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하나주면 안잡아먹지~
동화책을 보고, 떡 만들기 놀이를 하였어요.
동화내용
떡을 잘 만드시는 할머니께서 손자 똘이에게 주기위해 떡을 만들어 고개를 넘어가다가 호랑이를 만나 떡을 빼앗기지요.
호랑이에게 자꾸 떡을 빼앗긴 할머니는 고민을 하시다가 꿀떡 속에 꿀 대신 마당에 있는 돌멩이를 넣어요.
고개를 넘어가다가 만난 호랑이.
할머니가 만든 꿀떡을 빼앗아 먹다가 이가 몽땅 빠져버렸답니다.
그 후로는 사람들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예요.
모래놀이터에서
돌멩이를 찾아 흙 속에 넣어 꿀떡을 만들어요.
커피도 만들고
완성 후
호랑이가 되어봅니다.
냠냠냠 먹다가 으악!!! 내 이빨~!~~~
모래로는 동글 동글 꿀떡 모양으로 잘 빚어지지 않았아요.
그때 들려오는 소리
일하는 자동차 탈곡기가 어린이집 앞 논에서 일을 합니다.
노랗게 익은 벼를 추수하는 소리예요.
탈곡기가 움직이며 벼들이 빨려들어가요.
신기한지 한참을 보고, 돌아왔어요.
교실로 돌아와 벼가 밥상에 오는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쌀 한톨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보라향 친구들
농부가 힘들게 키운 쌀은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해요.
음식을 남기면 지구가 아파요. 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놀이시간에 떡 그림을 가위로 잘라 바구니에 모아보았어요.
흰 천사점토에 사인펜으로 색을 입혀 오믈락 조믈락 떡을 빚어보았어요.
초코떡, 꿀떡, 무지개떡...
이쁘게 잘 빚어내는 보라향 친구들.
마를때 까지 기다렸다가 놀이소품으로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정 어린이집 뒤뜰 나무그늘 아래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였어요.
함께하는 놀이는 즐거움이 배가 되지요.
놀이 규칙도 알아서 잘 지키는 보라향 친구들 입니다.
놀이 후 토끼집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
토끼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토끼집 앞에 먹이가 비치되어 있어서
언제든 토끼 먹이를 줄 수있어요.
보라향 친구들이 주는 풀을 맛있게 먹는 토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