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바야흐로 2012년 10월 28일
드뎌 비침운봉을 하고자 등산화 끈을 조여맨 날~~~~
9월달 부터 맘만... 맘만... 먹고 있던 비침운봉길~~~~
지금! 오늘! 당장! NOW! 안하면 영원히 못 해 볼 것 같은 느낌의 비침운봉길~~~
짬짬이 돈키님 조르고.... 쥬니에게도 하자했더니...
왈 " 비침길은 진짜 볼 거 없다는 둥~ 내년에 해 길때 하자는 둥~
결국엔 자기 없다고 징징대지 말고, 스틱 챙겨 잘 다녀 오라"
합서 홧~팅 까징~~~~ 역시나 멋진 아가씨!
폼 나게 비침운봉을 한방에 62.9km를 뺑그리 돌아야겠지만,
백가지 이유로 2구간으로 계획하고
1구간 ▶ 내단교~용산~847봉~비학산~성법령~사관령~침곡산~산불초소~한티재 : 37km
2구간 ▶ 낙동정맥갈림길~블랫~운주산~이래재~봉좌산~어래산~달성교~내단교 : 25.9km
요렇게 작전시나리오를 짰건만, 계획은 계획이고~~~~ㅎㅎ
궁금하죠? 궁금하면 500원~(이쯤해서는 함 웃어줘야 되는데~ㅎㅎ)
개인적으로 이 지도가 젤 이해가 잘 됩디다~~~
저 분 얼굴( 불사조님 아닐까~) 대신 폼나게 제얼굴로 확~ 새기고 싶지만,
고 기술까지는 못 배워서~~~~~ㅎㅎ
지금시간 03 : 30 포항~대구 고속도로 밑 내단교 2교~
출발 인증 삿~ 날리며 출발!!! 뿌~웅 뿌~웅 뱃고동 울렸습니다.....
울새끼들 자는 것 보고, 넘편 코고는 소리를 뒤로 하고 나와 이 짓을 왜 하지~~ 하다가도
저 달빛에... 이 가을 공기에... 뭔 답을 찿으려고~ 답도 필요치~ㅎ
저 발뒤꿈치 보이지에~~ 우째~ 로켓 발사 추진력 같지 않아요~~~
저의 결의가 출발인증삿에선 눈에서 광선이... 발 끝에선... 우주로 날아 갈 것 같지예~~ㅎㅎ
"여기가 용산쯤일거야~" 라고 친절한 돈키님~~ 전망도 없던데 철재의자가 세개나...
조르고 협박하고 언제하노~ 하고 조금 괴롭혔더니
"밤이라 초반에 알바하면 큰일 난다" 며 미리 답사까지 하며
갈림길... 헷갈릴만 한 길에... 이렇게 나무로 표시까지 해 놓았다며
자기 노고를 치하합디다~~~~ㅎㅎ
잘 했제~ 똑똑하제~ 하면시롱... 요 부분에선 조금 감동의 물결이 일어날려다가....
그러나 그 뒤 알바를....ㅎㅎ
큰가지 없음 작은 가지로다~~~~ 요기까진 진짜 좋았는데....
하면 뭐하노~ㅎ
첫번째 임도을 지나고, 두번째 임도를 지났건만 30~40분뒤
또다시 두번째 임도로 되돌아 와 이 가지를 또 본걸..헐~~
같은 자리를 뺑글 뺑글.... 그땐 말 안했지만 귀신에게 홀린 듯...
전망바위~~ 바람이 살살 불더니 여기에 올라서니 제법 큰 바람이 불었지요~~~
앗~ 그러고보이 오늘 첫 출연이네요~ 반갑습니다~~~
그라고 같이 하게 되어 고맙습니다~~~ㅎ
나도 렌트불빛 죽이고 한 컷~
밤이라고 동동구루모도 안 바르고 나왔더니, 이럴줄 알았으면 좀 찍어 바를긴데....
