가장 가까운 곳으로 기재하였습니다. 택시기사와 협의하여 식량택배 및 마트(식량, 식수) 심부름이 가능하며, 식수는 계절 및 강수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박지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후기를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산사나이님 승용차를 타고 도래기재에 도착, 금방 비가 올 것 같아 우천준비를 합니다.
산사나이님 배낭 무게는 11kg으로 계속 무게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전 소백산권역에서 우천준비를 잘 하지 않아 고생을 하셨던 황사님은 이번에는 준비를 잘하셨고 배낭 무게도 10kg으로 가볍게 준비하셨는데 보기만 해도 가벼워 보입니다.
이렇게 황사님은 덕유산에서 스마트 타프-텐트, 소백산에서 유니크 배낭, 이번에 마지막으로 파우치 및 우천장비 들을 모두 바꾸셨는데 다른 제품을 모두 사용해보고 마지막으로 버닝칸 제품을 구매한다는 소문이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백두대간 태백산권역 종주를 위하여! 종주구호와 함께 5일간 일정으로 출발합니다. (11:56)
금방 비가 올 것 같은 안개속을 걷습니다.
후드 망토의 중앙 지퍼를 열면 숄더 복파우치에 수납된 500ml 식수를 쉽게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버닝칸 숄더 복파우치는 벨크로로 조절하여 멜빵에 딱~ 맞게 고정할 수 있어 흔들거리지 않아 무게중심도 잘 잡을 수 있습니다.
무게 중심(가볍게 하기)을 잘 잡기 위해 물병도 가능하면 최대한 위에 위치하도록 숄더 복파우치는 최대한 위에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래기재에서 1.62km 지난지점에 있는
첫번째 임도를 지나고 (12:36)
잠시 후 12시 40분경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도래기재에서 3.98km 지난 지점에 두번째 임도가 나오며
이곳 좌측에 있는 쉘터형 정자에서
식수확인 및 휴식을 합니다. (13:30~13:50)
오늘 먹을 식량으로 1일 식량 기준 778g의 40%로
무게는 311g입니다.
산사나이님은 제가 좋아했던 단팥빵 ㅎㅎ
이곳 임도 지명은 서벽임도
좌측 임도를 따라 200m 지점 5분거리에 있는
계곡수를 알아보았는데 물이 말라 있습니다.
첫번째 식수위치 확인에 실패합니다.
20분간 식수확인 및 휴식을 하고 서벽임도를 출발합니다.
멀티 스패츠는 신발 위까지 덮어주고, 후드망토는 판초보다, BPL 우비치마는 우비바지보다 가볍고 통풍이 원활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버닝칸 제품은 이렇게 기능과 무게를 최우선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산사나이님 팔뚝은 제 종아리처럼 굵고 허벅지도 엄청 굵어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면 제가 따라갈 수 없습니다. ㅎㅎ
황사님은 본인 페이스대로 잘 따라오십니다.
저는 살이 없어 살기 위해서 최대한 가볍게 하며 힘 대신 기술로 종주를 합니다. ㅎㅎ
이전에 사용했던 니트릴 주방위생장갑은 너무 작아 이번에 목이 긴 김장용 위생장갑의 팔목부분을 잘라 가져와 사용해보았는데 작지 않고 통풍이 원활하여 좋습니다.
구룡산 도착. (14:36)
산사나이님에게 삼각대는 놓고 오시지 그랬더니 무게는 얼마 나가지 않는다고 하면서 팀원들 사진을 예쁘게 찍어 주려고 가져왔다고 합니다.
저는 1g가지고 벌벌 떠는데 ㅎㅎ, 한개의 제품만 보면 별차이가 없지만 그게 모이면 많은 차이가 난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무게도 그렇지만 사진을 찍는 과정에 열량도 많이 소모되는데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아무튼 팀원을 위해 수고가 많으십니다.
