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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광탄 고령산 보광사를 찾아서 ①
-일주문(一柱門)에서 대웅보전(大雄寶殿)까지-
정월 성지순례를 지난 1월 25일 공지했는데 1월이 지나고 2월이 훌쩍 지나 지난 3월 10일 음력으로 정월 29일 다녀왔으니 세월의 흐름이 빠름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공지를 올리자 정수님, 텅빈충만님, 염화님, 미소님, 감로심님, 묘법님, 청안님, 화광님, 여여님, 덕명님, 상덕행님, 비니초님, 각현님, 그리고 백우 등 14명이 응하셨습니다. 이 중 처음 동참하시는 분 중에 감로심님이 승용차를 가지고 온다고 하시니 차량동원이 무척 용이해졌습니다. 차량운행 가능 법우님으로는 이밖에도 염화님과 청안님이 있어 넉넉한 마음이었는데 도중에 청안님이 직장일로 인하여 부득이 불참하게 되었는데 그 자리를 도 솔님이 차량을 가지고 동참하신다고 해서 인원 변동이 없다가, 다시 감로심님이 급한 일로 불참을 선언하시더니 이틀 남기고선 도솔님이 집안 일로 부득이 불참한다고 하시니 그 많 던 차량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세상살이엔 변수가 많은 법입니다.
그래서 긴급 차량수배에 들어갔는데 화광님께 알아보니 부군이 쓰기로 되어 있어 안 되어 부득이 정수님께 부탁드리어 문산에서 불광동으로 나오십사 했으니 여간 송구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 상덕행님이 하루를 앞두고 건강상 못 가겠다고 하셨는데 이 자리를 또 대각화님이 동참하신다고 하니 모두 12분이 순례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3월 10일 날이 밝았습니다. 하늘은 청청한데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를 가리키는 싸늘한 날 씨였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 하는데 하며 저는 버스를 타고 불광동으로 나 갔고, 비니초님은 구기동에서 여여님을 픽업하여 불광동 근처에서 대기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볼 일이 있으셨던 염화님과 미소님도 일찌감치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불광동 도로가 엔 주차가 어렵기 때문에 인원이 차면 바로 태우고 가려는 계획입니다.
불광동으로 나아가니 화광님이 가장 일찍 나오셨고, 이어 덕명님, 텅빈충만님이 나오셨습 니다. 이때 정수님도 불광동에 도착하여 만나러 가다가 약간 어긋났지만 곧 만나 주차할 곳을 물색해 드리고 나니 묘법님, 대각화님 등이 다 오셨는데 각현님 만이 무소식이고 전화도 불통이어서 시간이 지체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에야 핸드폰 액정이 깨져서 연 락할 길이 없었다는 사연이 올라왔네요. 그러나 컴에 연락처는 있는 것을...ㅎㅎㅎ
우선 염화거에 미소님, 묘법님, 덕명님이 타고 목적지로 향하고, 비니초님이 운행하는 백 우거엔 여여님, 화광님, 대각화님이 타고 보광사로 향하였는데, 아직 오지 않은 각현님을 20분이나 기다리다가 최종으로 9시 20분, 정수거엔 텅빈충만님과 제가 타고 보광사로 향하였습니다. 못 오면 못 온다고 미리 연락했더라면 정수님께서 그 먼 길을 오시지 않아 도 될 터였는데 애석한 일이었습니다.
오랫만에 가는 보광사 생각이 날듯 말듯 어렴풋이 하다가 텅빈충만님의 스마트폰 내비의 안내를 받아 무사히 보광사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시계를 보니 10시 2분이었습니다.
고령산 보광사(古靈山 普光寺) 일주문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일단 차에서 내려 일주문을 담았습니다. 일주문 주변에 전에 없던 돌탑이 쌓여 있네요.
정수님과 텅빈충만님
이왕 내렸으니 기념사진 하나 찍어 드렸습니다. 정수(正修)하면 텅 빈 충만의 도를 담게 됩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나누며
먼저 오신 분들이 대웅전으로 향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셨습니다. 한참을 기다리셨을 것 같 습니다. 미소님께서 따뜻한 커피를 준비하시어 나누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한 잔씩 마셨 습니다. 날씨가 좀 싸늘하지만 저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서 춥지는 않았습니다.