이름도 모르는 들꽃이지만... 비침운봉 하는 날위해 격려 해 주는 듯하여~~~
활공비행도 하고 싶다고 기구 둘러메고 올라가 슝~웅 날면 되는 줄 알았는데,
국토해양부 인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ㅎㅎ
요기까지가 내 디카~ 밥이 없다네요~~
활공장~ 의욕과 달리 걸음은 느릿느릿....
돈키님 디카가 훨 낫네요~ 시간도 다 나오고...
돈키님도 한 방~ 어째폼이.... 짝다리네~~~ 벌써 지쳐 보이삼?
사진찍기 전에 땀 안 닦았구나~~ㅎ
눈에 광선을 뿜고 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정상이 멀었다 말인가~ㅠㅠ
저도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힘드니 에너지 보충은 좀 하고...
앉으니 눕고 싶어져 눈도 20분 기절 시켰줬지요~~ㅎ
쉬는 김에 사진도~~~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하네♪♪ 한계령 노래가 생각나면서 아직도 멀었다 하네....
에고~에고다 휴우~~~ 간만에 장거리를 하면서 아무런 체력연습이 없어서 인가~~
몇 발짝 못가 휴~~우
두릅바위~ 왜 두릎바위인지 전혀 감이 없다~~~~ 상상도도 안그려진다~~~~쩝쩝...
비침운봉의 첫번째 코스 비학산!! 많이 지체되어서도 좋타~~
정상을 밟는 기분은 항상~ 띵오야다~~~ 만세만만세다~
이제 3개의 산만 남았다며 좋았했지요...
돈키님은 이 비학산을 한 10번도 넘게 왔었단다~
그럼 난? 야등때. 비바때. 그리고 오늘 3번임다~ㅎ
요 시그널~ 넘 반가웠지라~~~~~ㅎㅎ
비바때 비학산 헬기장 지나 성법령 갈림길로 가는 길에 붙어 둔 시그널~
어떤이는 우리들의 시그널이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진짭니더~ㅎㅎ
비바 시그널 보고 좋아라 할때.... 이 분은 아직도 준비중~
비학지맥 655m~ 성법령까지 넘 지루해었는데...
비바때 봤다고 또 보이 넘 반가워서~~~ 여기선 웃음이 살짝~~ㅎ
"못가~ 안가~ 넘 힘들어~ " 나무에 메달려 사정할 정도로 지루하고...
바람은 또 얼마나 부는지...
쥬니말이 스쳐갑디다~ " 볼것도 없이 걷고 걷기만 했다고.... 그 젬없는 길 왜 하냐고..."
그래도 끝까지 가볼기다~~~~
예전에도 깨어져 있어 아쉬웠던 679봉~ 강제로 웃어 봐~ 해서 억지 웃음이....
이렇게 가고...
저렇게 가고...
예전엔 그 무성했던 풀들이 안 보이고, 영 다른 얼굴을 하고 있으니
또 알바 한 건가~ 할 정도로 낯선 길이 계속되고...
난 점점 지쳐가고, 다리는 힘이 안들어가 더 이상은 못 갈것 갈 즈음에...
용담! 맞지요~~ 이렇게 무더기로 있는 파란 꽃이~~~ 힘내라 하는 듯 한데...
" 더이상은 못가" 하는 말이 툭 뛰쳐 나오더니,
성법령 갈림길 못가서 그대로 가방베고 30분가량 잠의 나라로 또 잡혀 가고...쩝쩝
이래서 무신~ 비침운봉을ㅠㅠ
얼마 안가 성법령 갈림길~~ 비바때는 여기서 쥬니랑 잠깐 눈을 붙인곳~ㅎ
비바때 붙인 시그널이랑~~
성법령 쉼터~
계획은 11시에 도착에 아침 먹기로 했건만 1시간 30분가량 오버다~~~
딱 알바하고 나 잠 잔시간만큼이네...