팀원 모두 동일하게 착용한 후드 망토, BPL우비치마, 멀티 스패츠는 버닝칸 우천 교복같습니다. ㅎㅎ
고직령(15:05)
곰넘이재에 도착하여 식수확인 및 휴식을 합니다. (15:40~16:11)
식수확인을 위해 산경표에 표시된 좌측을 보니 경사가 심하여 내려갈 수 없어
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봅니다.
약 300m를 내려가 보았더니 지형상 계곡수는 보이지 않고
다시 곰넘이재로 올라와 좌우측 다시 한번 살펴보아도 경사가 너무 가팔라서 계곡수를 알아보는 것을 포기합니다.
곰넘이재에서 31분간 소요하고 출발합니다. (16:11)
신선봉 도착. (16:57)
비가 엄청 옵니다.
뒤에 따라오시는 산사나이님이 찍어 주신 영상입니다.
각화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산경표에 나오는 샘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경사가 급하고 안개 때문에 그냥 패스하고
비박지 예정지 근처에 있는 샘 표시로 가서 샘을 찾아 비박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차돌배기(17:58)를 지나고
이어서 산경표에 나오는 샘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안개가 낀 상태에 날씨까지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경사도 가팔라서 포기를 합니다.
지금까지 계곡수를 발견할 때마다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 식수위치 확인은 최악의 상황으로 하나도 찾지 못해 빗물을 식수로 사용하기로 하고 비상 비박 준비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깃대배기봉 약1km전, 배수가 잘 되고 3명이 비박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 깃대배기봉까지 올라갈까 한참을 망설이다 늦게 오시는 황사님 생각에 이곳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19:00)
1일차 산행시간 7시간 04분, 이동거리 17.87km
산사나이님이 램블러로 측정한 소요시간은 7시간 13분, 이동거리는 16.3km
산경표와 램블러로 측정한 이동거리는 1.57km 차이가 납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식수확인 및 휴식을 2회만 하면서 종주하였고 식량도 제때 먹지를 못했으며 식수위치 확인도 모두 실패하여 힘이 떨어졌습니다. ㅎㅎ
또한 산행거리에 비해 산행시간이 짧아 첫날 치고 힘들게 산행을 한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헤드 랜턴을 켜고 스마트 타프-텐트를 설치하는데 이제는 강풍까지 불어옵니다.
땅이 물러 티타늄 알로이 팩을 최대한 경사지게 박고 나서 그 팩 위에 흙을 덮어 묻고 발로 팍팍~ 밟아 보강하여 팩이 잘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티타늄 알로이 팩은 압핀형이라 손으로 누르거나 발로 밟아도 아프지 않고 밟기 쉽습니다.
도래기재에서 물1리터를 가지고 출발하여 200ml 정도 남아 있어 물이 부족하여 500ml 식수병을 가장자리에 놓고 빗물을 받습니다. ㅎㅎ
오늘 저녁과 내일 식수를 보충할 때까지 먹을 식수를 보충하는데 비가 조금 내렸다 많이 내렸다 반복하는 가운데 비가 많이 내리지 않자 산사나이님은 비야 내려라! 하며 소리를 질러 보기도 합니다.
하늘이 도왔는지 소나기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자 산사나이님과 저는 환호성을 지르면서 기뻐하는데 이렇게 물이 부족하니 빗물을 받으면서 행복을 느낍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시장이 반찬이듯이 물을 구할 수 없으니 내려주는 소나기에 기뻐하며 조금한 것에도 감사한 마음이 드는 첫날 비박지 상황입니다.
식수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구하지도 못한 상황에 하늘이 비를 내려주어서 살려주었다는 생각으로 감사기도를 하며 백두대간을 하면서 빗물을 받아 먹지를 않나 겪을 만한 일은 다 겪어본다는 생각을 하며 내일은 3시 30분에 기상하기로 합니다.
