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회의 참석(2014.4.29)

[안희찬]

어제(2014.4.29 화)는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공식적인 회의(주요 업무보고회)로는

마지막 회의 참석으로 회의 끝나기전 고별 인사를 아래와 같이 하였습니다.

저는 ‘74.4.21일자 서울시 관악구청 토목과 발령을 시작으로 동아건설, 서울시 지하철공사를 거쳐 인천시에서 40년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다음달 5월16일 명예퇴직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40년간 직장생활을 돌이켜 보면 74년부터 78년까지 4년간 관악구청 토목과에서 근무하였고, 중동건설 붐이 일기 시작한 78년부터 80년까지 2년은 동아건설산업(주)에서 아랍에메레이트 공사현장에서 근무하였습니다.

 80년부터 93년까지 13년 동안은 서울지하철 3,4호선 건설공사에 참여하여 1985년 8월 3,4호선 개통을 하고, 서울시 제2기 지하철 건설시 서울시 지하철본부로 파견되어 서울지하철 5호선 건설공사 감독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건설공사를 위해 특채되어 93년 10월부터 99년 10월 개통 시까지 6년간 지하철본부에 근무하였고, 작년 3월에 도시철도건설본부로 발령이 되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명예퇴직까지 여러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그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본부장님을 비롯하신 여러 간부님들과 팀장님들의 도움으로 아무 대과없이 명예퇴직하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간인으로 돌아가서라도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계획대로 2016. 7월 개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명퇴 후에라도 도시철도건설과 관련된 문제가 있어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20여년간의 도시철도건설공사 경험을 되살려 미력하나마 돕겠습니다. 재직 시 본의 아니게 미숙한 업무처리나 업무 아닌 일로 인하여 불편을 드리거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일이 있으시다면 그 모든 것은 제 불찰로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리오니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철도본부장님을 비롯한 여러 간부님들과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를 잘 마무리 하여 2016년 7월 개통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제2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본부장님을 비롯한 공사1,2부장님, 기전부장님과 여러 팀장님들 건강하시고 앞날의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4. 4.29    안 희 찬 

[김학청]

기 `인 시간 열심히 지냈다. 남은 40년 잘 보내도록 해라.

[홍두진]

축하한다. 나도 2년4개월전 39년 공직을 명예퇴직 하면서 비슷한글을 올렸었지
그러나 나는 사회로 나오는것이 무척두려웠다. 너와는 달리 나는공무원만 했기때문 이지
지금은 회사에 들어와서 열심이 배운결과 내위치을 조금은 알것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너는 회사근무 경험도 있고, 많은 공을 쌓았으니 월씬 밝은 미래가 기다릴거야
다시 한번 축하해, 홍두진__박수

[재파리,,이재황]

ㅎㅎㅎ 축하하네... 그저 건강하게나 사시게...나머지야 저절로 따라오는거 아닌가 ??

[안영철]

희찬아 그동안 수고 많이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