정다운 대화 담소 중
대각화님은 무얼 쓰고 계실까?
보광사 석불전에서 축원할 주소를 적고 계십니다. 다른 분들은 주소가 이미 있습니다.
염화님이 확인 중 ㅎㅎㅎ
보광사를 품은 고령산(古靈山)
벽제 공동묘지 북방에 솟아 있는 해발 622m 고령산은 서울 주변의 산으로서는 드물게 보 는 토산(土山)으로 큰 운치나 빼어난 절승(絶勝)은 없는 대신 온 산에 낙엽수림이 울창하다 고 합니다. 그 남쪽 기슭에 포근하게 보광사가 자리한 것입니다.
보광사 대웅전을 향하여 가는 중입니다.
보광사에 왔으니 보광사는 어떤 절인가 알아보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보광사(普光寺)는 파주군 광탄면 영장리 산13번지 고령산(高靈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 종 제25 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입니다. 이 절은 신라시대 진성왕 8년(894)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道詵國師)에 의해 비보사찰의 하나로 세워졌습니다. 고려 고종 2년(1215)에 원진국사(圓眞國師)가 재창하고, 다시 우왕 14년(1388)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중건했다고 합니다. 그 뒤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폐허가 된 것을 광해군 14년(1622)에 설미(雪眉) ㆍ덕인(德仁) 두 스님이 함께 중건하였습니다. 현종 8년(1667) 지간(智侃)ㆍ석련(釋蓮) 두 스님이 대웅전ㆍ관음전 등을 재건하는 등 절을 중수했고, 영조 16년(1740)에는 부근에 숙 빈 최씨의 묘소인 소령원(昭寧園)이 있는 관계로 절을 숙빈 최씨의 원찰로 삼아 대웅보전 ㆍ광응전(光膺殿)을 중수하고 만세루를 창건했다고 합니다. 이후 철종 2년(1851)에 이유원(李裕元)의 원찰로 되면서 화담(華潭)선사가 다시 중수했고, 철종 14년(1863)에는 쌍세전(雙世殿)ㆍ나한전ㆍ큰방 등을 새로 지었습니다. 이후 불사가 계속 이어졌고, 광무 5년(1901에 인파(仁坡) 스님이 절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불사를 했는 데 이때 상궁 천씨의 원조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6ㆍ25로 대웅보전과 만세루 등 일부 당우를 제외한 많은 건물이 소실되었습니다. 1957년 수각, 1973년에 종각이 세워졌고, 1981년에는 절 뒤쪽에 호국대불을 조성했으며, 1994년에는 지장전과 관음전을 신축했습니다
불전에 올릴 공양물을 정수님이 들고 가시네요.
이 공양물은 한라봉인데 보화님께서 보시한 보시금으로 비니초님이 사오셨습니다. 주차 장부터 정수님께서 들고 가시겠다고 해서 들고 가신는 중입니다. 저는 사진 때문에 잠깐 그러시라고 했지만 주차장에서 대웅전까지는 짧지 않은 길이라 나중에 제가 받아 들고 올 라갔습니다. ^^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은 해우소 그 뒤는 설법전입니다.
설법전(說法殿)
설법전은 해우소 바로 윗쪽에 있습니다. 이 설법전은 1999년에 건물을 지어 권선각(勸善 閣)이라 부르고 각종 법회를 열었던 '설법전'과 사중의 찻집 '도솔천' 그리고 봉향각이 있 었습니다. 여기서 불교용품과 메주 등을 팔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8년에 왔을 때는 그랬는데 이제 보니 엇그제 다시 지은 듯 산뜻한 모습으로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실은 이 설법전은 2010년, 10월 21일 7시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전소되는 비운을 겪 었습니다. 그후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2012년 6월 20일 현재의 모습으로 낙성했던 것입니 다. 여기에 들어가 보지 못했네요. 법회와 템플스테이를 이곳에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각안내도를 촬영하시는 염화님
전각안내도 바로 이것입니다. -염화님 사진-
1. 대웅전 2. 어실각 3. 원통전 4. 응진전 5. 산신각 6. 지장전 7. 만세루 8. 후원 9. 종각 10. 수구암 11. 석불전 12. 일주문 13. 종무소 14. 설법전 15. 소찾는 집 16. 영각전
후원(後苑) 공양간을 말합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천막을 치고 공양했던 기억이 납니다. 2008년 왔을 때 이 후원이 현재의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범종각(梵鐘閣)
정면1칸, 측면 1칸으로 1973년에 건립하였습니다. 여기에 숭정칠년명동종(崇禎七年銘銅 鐘)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8호에 대한 안내문이 있으나 실물은 대웅전 안에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종은 근래에 조성한 종입니다.
