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염불 念佛
1.불교 부처의 모습과 공덕을 생각하면서 아미타불을 부르는 일.
스님이 목탁을 치면서 염불을 시작하였다.
2.불교 불경을 외는 일.
염불 소리가 끊이지 않다.
충남당진영탑사
처음 영탑사에 들어간 느낌은 여유로움과 평온함
넓은 경내에 드문드문 전각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높지도 낮지도 않는 산,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沔川面) 성하리 상왕산(象王山)에 있는 절 영탑사(靈塔寺)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다.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이 지금의 대방 앞에 오층석탑을 세우고 영탑사라 했다고 한다.
영탑사의 주지 상준스님은 기도 수행 프로그램 다양화에 방점을 찍었다.
스님께서는 영탑사를 찾은 단 한분이라도 간절한 울림을 받고 간다면 제 역할을 충분히 한 것 이라고 하셨다.
알기쉽도록 설명 해 주신 법문도 재미가 있었으며 불교이론에 한층 더 가까워 졌다.
스님의 힘있는 목소리와 더불어 3시간이 넘는 법회를 통해 스님의 열정이 자연스럽게 내 마음에 울림이 통하였으며 감동하였다.
사실, 처음이라고 해도 될 만큼 법요집의 183페이지를 신도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염불 해 주시는 것에 너무나도 감격하였다.
스님 너무 감사합니다.
스님의 목소리를 꼭 한번 포스팅 하고 싶었다.
잠시나마 스님의 염불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스님과의 인연이 깊은듯이 이날은 주지스님의 생신 이었다.
부리나케 생신 축하 노래를 따라 부르러 갔지만 늦었다 ( 죄송합니다 )
쑥스러워하시면서도 신도들의 마음을 잘 아시는 스님...이날 신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진심으로 생신을 축하 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법회가 끝나고 빠르게 옷을 갈아입으신 스님
소탈해 보이는 것이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불국토상조에 대한 애정 깊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영탑사는 약사여래기도처로 충남유형문화재 제 111호인 약사여래상은 고려시대 불상으로 상왕산 연화봉에서 옮겨 온것이다.
유리광전에서도 스님께서 염불을 하고 있으며 신도분들도 빠짐없이 기도를 드리는 곳이었다.
영탑사약사여래염불
영험한 기도 효과가 있으니 모두 영탑사에 방문하시어 기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산 정상에 오르면 칠층석탑을 마주하게 되는데 곳곳에 수많은 돌탑이 보여졌다.
누군가의 하나하나의 진실한 소원이 돌탑이 되어 간절함을 말해주는 듯 하였다.
필자 또한 간절한 소망으로 돌탑위에 하나의 간절함을 더했다.
[출처] 염불의 힘! 충남 당진 영탑사(1)|작성자 BTN 불국토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