히힛 또 벌서시나~~ 무엇을 잘못 한겨~~~~ㅎㅎ 그만 팔 내리소~마!
아직도 벌서고 있네...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라요~~~ㅎ
요게 뭐게요??? 전날 돈키님이랑 한티재까지 무탈하게 완주하기위한 비상식량들~~~
장거리 산행은 짐은 가벼워야 한담서 이렇게 까지 수고를 했건만, 내 몸이 천근 만근 인 것을....
새벽에 나오면서 진짜 간단한 도시락과 과일들~~~
우리를 한티재까지 데려다 줄 에너지원들~~~ 소찬인데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요~
여기서 우린 나의컨디션 난조로 더 진행 할 것인가를 의논 끝에
우리가 누꼬? 러셀아이가~~ 진짜 괘안겠나?
갠안타겠제~ 밥도 묵었겠다~ 잠도 좀 잤겠다~ 가자고요~~
전날 난 2시간 가량~ 돈키님는 뭐 했는지 모르지만 1시간30분 정도 자고...
성법령쉼터도로 건너 이 철조망 오른쪽 끝에 오르면 된다~~~~
아자! 아자! 이젠 가면 한티재까지다!!! 다짐을 하며~~~~~
30분 가량 치고 올라가다가... 오른쪽 우회길로 갔다가 좌로 가야 할 길에...
어리버리 형제는 또 다시 직진으로 고고씽~~
30분 가량 알바... 이상타 이상타 하면서도 우리의 돈키오래비는 왜 계속가시는지~~~ㅎㅎ
다시 우회한 길까지 오니 시그널도 붙어있더구만 못보고....
하지만 다시 길 찿아 무사히 간 곳이 사관령~~~
여기서 타산악회 회원을 만났는데 좌로 꺽어 하산하고 우리더러 직진 하면
된다고 친절한(?) 설명까지... 시간이 없는 관계로 우린 그대로 직진....
ㅎㅎㅎ 우린 또 여기서 알바를 합니다~~~
100m남짓 가면 사관령이라고 얄궂은 표지판이 또 있기에 확신하며
계속 진행하는데.. 하나도 없는 시그널과 희미한 길에 또 갈등을 합니다...
시그널도 없고, 길도 이상코, 시간상으로도 한티재는 무리다~하며
사관령에서 중탈을 결정하고 백 해서 돌아오니
아까 하산한다고 한 길이 침곡산 가는 길이 란 걸
어리버리형제는 가슴을 치며 알았답니다~~~~ㅎㅎ
다행인거죠~ 그곳에서 계속 밀어 붙었다면 아마 우린 어쩌면 119에 조난을.....
백해서 다시 중탈을 결정하고.. 단체 사진 한 장 박으며 그래도 사진은 웃고 찍어야지 함서~~
여기서 부터 우린 과연 이 길이 어디로 떨어질까 를 고민에... 공부에... 추리에...
그래도 침곡산 까지 못 가더라도 근처까지는 간다는
생각에 첨으로 룰루랄라 하며 걸었던 길~~ㅎㅎ
목표한 한티재까지는 못 갔지만...
걷고 있는 이 길이 비침운봉의 길 인 것만도
기쁘게 생각하고 걸었던길~~
목표한 것에 도달하지 못해도 싫은 소리 한번도 안하고...
잠들면 깰까봐 멀직이서 기다려주시고...
배실재 혹은 벼슬재!!!
계획 한 길은 아니지만, 배실재에서 하산 결정~
40분가량 가면 덕동문화수련원이 있는 덕동 마을로~~~
돈키님도 한 말씀 하셔야죠~~~~
'피망아 수고했어' 그럴거죠~~ 내 다 안다~ㅎ
예전엔 덕동폐교 자리에 박물관 전시관 둘레길 등 제법 볼거리로 조성을
해 놓은 듯 한데 우린 시간이 늦은 관계로....
그나저나 내차는 한티재에... 돈키님차는 달성사거리에...