범종각(梵鍾閣) 편액
범종각(梵鍾閣)에서 종(鐘)을 종(鍾)이라 썼네요. 물른 두 글자는 서로 통하는 글자지요. 그러나 종(鐘)은 '쇠북 종'이라 하고 종(鍾)은 '술잔 종'이라 부르는 만큼 종(鐘)이 바람직하 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대웅보전(大雄寶殿)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3호
석가모니불을 본존으로 모신 본당으로 지금의 건물은 1740년(英祖 16년)경 거의 새롭게 중건 되었습니다. 높게 쌓은 석축기단 위에 서향으로 앉은 다포계양식(多包系樣式)의 겹 처마 팔작지붕입니다.
다. 주춧돌에 맞춰 자연스럽게 깎아 세운 배흘림기둥, 그 위에 안초공(按草工)을 두어 창 방(昌枋)과 평방(平枋)머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중앙에는 평반자를, 측면에는 빗반자를 두었습니다. 단청도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대웅보전(大雄寶殿) 편액. 영조대왕(英祖大王 재위 1724~1776) 글씨
대웅보전(大雄寶殿) 편액은 가로 152cm, 세로 40cm 크기의 목판에 양각(陽刻)으로 조각하 였는데, ‘甲子仲秋 玉澗書’라는 관지(款識)가 있으며, 글씨는 영조대왕(英祖大王)의 친필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자중추(甲子仲秋)라면 영조 20년인 1744년 음력 팔월을 뜻하는 것 같 습니다.
제화갈라보살 아미타불 본존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미륵보살
이 날 대웅전에서 가족법회를 열고 있기에 동참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가 순례할 다음의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없기에 참배만 하고 나왔기에 내부의 사진은 찍을 수 없었습 니다. 그래서 예전에 찍었던 것을 참고로 올립니다.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모두 5위의 불보살상이 모셔져 있는데, 이 불상들은 고려 고종 2년인 1215년, 원진국사(圓眞國師)가 중건할 당시 법민대사(法敏大師)가 목조불보살 상(木造佛菩薩像) 5위를 봉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본존인 석가여래좌상(釋迦如來坐像)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여래좌상(藥師如來坐像)과 아미타여래좌상(阿彌陀如來坐像)으로 이루어진 삼존불(三尊佛)과 그 옆 협시불로 자씨미 륵보살(慈氏彌勒菩薩)과 제화갈라보살(提和渴羅菩薩)이 입상(立像)으로 모셔져 있습니다.
칠성탱화(七星幀畵)
대웅전의 칠성탱화는 고종 35년, 1898년 경선응석(慶船應釋)ㆍ금화기경(錦華機烱) 등의 금어스님이 그렸습니다.
두 손으로 보주를 잡고 앉아 있는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를 중심으로 해서 그 아래 좌우 에 월광(月光)ㆍ일광보살(日光菩薩)이 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좌우에 칠원성 군(七元星君)과 칠성여래(七星如來)가 합장하고 있으며, 그림 윗부분에도 여러 권속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두운 색조를 많이 써서 밝은 느낌은 없지만 19세기 불 화의 양식을 충실히 따른 작품이라 합니다.
현왕탱화(現王幀畵)
이 탱화는 중단 탱화에 속하는 것으로 현왕단에 모시는 탱화입니다. 현왕(現王)이란 사람 이 죽어서 가는 명계(冥界)를 주재하며 심판을 주관하는 명간교주(冥間敎主)인 보현왕여 래(普現王如來)를 말하는데 줄여서 현왕여래라고 합니다.
현왕여래는 염라대왕을 말하는데 염라대왕이 나중에 보현왕여래로 수기를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현재는 염라대왕을 말합니다. 판관(判官), 녹사(錄使), 사자(使 者) 등이 등장합니다.
