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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 석탄발전소 유독물질 배출에 대한 연속적인 규제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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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수은과 유독배출하는 석탄발전소에 대한 규제안 발표
지난주말 미국 EPA(환경청)는 수은과 유독물질을 배출하는 석탄발전소들에게 저감장치를 의무화하고 위반하는 발전소를 폐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는 법안을 발표하였다.
이 법안은 지난 5월 발표된 Nitrogen Oxide(질소산화물), Sulfur Dioxide(이산화황) 등 온실가스배출에 대한 규제안과 결합되어 미국의 석탄화력발전소 업계의 큰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오바마 행정부 건재하는 한 미국의 석탄발전소에 대한 규제는 이어질 것
대통령령(Presidential Memorandum)으로 발표된 이번 EPA의 규제는 석탄발전소를 많이 운영하는 유틸리티업체와 석탄광산업체들이 조직적으로 반대로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바마행정부는 그동안 석탄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와 천연가스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오바마가 차기 대선에서 실패하지 않는한 석탄발전에 대한 규제는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발 천연가스 발전 수요 증가 명약관화해져
이번 EPA의 규제로 약 310GW에 달하는 미국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약 40%가 유독물질 저감장치를 3년내에 설치해야 된다.
또한 내년부터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황 배출에 대한 규제도 시작되기 때문에 EPA의 규제로 인해 낡은 석탄화력발전소의 해체가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석탄발전소의 해체는 상당부분 천연가스발전소로 대체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천연가스 발전소가 위와 같은 유독물질 배출이 거의 없고
2) 셰일가스 생산의 증가로 상당기간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의 하향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천연가스 발전소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발 천연가스 발전의 수요증가로 비에이치아이(083650, BUY, 적정주가 3만원) 삼강엠엔티(100090), 스틸플라워(087220)가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
비에이치아이(083650)는 2010년 기준 복합천연가스 발전소용 HRSG 글로벌 7위의 제조업체로 미국발 천연가스발전소의 수요증가로 HRSG에 대한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중장기 호황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비에이치아이(083650)는 2011년 약 8천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며 2012년 약 1조원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50% 이상이 HRSG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강엠엔티(100090)와 스틸플라워(087220)도 미국발 천연가스 발전 수요증가의 수혜주이다.
천연가스 발전 수요증가와 셰일가스의 개발붐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두 업체가 생산하는 가스관용 후육강관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후육강관은 천연가스 발전소의 열배관용으로도 사용된다.
최근 미국이 셰일가스의 해외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천연가스와 관련된 강관의 수요증가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자료출처 : 현대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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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