히치도 안되고, 택시는 더 택도 없고...
마침 주민이 6시 막차 버스가 온단다~~~ㅎㅎ
휴우 살았다~~ 회식간 남편을 불러야 하나 생각했거든요...
일요일에 현장 회식하는 회사 있음 손들어봐요~~~
지는 현장 직원도 아님시롱~~~기가막혀서~~~
울 큰아들~ 잘 생겼죠~~ㅎ
든든하고 의젓하고 지 혼자 큰 줄 알아요~~
울 작은 아들~~ 아직도 애기 같고 넘 귀여워요~~ㅎ
버스 2번 갈아 타고 달성부터 가서 돈키님 차 타고, 내 차 수거하러 한티재 갔다가,
오는 길에 중국집왕손짜장인가~ 후다닥 짬봉 한그릇 때우고,
아빠 없을줄 알고 헐레벌떡 왔건만~~~
생각보다 이른 귀가를 한 넘편이 청소 설거지까지만 하고,
아이들은 요렇게 군기를 잡아 놓았습디다~~~ㅎㅎ
이 산행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았고, 1구간에서 30km걷고
2구간은 32.9km 남았지만...(대충 어림잡아~)
울고장에 있는 종주길이고, 다른 어느 매리트있는 종주보다
더 큰 매력으로 다가와 한번은 해 보고 싶었기에~ㅎ
지금 잠깐 뱃고동 소리 꺼지만
조만간 뿌웅~ 하고 울릴겁니다~~
15시간 남짓... 담에도 15시간에 끝냅시다~
깔끔하게~~ 희망사항!
돈키님! 같이 해줘서 고마워요~~
첫댓글 드디어 피망님께서 비침운봉을 접수중이시군요...
저도 몇 년전 더위먹고 성법령에서 중탈한 후 완주에 대한 미련이 남았는데
담 구간 할때 함께 가고싶네요...
그리고 아들이 엄마 닮아서 여자처럼 이쁘고 멋있네요...
야밤에 산행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환영대환영 빵빠렛뿌웅 저도 성법령서 중탈 할뻔 했지만... 죽기아니면 까무라치자 라는 생각에 좀 더 갔었어요
같이 함 넘 좋죠
조율해서 같이 함 좋겠습니다
잼난 산행기
고생 무지 했습니다 아마 제가 가람님께 첨으로 비침운봉을 들었던것 같은데요책임 통감 하셔야 할 것니다 것 아니면 책임 따집니다 쪼매만 더 기다리소
그때부터 하고파 했었고, 시작 한거 맞습니다
침운봉 마저 해보고
에고 비학산 부터는 예전이지만 한번씩 가본 길이고 들머리쪽이 전혀 낫설은 길이라 대충 길만 알아 놓고선 왔는데 미안타 칭구들이 아니고 웬수들이다 아무리 야간이고 집중력이 떨어져도 어째 왔던길을 다시
어째 어이 없는곳에서 세번씩이나 알바를
잠을 거의 못자고 가서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모양이다
비침가는줄 알면서 전날 늦게 까지 술 먹음서 못가게 잡은 불곰,석이,점찬님
세번째 임도사거리서 길 찾느라 제 자리서 잠깐 돌다가 진행 했는데 두번째 임도로 다시 되돌아 왔을때는
정말로 귀신에 홀린줄 알았다
성법령 부터는 낙동정맥길이고 길찾기도 쉬우니
늦어 야간 산행좀 더 하더라도 목표한 한티재까지 가자고 강행 했건만 첨에 우회길로 만 안 빠졌으면 알바도 안하고 한티재까지 무사히 갔을텐데^^ 한 35키로쯤 남았을끼야^^
또 두번씩이나 알바를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그래도 조난 안당하고 배실재까지라도 진행하게 된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초반부터 컨디션 많이 안좋아 보이던데.... 여러번의 알바에도 묵묵히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배실재서 부터 남은 구간 후딱 해치우자
수고 마니 했다
우와 이건 댓글 맞지예 만약 같이 안 해줬으면 저 혼자서라도 했을겁니다 그러면 아마 그때는 3구간-4구간 짤라서라도 랄라 했던데 시간 되심 단풍귀경 함 가셔야죠 그땐 놓아드릴게요
넘들도 이렇게 긴 댓글을 쓸 줄 아네
넘 고마웠어요
덕분에 하고픈 것 시작은 했으니... 나머진 담에 후딱
우리가 생고생 하고 있을때 쥬니는
내 그렇게도 돈키님한테 내없다고 알바시키지말고 잘 델꼬 가라고 신신당부 했더만...