물을 보충하여 각자 텐트 안으로 들어가 저녁을 먹으면서 일기예보를 보려고 하니 이곳은 인터넷 및 전화가 되지 않아 고립까지 되었습니다. ㅎㅎ
오늘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밤 12시부터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내일 비소식은 현재시간으로 알 수 없고 예정대로 오늘밤 12시에 그치기를 바랄 뿐입니다.
밥을 먹고 강풍에 팩이 빠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누워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옆에 산사나이님은 이번에 스마트 타프-텐트를 가져오시지 않고 무게를 가볍게 하겠다고 중국산 중고 텐트를 5만원에 구입하여 가져오셨는데 텐트안에 들어가자 마자 물이 샌다고 합니다.
잠시 우 호우주의보가 내렸는지 밤새 비가 퍼붓듯이 내리고 강풍도 불어 텐트가 들썩거립니다.
강풍은 불었지만 다행히 팀원들 모두 티타늄 알로이 팩을 흙으로 덮고 발로 밟아 다진 팩들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산사나이님은 텐트에 물이 새서 화장지로 물기를 닦아내느라 텐트 지퍼를 열었다 닫았다, 랜턴을 켰다 껐다 하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 하는 듯합니다.
이번에 제가 준비한 혈당측정기는 내일부터 매일 식전, 식후 등 3회 내외 측정하여 공유할까 합니다.
첫댓글 중국산 텐트에 비가 샜던 악몽같았던 첫날 밤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날 침낭이 젖을까봐 밤새 잠을 자지 못했죠....
7시간을 산행하는 가운데 비가 오는 바람에 휴식은 2번 밖에 못하고 첫날은 무리한 산행을 했다고 봅니다.
사용하신 버닝칸 900필파워 TOP침낭은 생활방수가 되고 결로가 생기거나 물이 떨어져도 쉽게 젖지 않고 흔들어주면 쉽게 털어집니다
ㅋ~^^
"비야 내려라" 라니ᆢㅎ
소소한 행복이 따로 있는 거 아니죠~?!
비야 내려라^^
그것도 간절한 마음으로 식수를 빨리 확보할 수 있도록 폭우로 ㅎㅎ
저도 어제 귀국했십니다
눈이 팅팅
부었어요 ㅎㅎ
대단하신 세 분
버닝칸 우천교복을 차려 입으신ㅈ세 분 모습이
넘 멋집니다
저도 호다케 산장에서
비바람에 난리도 아니었눈디
산사나이 맴을 알 것 같습니다
ㅎㅎ
남은 여정은 제발
좋은 날씨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구절초님은 글로벌하게 백패킹을 다녀오셨네요
저도 백두대간에서 키운 체력으로 세계적인 장거리 트레킹을 하고 싶습니다
@황산 ㅎ. 저하고
같이 하입시다
이제
한국을 넘어
글로벌하게 세계를 누빌
시간이 된 듯
버닝칸 제품 홍보도 하고
ㅎㅎ
멋진 모델까지 있으니
그동얀
제품 개발하면서
틍틈이
한국의 산하
많이 누비셨으니
전 세계적으로
눈을 돌려도 될 듯요
열심히 일한 당신
세계로 떠나라
ㅎㅎ
@구절초 백두대간 권역별 종주 경험을 살려 글로벌로 트레킹할 때 구절초님처럼 크고 길게 한번 하고 싶습니다. ㅎㅎ
@황산 크고 길게 할 때는
저하고 같이 ㅎ
잘해드리긋습니다
@구절초 글로벌로 트레킹할 때는 설악산에서 8박 9일 종주했을 때처럼 앵벌이는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ㅎㅎ
@황산 ㅎ 당근입니다
아공
평생 은혜 갚겠십니다
버닝칸 공식모델 우비삼총사이시네요ᆢ
이제 휼륭한모델들이 계시니 바꾸셔도 될듯요ᆢㅎ
비와함께하는 대간종주를
더 즐기시는 모습이 모두
좋아보입니다ᆢ^^
그래도 미인 모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