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양봉용어 우리말 처럼 사용해 왔습니다
가장 잘 만들어진 한글 자랑스런 우리말 우리가 강국 이였다면 우리말이 세계공통어가 되었을텐데
배우기 쉽고 ㄱ ㄴ ㄷ ㄹ ㅏ ㅑㅓㅕ 를 마추기만 하면 글자가 되고 읽기만하면 말이되는 한글 사용
안하고 다른 용어 사용이 많은거 현실입니다 양봉 용어부터 고처보자는 선구자들의 조언에 참여하려고
한결 선생님께 물어 비교표를 올려봅니다. 양봉 용어부터 배워보죠
개포 → 덮개 (헝겊덮개, 비닐덮개, 나무덮개)
갱신왕대 → 바꿀왕집
격리판 → 막음판
격왕판 →왕막음판
계상 → 덧통 (소상 → 벌통 )
공소비 → 빈벌집
교미상 → 짝짓기통
내검 → 속살피기, 내검
내역봉→ 안일벌 (외역봉 → 밖일벌)
단상 → 홑통
도봉 → 도둑벌
밀개 → 꿀덮개(봉개 →벌덮개)
밀도 → 꿀칼
방화 → 꽃놀이
변성왕대 → 비상왕집
복면포 → 얼굴쓰개
봉개 → 벌덮개
봉개봉판 → 번데기장
봉교 벌진
봉구→ 벌뭉치
봉군 → 벌무리
봉독 → 벌독
봉세 → 벌세력
봉솔 → 벌솔
봉아 → 벌새끼(알에서부터 번데기까지) (새끼벌과 구별됨)
봉아권 → 벌새끼구역, 꽃가루저장구역, 꿀저장구역
봉장 → 벌터
봉저 → 벌번데기
봉충판 → 알장 애벌레장 번데기장으로 구분하여 씀
봉침 → 벌침
분봉 → 살림나기(자연분봉), 살림내기(인공분봉)
분봉하다 → 살림나다(자연분봉)
분봉내다 → 살림내다(인공분봉)
분봉군 → 살림난벌(자연분봉군), 살림낸벌(인공분봉군)
분봉성 → 살림날성질
분봉열 → 살림날기운
사양, 급이 → 먹이주기
사양기. 급이기 → 먹이통
산란성일벌 → 알낳는 일벌
선풍작업 → 부채질
선풍벌 → 부채벌
설통→ 설통, 벌유인통
성충 → 어른벌
소광 → 빈틀
소비상잔, 측잔, 하잔 →별집윗대, 옆대, 아랫대
소문 → 나들문
소문급수기 → 나들문물통
소문사양기 → 나들문먹이통
소밀 → 벌집꿀
소방 → 벌방
소비 → 벌집
소비짓기 → 집짓기
소상 → 벌통
소초 → 벌집바탕, 벌집기초
소초광 →바탕틀, 기초틀
소충 → 벌집벌레
소충나방 →벌집나방
양봉 → 벌치기, 양봉
양봉하다 → 벌치다
양봉인 → 양봉인, 양봉가 , 벌지기
여왕봉 유입 → 여왕벌 넣기
외역봉 → 밖일벌, (내역봉→ 안일벌 )
왕대 → 왕집
왕롱 → 왕가두개
왕완 → 왕기르개
왕유 → 벌젖, 로열젤리
웅봉 → 수벌
월동 → 겨울나기
유봉 → 어린벌
유충 → 애벌레
유충판 → 애벌레장
이충 → 애벌레옮기기
인공화분 → 만든꽃가루
자연화분 → 자연꽃가루
저밀소비 → 꿀장 먹이장으로 구분
절양되다 → 먹이가 떨어지다
조소 → 집짓기
증소 →집더넣기, 집넣기
착륙판 → 나들판
착봉소비 →벌붙은집
채밀 → 꿀뜨기,꿀내리기(벌집꿀에서 내릴 때),꿀따기(고목이나 절벽에서 따왔을 때)
채분기 → 꽃가루받기
채유 → 벌젖뜨기.로열젤리뜨기
탈봉 → 벌털기
하이브툴 → 끌개
합봉 → 벌합치기
핵군 → 짝짓기벌
화밀 → 꽃꿀
화분 → 꽃가루
화분단 → 꽃가루땡
화분떡 → 꽃가루떡
화분매개 → 꽃가루받이
훈연기 → 연기통
*토봉에 쓰이는 말은 거의 우리말입니다.
한봉, 토종벌 → 토봉
설통→ 설통(벌유인통을 일컫는 말)
청개다리 →청개다리(꿀이 찬 벌집이 무너져 내려오지 않게 가롯대를 대는 일)
첫댓글 자료가 가까운곳에 있는줄 모르고 한결 선생님의 알려준대로 인테넷에 서툴지만 찾아서 올렸는데
공지상에 우리말쓰기 양봉용어가 있음을 오늘 알았읍니다. 아직은 우리말 양봉용어가 익숙지 안네요.
감사합니다. 수많은 양봉인들의 생각을 모아 만든 결과입니다.
취지와 경위가 없으니 더 보기 좋습니다. 이 자료를 공지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양봉, 우리나라의 농업정책, 우리나라의 건설현장 용어,우리나라 부동산법 줄기에서 보면
일본어 잔재가 너무 비일 비재 많음을 실감할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일본어 여선생님에게 책을 볼 수 있게 일본어를 사사 배우고 있습니다.
일본어로된 일어 성경을 창세기부터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양봉책을 보면 일본양봉책을
번역하다시피 썼으며 사진도 없는 시절이라 일본서적의 사진을 오려 책을 쓰는데 이용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일본어로 된 용어를 순수 우리말로 바꿔 쓰자함은 현재를 사는 우리가 후손을 위해 노력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최선의 노력을 함께하여 만들어 나갑시다.
귀한 견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여러 분야에 일본말이 너무나 많습니다.
36년이 아니라 반세기만 일본식민지였다면 큰일 날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봉만이 아니라 건설 의류 미용 등과 학술 용어에까지 깊숙히 들어가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우리말 쓰고 다듬는 운동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지금 남북한은 겨레말 큰사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일이 빨리 완성되기를 바랍니다.
양봉용어를 가만히 보면
1.순수 우리말
2.한자식 용어로 국내에 정착한 용어
3.일본식 한자용어
4.영어식 용어등으로 구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은 3번으로 2번정도는 굳이 우리말로 바꿀것 까진 없다고 보여집니다.
(화분->꽃가루,화분떡->꽃가루떡==>화분,대용화분 이정도)
단지 3번이 문제인데 이것은 1,2번으로 바꾸되 너무 1번에 지우쳐 어색한 용어가 되지않도록
(왕롱->왕가두게,이것보다는 왕틀,왕통등,훈연기를 연기통이라함은 의미가 맞지않음)
하여야 겠읍니다.(하이브툴->끌개등)
매우 지적이고 예리한 분석입니다. 감사합니다.
11년전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만든 말입니다. 이제 다시 고쳐보겠습니다.
왕통좋은 말이군요. 하이프틀은 납끌개로 고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