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식물 영양소 파이토케미칼(식물은 훌륭하다 대단하다)
전)남원문화원장 위생약국 약사 노상준
식물은 해충이나 병균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식물체 스스로가 자연적으로 생리활성물질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이 화학물질을 통틀어 식물성 화학물질(파이토케미칼)또는 생리활성화물질이라 부른다. 식물성 화학물질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질환예방을 해주며, 성인병이나 암 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식물이 살기 위한 불가사의 힘의 물질이 파이토케미칼(카로틴류)이다.
파이토케미칼과 비타민 미네랄은 건강과 장수영양소로 인체 중요한 요소이며 서로 협력해서 우리들의 노화예방이나 젊음을 되찾기 위해서 작용하는 것이다.
파이토케미칼에는 비타민 미네랄이 가득 들어 있을까하고 생각한다면 틀린 것이며, 강력한 항암기능이 있는 영양소라 할 수 있다.
제1세대의 영양소로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요, 제2세대의 영양소로서 비타민, 미네랄이 있고, 제3세대의 영양소로써 파이토케미칼이 있다.
파이토케미칼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비타민, 미네랄보다 훨씬 늦은 1980년대부터이다. 암의 치료나 예방을 연구하던 중에 몇십종, 몇백종으로 차츰 발견되어 있다. 암을 해치우는 항산화력은 비타민 미네랄을 훨씬 능가하는 것 같다.
나무는 사람보다도 훨씬 더 오래 산다. 카로틴류는 식물들을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주며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고 항산화작용도 강하다. 더욱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거나 노화를 늦춰 삶의 질을 높여주고 카로틴류는 식물뿐 아니라 우리 인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작용한다. 카로틴류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해서 600개나 되는 파이토케미칼군이다. 카로틴류는 지방에 녹는 성질이 있는 색소들로서 오렌지색이나 황색, 녹색의 과일이나 야채에 함유되어 있다. 암과 싸울 수 있는 효능이 있고 심장이나 눈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자외선이나 화학물질로부터 나무를 지켜주기도 한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가능수명은 120년 성경에도 수명이 120세로 나온다.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까지로 보고 있다. 카로틴류의 농도와 수명은 절대관련이 있다. 사람의 혈액 중에 함유되는 카로틴류의 양이 다른 포유류 동물보다 많기 때문에 오래 산다. 사람의 경우 1㎗의 혈청 중에 있는 카로틴류의 양이 약 50㎍많은 사람은 300㎍이나 된다. 그렇지만 원숭이의 경우 6-12㎍ 밖에 안 돼서 34년 정도밖에 안 된다. 그렇다면 동물에게 카로틴류를 많이 섭취시키면 어떻게 될까? 실험결과 수명이 연장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수하는 식물영양소 파이토케미칼(카로틴류)을 즐겨 먹는 것은 장수의 비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