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화나무
봄에 매화꽃을 보면서 매화나무를 만나고
여름에는 매실이 열리면 매실나무를 만난다
순백의 매화꽃을 보며는 나의 마음도
덩달아 순수해지는것 같아 행복에
겨워본다. 매화나무의 꽃말은 고결한마음
기품, 결백, 인내다. 겨우내 땅속에서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다시 우리앞에
화사하게 나타난 나무앞에서
강한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고
살아남는자가 강한다는것을 은연중
매화나무는 우리에게 보여주는것 같다
가끔 현풍에 위치한 누나의 전원주택을
방문한다. 식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면서 자란다는 말처럼 내가 한번씩
들리는데도 이놈들은 나를 반기는듯하다
나의 숨소리를 들어도 내 기분을 알아차리는 것같다. 매화나무도 마찬가지다 . 나무는 산소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우리도 남을 배려하고
도을수 있다면 사람사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산으로의 여행에서
많은 나무를 만난다. 나름대로의 개성과
자태를 뽐내며 나를 안아주기도 하고
나도 안아보기도 한다 .
항상 푸르고 싱싱한 자태로 모든나무들이 우리곁에 있어주기를 기원해본다
(2)소나무
소나무는 우리산에 제일 많이 자라는
나무다. 지금은 아파트에서도 많이 볼수있어 더욱 친근감이 간다 .
어릴적에 솔잎을 호기심에서
먹다가 씹은맛에 뱉어버리곤한 기억이
새삼스럽다. 소나무의 꽃말은 굳셈이다.
그래서 애국가에도 등장한다.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처럼
우리도 굳세고 푸르게 살아가면
그야말로 최고의 삶이라 생각된다
소중한 소나무가 제선충에 걸리고
산불에 소실될때 정말 마음이 아프다.
각종 병충해 예방과 산불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우리의자랑인 소나무를
아끼고 보호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나무야 굳세게 자라나서 우리강산을
보호하고 친구가 되어다오.
첫댓글 글을 조금 더 길게 써보세요. 현상만 쓰지 말고 나의 생각을 더 많이 쓰시면 글이 더 좋아집니다.
매화와 소나무를 좋아하시네요. 이유는 다르지만 저도 매화를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