숭정칠년명동종(崇禎七年銘銅鐘) 경기 유형문화재 제158호.
대웅보전에 있는 이 범종은 조선 인조 12년인 1634년, 천보(天寶), 상륜(尙倫), 경립(敬立) 스님 등에 의해 조성되었습니다.
(雪峯子)가 희령(喜岺), 경립(敬立)과 함께 제작하였다고 적혀 있으며, 주종장(鑄鐘匠) 연구 에 중요한 자료라 합니다. 전체 높이 98.5cm, 입지름 63cm의 중형 종으로서, 전체적으로 푸른 녹빛이 감돌고 입체감과 안정감이 있습니다. 이 종은 우리 나라 종의 특징인 음통 (音筒)이 없는 대신 중국 종의 특징인 두 마리의 용으로 표현된 종을 거는 용뉴(龍紐)가 있 습니다.
이 범종불사에는 신관(信寬)스님이 화주를 맡았고 설봉천보(雪峯天寶)스님 외 위의 세 분 의 스님이 범종을 만들었는데 , 이보다 앞서 광해군 11년인 1619년에 봉선사대종을 만든 분이라 합니다.
금고(金鼓)
금고(金鼓)는 금속으로 만든 타악기의 일종인데, 대중을 불러모으거나 급한 일을 알리는 데 사용합니다. 금고는 금구(禁口)ㆍ반자(飯子) 등으로도 불립니다.
금고(金鼓) 동(銅)으로 삼태극문양(三太極紋樣)이 양각되어 있는데 앞면에 '대황제폐하(大 皇帝陛下)' 등의 명문이 있어 조선 말기에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광사의 본전 대웅보전의 모습입니다.
육아백상(六牙白象)을 탄 보현동자(普賢童子)
우리는 안에서 법회를 보는 대신에 모두 모여 대웅보전의 벽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모두 함께 둘러보니 참으로 좋았습니다.
대웅전 외벽은 판벽(板壁)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찰 전각 외벽은 대개 흙벽으로 되어 있는데 이곳은 벽에 목판(木板)을 짜 넣어 벽화를 그렸습니다. 벽화는 정면을 제외하 고는 삼면이 판벽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벽에는 육아백상(六牙白象)을 탄 동자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거대한 코기리를 몰고가 는 동자는 보현동자(普賢童子)입니다.
백의수월관음도(白衣水月觀音圖)
대나무가 있는 바위에 유희좌(遊戱坐)로 앉아 계시는데 뒤에서 선재동자(善財童子)가 합장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은 보통 관음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보살님이 앉아 계신 바위를 세 명의 남자가 끙끙대며 힘겹게 들고 가는 모습 입니다. 그 밑은 파도가 넘실대는 망망대해입니다. 왜 메고 갈까요?
연화왕생도(蓮華往生圖)
연꽃에는 불보살님들의 모습도 보이고 연꽃에 왕생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또 그 옆에 반 야용선도(般若龍船圖)가 있었는데 햇빛으로 인하여 잘 나오지 않았네요.
대호도(大虎圖)
위타천(韋駄天)
이 사진은 남쪽의 벽화인데 그림자 때문에 다시 찍어야지 하다가 다시 찍지 못했네요. 아래 두 개의 벽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타천(韋駄天)을 위태천이라고도 합니다. 위타천신(韋駄天神)은 위타천(韋陀天) 이라고도 합니다. 불법을 수호하는 신장으로 위천장군(韋天將軍)이라고도 합니다. 4천왕 가운데 남방 증장천(增長天)의 8장(將)의 하나이며 32천의 우두머리라 합니다. 신중 중에서 주로 경전의 첫장에 그려져 불법을 수호하는 대표적인 신중이 동진보안대보살(童眞普眼大菩薩) 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사문수동자도(騎獅文殊童子圖)
금강역사도(金剛力士圖)
대웅보전 판벽에 대한 설명 벽화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고 다음은 그 옆에 있는 원통전(圓 通殿)에 들어 관세음보살님을 참배했는데 원통전에 대해서는 2부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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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세한 설명을 담은 보광사 순례 1편 잘 봤습니다. _()_
법우님들을 안전하게 목적지에 안착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순례가거운 것은 안전에 있습니다. _()_
보광사에 네댓 번 간 것 같은데 못 보고 온 부분도 많습니다. 인근 암자는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대웅전에 나중에 들어가 보려던 것이 무위로 끝나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날은 봄날씨 같아 가볍게 생각했더니 바람이 많이 불어 좀 추웠습니다. 차 상태가 별로 안 좋아 끝나는 내내 걱정을 했습니다만 무사히 움직일 수 있어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랜만에 뵌 모든 법우님들이 반갑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여유있는 마음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세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_()_ ^-^
문산은 좀 추운 곳이라 따뜻하게 입고 나오실 줄 알았습니다. 저는 차 이상징후를 전혀 몰랐습니다. _()_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당 어르신도 모시고 나오세요. 순례길에 만나 뵈면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차를 함께 타고 사찰을 순례하니 기분이 더욱 좋았습니다. 다음 2부도 기대해 주세요.
