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거의 7년을 변비로 고생하던 중 2020년부터는
매일 아침 공복에 프룬쥬스를 한 잔 + 생수 1.5 L를 마셔왔다.
다른 어떤 방법 대부분 다 해보았지만 처음에만 효과가 있다가 만다.
프룬쥬스가 설탕이 하도 많이 첨가돼서
특별히 올게닉 식품점인 Whole Food에서만 판매하는 걸로 먹었다.
그렇다, 효과는 대단하다.
그런데 문제는
주일아침 9시예배 가기위해 8시에 출발하려면
쥬스+물 1.5 마시고 몇차례 화장실 가려면 적어도
두시간 필요해서 나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한다.
그러면, 교회가서 엄청 잠이 쏟아진다…
또 여행을 가려면 여행지 숙소에 그 Whole Food가
가까운지 먼저 알아봐야 한다.
또 여행지에서 동행자와 함께 일정을 소화하려면
나는 어김없이 새벽 5시에는 일어나서 일을 치러야 한다.
전 날 여행하느라 아무리 피곤해도
나는 무조건 새벽 5시에 일어나 일을 치러야 한다.
그로인한 수면부족은 심각한 상태였다.
밤에 일찍 자도 정도가 있지
어떻게 성인이 9시에 잠을 자겠는가..
남들은 늦게 12시 잠자리에 들어도
6시에 일어나면 6시간은 자는데
나는 중간에 꼭 한 두번은 소변때문에 밤에 깨야 하므로
다시 렘수면을 거쳐 제대로 된 수면속으로 들어갈 때쯤이면
벌써 5시가 되고
결국 남들은 만보기 기능을 위해 찬 시계를
잠체크를 위해 사용중인 애플워치로 들여다보면
나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3시간 반 정도이다.
주님을 만나기 전엔 중증우울증과 극심한 불면증이었기 때문에
나는 몇일 밤 꼬박 뜬눈으로 새워도
낮잠을 잘 수도 없어서 얼마나
수없이 많은 수면제를 복용하며 살아왔는지 모른다..
주님이 이제 낮잠도 주시고 밤잠도 주셨는데
변비때문에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여전히 잠이 부족했다.
나는 근 4년 간
화장실 가고싶은 감각을 아예 느껴본 적이 없다.
프룬쥬스 먹고 물 1.5L 마시는 것도 엄청 고통인데
그 감각은 돌아오지 않은채 그냥 쏟아내는 거다.
매일 아침, 퀭한 눈과 무거운 몸으로
마치 소에게 호스를 끼워넣고 불법으로 물먹이는 느낌으로
쥬스와 물 한바가지를 목구멍에 들이붓고
두시간 고통받다가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속절없이…
내장도 다 쏟아질듯이…
쏟아낸다.
너무 리얼한 표현이라 읽는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ㅜㅜ
그런데
22차 세마포반에 기도제목을 반창에 올리고 난 후
쥬스를 먹지 않고도 배가 꾸륵꾸륵 움직이더니
화장실을 가기 시작했고
화요치유집회이후 그러니까 그제와 어제와 오늘
처음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가고싶은 그 자연스러운 느낌이 돌아와~~
화장실을 갔고
오늘까지 점차 더 정상적인 양의 배변을 하게 되었다.
그제와 어제는 밤잠도 낮잠도 많이 많이 잘 수 있었다.
처음이다!!
간단히 치료가 되었다고 말하면 될 것을
왜 이렇게 길게 썼는가.
기나긴 고통과 더불어
얼만큼 고질적인 질병이었는지,
또 그만큼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지를
쓰기위해서!^^
많이들 읽으시고 나면
이 글은 지울까?
너무 쑥스럽다.. ㅎㅎ
아 그리고
어깨 통증 역시
거의 90% 회복되고 있다!
하루하루가 다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기름부어주시는 주님과
예품의 기름부음에
하루하루 회복되는 경험이
놀라울뿐입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축하드립니다 주의장막님
치유하신 주님의 위대하심과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시131:2) 실로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뗀 아이와 같도다 아멘
영의 호흡이 열리고 치유의 강력한 바람이 불어들어옵니다
전인적 치유가 일어나리라 기쁨의 찬양을 온몸으로 하게 되리라 하십니다
사랑하는 딸아
보라 너희는 두려워말고 보라 너희를 인도한 나를
보라 너희는 지치지말고 보라 너희를 구원한 나를
너희를 치던 원수는 어디있느냐
너희를 억누르던 원수는 어디있느냐
보라 하나님 구원을 보라 하나님 능력을
너희를 위해서 싸우시는 주의 손을 보라
보라 하나님 구원을 보라 하나님 능력을
너희를 위해서 싸우시는 주의 손을 보라
주의장막님 이 찬양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주의장막님 승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책상에 앉아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하나하나 이루어진 열매들을 생각해보니 뿌듯해 하십니다
모든것이 주의은혜임를 생각하며
더욱 주님께 감사와 찬양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속으로 더깊이 들어가고계십니다
성부성자성령께서 주의장막님을 격려하고계시며 기특해하시고 기뻐하십니다
나의신부 나의사랑하는딸아
그동안 너에게 벌어졌던 모든것들은 사단의계략이였지만 오히려 그것이
너를 나에게로 더욱 가까이 다가오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사단의계략도 네가 이겨내면 너의 상급이되리니
상급을 계속 쌓아가라
전투경험치가 올라가고 레벨이 올라가
마스터의무기들이 네게 주어지고
네가 머리 영적장군이 되리라
계속해서 승리하라
승리의 전적이, 너의영광 면류관이 되어주리라
(요한계시록 2장 / 개역개정)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승리후 예비된축복을 당당하게 상급으로 받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주의장막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
저도 작년 여름엔 예품교회에서 여름에 예배드리려면 패딩점퍼를 입고 드렸었는데 뼈가 시려워서 그런데 올해는 멀쩡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동굴이 보입니다
주의장막님께서 동굴 입구로 걸어 들어가십니다
보통 동굴은 어두운데 입구부터 노란빛이 환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동굴안에는 금은보화가
가득하단다 예품교회를
다니면 다닐수록 동굴안에 있는 보화를 다 취하게 되리라 취하게 되리라~
말씀하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