거
어리버리는 뭉쳐야 사는기라
언니야
우린 헤어지면 안돼야
해 길 때 가자
배신자 아닌데... 운명이라니까 진짜가 근데도 알바를 3번씩이나 이 언냐가 없으니 매번 사고네 치료는 잘 해 니 몸무게가 얼만데 맛은 봤는데 쪼매 밖에 못 봐서 그런가.... 아직 된장인지.. X인지... 전혀 모르겠거든 )
돈키님께 신신당부 한거 맞나
쥬니 니가 없어서 그랬잖아
다친데는 어떻노
이 언니가 너를 엎고 산에 다닐수는 없잖아
쥬니야
쪼매 더 맛을 봐야 될 것 같으디... 그래서 담에 갈라고
(니가 뭔 말할건지 다 들린다... 고집쟁이라고
담주 돈키님 믿고 언니 맡겨도 될란지.... 날머리 길 잘 나있는 곳은 한 번더 생각해볼 필요가
송신탑 서있는 산줄기 따라 계속 진행하면 됩니다
우축으로
송신탑 무조건 다 넘어야 날머리인 거 명심 또 명심.... 약속있어서 따라가질 못해 미안할 따름...
그래도 알제
글고 내 몸무게 얼마 안나가거덩
ㅋㅋㅋ
재미있네그랴~!!!
포항의 청하골(김원기)님이 산에미쳐서 만들어진 비침운봉길...
지금은 잘다듬어진길에 알바했다카이 공부다시해야겠소,,피망님...^&^
우쨌꺼나
그렇게 도전할수있다는 용기에 박수보냅니다...짝짝짝
그러게 어리버리남매들은 뭉쳐야한다카이~~
다음에는 내도좀 낑가주소 그길이 궁금해 죽을라카네요...
우예생겼는지 구경좀하게~ㅎㅎ
또 놀리시네 많이 들어본 닉이네 블러그에서 봤나봐요 그건 아이다 함 가보시더 얼마나 길이 험한지 사람을 들었다... 놓았다... 죽을뻔 했구만 요것 상황 봐가며) 해서 가뿐히 끝낼려고요 조 만 간) 같은 비침운봉 땜시 돌아가시면 안되지라 살아야지예
청하골님
잘 다듬어진 길이라고예
침운봉 갈땐 공부도 좀 하고... 체력훈련도 스파르타식으로 빡시게(히히히
내겐 운명( 웃길라고
우와 진짜 시작했네.....산하세요.....
수고했고... 항상
우와 내가 더 놀랬다 답글도 다 아주시고 황송하고 영광입니다 준비없이 맘만 묵고 가서 죽을뻔 했어요 찝어 많이 가시데거운 산행하세요용
수고가 아니고,
그래서 돈키님이 고생 많이 하셨어요
석이님도 요즘 좋은 산만 쪽집게 처럼 골라
석이님도
시작은 반이지? 아마도 너의 열정이 마지막까지 완주할끼야ㅎㅎ 축하 하구 박수 보낸데ㅎ
아 언냐반갑네 도 보내주고 완주는 해야지 마지막이 뭐꼬 담엔 한방에 깔끔하게 준비 좀 해서 끝낼기다
요렇게
근데, 언냐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