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비오는 여름.
여름아 놀자~~~~
오렌지어린이집의 여름은 좀 착한거 같아요!
즐거운반이랑 즐겁게 놀아주는 여름이 너무 반갑습니다!
첫째날 제일 먼저 수박방으로 갔어요~
항상 즐거운반의 교실에서 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다른교실로 돌아다니며 놀이하는게 낮설었던거 같아요.
조심스레 탐색하고, 놀이를 찾는 아이들이예요
색깔 얼음으로 그림도 그리구요~
작품활동에 빠져 교사에게 눈길도 안주는 아이들 이네요^^
즐거운2반에 녹말놀이방이 생겼어요~
가루야~ 가루야~
얼마전 감자를 심고 케보기도 했구요~
이렇게 감자가루로 놀이도 합니다~
여름아 놀자 둘째날이 예요~
교실을 돌며 원정을 떠나기전 교실에서 간식을 먹고 잠시 놀다가 출발했어요
하하! 울 서하 스쿠루지의 친구 말리 코스프레 한거 같죠?
원두막과 수박을 마당에 펼치고 수박도 먹어볼 계획이었던 수박방이 쏟아지는 비로 인해
건강한반의 포토존이 된 수박방이 아이들이 놀기엔 좁다는 의견이 나와 다시 수정했어요~
큰방으로 옮기고 나니 아이들이 더 신나는거 같아요!
아이 깜짝이야~
수박풍선이 터졌네요^^
수박보다 형님반의 놀이감이 더 신기한 아가도 있답니다.
어쩜!
죠~기 저렇게 앉아
고맙게도 수박조각 들고 저리 포즈를 잡아주다니~
너무 귀여운거 있죠~
자~
밀짚모자 쓰고,
수박서리 가볼까요?
하하!
수박서리 성공!!
들키지 말고
은밀하게~ 조심히~~
인조잔디가 촉감이 별로인가봐요~
저 의자엔 앉고 싶고, 발은 따꼼거려서...
수박바구니를 신발 삼아 저렇게 앉으니 또 다른 귀염움 발견입니다!
원두막에 앉아 수박먹는거 같죠?
수박 먹고
수박배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수박밭에서 놀다가
이번엔 캠핑장에 왔어요~
캠핑장의 매점엔 맛난게 많네요~
이게 다 천원이라구요?
더구나 울 즐거운반은 천원만 내도 다 먹을수 있다구요?
메뉴판앞에서 고민하는건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똑같은가 봅니다.
어쩜 이리 진중할까요?
그릇을 꼭잡은 저 손가락들 보이시나요?
오늘 매점의 음식을 다 살거 처럼 호기롭게 등장하는 서하 입니다.
등장만 호기로운게 아니라 몇번을 더 먹었는지 점심은 시큰둥 할 정도 였답니다.
우와~
우리 서하 이렇게 진지한 모습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매일 장난꾸러기 같더니 말예요~
우리 우희도 오늘 플렉스~ 하는걸요~
무언가를 내고 무언가를 받는 물거사기를 즐겁게 체험하는 우희예요~
우희는 예습을 하고 온거 같죠?
간식 받는 눈과 손이 이렇게 진지할수가~
넘 귀여워요!
이렇게 맛난 간식앞에서
이렇게 진지한건 뭘까요~
ㅋㅋㅋㅋ
다들 즐겁게 잘 먹었답니다!
캠핑놀이에 바쁜 승기가
매점에 늦게 도착했어요~
늦게 왔어도 알차게 먹는 승기입니다~
음식 담아주는 손길을
어쩜 저리 귀엽게 바라볼까요?
강아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하 고객님께서
음료를 추가해 달라고 하네요~
ㅎㅎㅎ
승기 고객님도
음료를 여러번 추가 하셨어요~
소떡소떡과 팝콘치킨도 입에 맛으셨는지
여러번 추가 했답니다~
채은이가 소떡소떡을 맛나게 먹네요!
떡과 소세지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데~
자~ 맛있게 먹었으니
캠핑도 즐기고, 낚시도 즐겨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