생동감 있는 순례기 감사합니다. 백우님과 함께하면 늘 든든하지요........ 헌디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리니 난감합니다. 집중력도 없어지고..............
암튼 수고 하셨습니다. _()_
오랜만에 만나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참으로 먼길려오셨습니다. 기회가 또 오면 또 뵙기 바랍니다. _()_
돌아서면 다 잊어버려도 제8식에 함장식(含藏識)이 되니 염려 없습니다.
저도 돌아서면 금망 잊어 버립니다. 순례시간을 적은 수첩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입니다.
백우님의 순례기는 언제나 기다려집니다. 읽어보고 또 읽어봐도 재미있어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_()_
미소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든든한 먹거리 챙겨 오시고 전체를 아우르시니 감사합니다. _()_
이번 보광사에 처음이시니 보광사에 대한 소감이 남다르게 왔을 줄 압니다. 몇 번을 가도 놓치고 오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암자를 가고 싶습니다. 입을 지키라는 수구암(守口庵)이 있더군요.
2부는 내일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설명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_()_
염화님과 묘법님의 사진을 보고나서 백우님 순례기를 읽으니 자세한 설명이 있어 보광사를 이해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_()_
주차장 동정과 대웅전으로 향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요즘 사찰에 불도 자주 발생하여 아가운 성보가 소실되는 경우가 많은데 설법전도 소실 되었었군요.
대웅전에 성보가 가득하군요. 또 이곳은 영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관계로 왕실의 보호도 많이 받았을 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요즘 사찰은 비상입니다. 우리 동네 사찰 두 곳도 원인 모를 화재를 당했습니다. 불자들이 호법신장 역할까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해야 합니다. 사찰은 성보가 가득하여 도난과 화재가 늘 염려됩니다. 이곳은 왕실과 깊은 사찰입니다. 특히
영조와 관계가 깊어 왕실의 지원이 많
자세한 설명과 사진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순례 다녀왔습니다.고맙습니다._()_
덕분에거운 순례가 되었습니다. 거우셨다니 감사하고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_()_
세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매일 늦게 보내요 감사합니다 _()_
제일 늦게 보신 것이 아닙니다. 다녀오시고 아직 미처 보시지 않는 분도 꽤 많습니다. _()_
여러 모로 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시간 나면 들려 보던 곳 인데 와서 참배 할때 마다 변화한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어 넘 좋았고~~ 백우님 자세한 설명 까지....감사 합니다....나무묘법연화경()()()
제가 여기에 왔을 때는 늘 함께 하셨던 것 같습니다. 처음 왔을 때보다 엄청 변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오랜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고찰이군요.
세밀히 올려셔서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_()_
보광사는 천년고찰이지요. 고찰을 찾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어떻게 이런 적절한 곳에 자리했는지 놀랍기만 _()_
합니다. 더구나 도선국사가 자리잡은 터이니... 감사합니다.
반가운얼굴들이 많이오셨네요 사진잘보고 갑니다
그렇지요 함께하지 못함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예전에 함께 했었지요 _()_
세세하게 작은것들까지도 그날의 순례기록을 적으셨네요~
기억력이 없는 저도 다시한번 그날의 생생한 기억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_()_
오랜만에 오셨네요. 하도 소식이 없어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