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년인사
새해를 맞으며....
이영조 작곡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시작은 언제나 있다. 매일 아침, 매주 그리고 새달....
그러나 새해를 맞이하고 시작 한다는 것은 다른 어느 시작과 달리 설렘이 있다.
그것은 이 시간에 다른 어느 때 보다 더 큰 바람을 생각하며 소망을 갖으며
이를 향한 마음의 다짐이 있기 때문이다.
음악인으로서 올해의 바램은 무엇일가...
사회의 여러 가지 분위기가 경박해져 가고 음악 또한
값싸고 놀이위주의 그것들이
문화 예술이라 강변하며 우리주위를 감싸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 음악인들은 마음 상 하였으며
개탄과 어두운 마음 또한 지울 수 없었다.
이러한 분위기은 쉽게 갈아 앉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새해에 소망하고 그것을 향해 움직인다.
진실한 음악 이란 “의미” 있는 소리의 나열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옛 것은 이미 지나 갔다 하더라도
그것을 뒤 돌아 봐야 함은 새것을 새 부대에 담기 위함 이다.
우리는 상처 입었다 하더라도 소망을 잃지 않는 것은
자라는 새싹이 잔디처럼 퍼져 있고 자라고 있음 이다.
그들에게 진실한 음악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야 한다.
의미 있는 음악 은 곧 생각이 필요한 음악 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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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Culture Korea
코러스 컬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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