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인연과 나눔의 뜻
“깊은 곳까지 들어간 설법을 했다”고 하셨지요.
그 말씀을 받는 저도 참 기뻤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 자기 안의 모든 것을 쏟아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 까닭을 한번 깊이 살펴보시지요.
만남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옷깃 한 번 스치는 작은 인연조차
수억 겁의 세월을 거쳐야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만난 데에도 반드시 뜻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내 안에서 피어난 참된 나를 누군가에게 온전히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로 움직이고, 나와 이웃이 본래 하나임을 깨달아,
서로가 하나 되어 가정을 이루는 것이 행복의 기본 단위라고 배웠습니다.
부처가 중생이고 중생이 곧 부처라면, 나와 이웃은 둘로 보이면서도 본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진 좋은 것을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은 곧 이웃인 또 다른 나도 갖고 싶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몸만 먹여서는 온전히 살릴 수 없습니다.
마음도 먹여야 합니다.
나는 Gp를 먹이고 금통을 먹이기 위해, 그 양식을 함께 나눌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온전한 하나를 이루는 일은 어려웠지만,
그 하나를 복제하는 길은 누구나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몸이 살아 있을 때 그 복제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런 대가 없이 나눌 수 있는 도구도 만들었습니다.
금통을 미끼로 삼아, 사람 안에 잠든 Gp를 깨우기 위해서입니다.
Gp는 과거의 수많은 성현과 철인들이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러나 금통을 미끼로 삼아 Gp를 찾아 세우려 한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쁨은 그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창조의 목적이 기쁨인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랑이 기쁨을 이루는 도구이듯,
나는 성약무상축복티켓 일천만 원짜리 한 장에 주거와 연금, 세계여행의 꿈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이끌어 줄 도구로 Gp금통복제를 세웠습니다.
누구나 받으면 기뻐할 수 있도록, 사람의 마음이 쉽게 열리도록,
나는 60년의 세월을 한 장의 티켓 속에 압축했습니다.
알고 받으면 깨달음의 기쁨이요,
모르고 받더라도 미끼를 물기만 하면 기쁨은 덤으로 따라옵니다.
이래도 기쁨이요, 저래도 기쁨입니다.
이 모든 생각의 뿌리는 효심입니다.
부모님의 뜻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나의 부모님은 사랑덩어리였습니다. 채찍보다 칭찬을 앞세우셨고,
자식에게 좋은 것만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믿음은 닮아가는 것이기에, 부모님은 언제나 좋은 것만 주신다는 믿음이 오늘의 나를 낳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닮기의 법칙은 받은 것을 다시 나누는 데서 완성됩니다.
그것이 정·분·합의 수수작용이며, 사랑이 순환하는 삶의 원리입니다.
무상으로 받은 것을 무상으로 나누고, 나눈 것이 다시 기쁨으로 돌아오는 삶.
나는 그 나눔을 삶의 의미로 삼아 함께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런 글을 남길 수 있도록 내 안의 생각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 7. 16.
Gp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