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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게시판**◇ 스크랩 음나무(엄나무)
호남인 추천 0 조회 28 12.06.04 04:0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음나무(엄나무)

 

학명: Kalopanax septemlobus (Thunb. ex Murray) Koidz.

이명: 엄나무,개두릅나무,당음나무,당엄나무, /영명: Kalopanax /원산지: 한국

분류: 쌍떡잎식물강 미나리목 두릅나무과 음나무속 / 분포 : 아시아 /: 크기 : 약 25.0m

생약명: 해동피,해동수근,

 

 

두릅나뭇과에 속한 낙엽 교목. 높이는 25미터에 이르며, 가지에는 가시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잎의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가 있다. 황록색의 꽃은 7~8월에 산형 꽃차례로 무리 지어 핀다. 10월경에 검은색의 열매가 익으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목재는 다루기 쉽고 큰 널판을 얻을 수 있어 합판이나 가구, 악기를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음나무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34730

 

 

 

키는 20m에 이른다. 가지에는 가시가 많으며, 줄기에도 가시의 흔적이 남아 있다. 잎은 어긋나는데, 단풍나무의 잎처럼 5~9갈래로 갈라지고 잎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는 보통 길이가 10㎝ 이상이지만 때때로 50㎝ 이상일 때도 있다.

 

황록색의 꽃은 7~8월경 새 가지 끝에서 산형(傘形)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잎과 수술은 4~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 무렵 검은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나무는 다루기 쉽고 큰 널판을 얻을 수 있어 합판·가구·악기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고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가지에 커다란 가시들이 있어 귀신을 쫓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귀신나무라고 하여 집안에 잡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방 문 위쪽에 가지를 걸어두거나 무당이 굿을 할 때 귀신을 물리치는 도구로 가지를 쓰기도 했다.

 

어쩔 수 없이 어떤 일을 당할 때 '아쉬어 엄나무 방석이라'라는 말을 흔히 하는데, 이는 가시가 많은 음나무로 만든 방석에 앉는 고통을 빗대어 일컫는 말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 625번지에 자라는 음나무는 키 19m, 사람 가슴높이에서의 나무 둘레 5.4m로서 천연기념물 제164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의 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申鉉哲 글

 

                     음나무의 꽃

 

 

 

변종

? 털음나무(K. septemlobus var. magnificus (Zabel) Hand.-Mazz.) - 잎 뒷면에 밀모가 많이 나며 경기도 광릉에서 난다.

? 가는잎음나무(K. septemlobus var. maximowiczi (VanHoutte) Hand.-Mazz.) - 과지의 잎이 깊이 갈라지고 뒷면에 백색 털이 다소 있다. 

 

원산지는 서쪽으로 남서 중국, 북동쪽으로 사할린에 이르는 지역으로 대한민국, 일본이 포함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음나무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열대 기후 나무처럼 생겨서 관상수로 기른다. 겉보기와 달리 음나무는 내한성이 뛰어나 영하 40 °C까지 견딘다.

 

음나무는 빨리 자라고 오래 산다. 그리고 옛날 사람들은 음나무 가시가 귀신을 쫓는다고 믿었다. 그래서 마을에서 노거수가 되도록 보호하기도 했다.

 

 

음나무의 가지. - 가시가 난다.

 

 

음나무속(Kalopanax) 의 종

가는잎음나무 (Kalopanax septemlobus var. maximowiczi (VanHoutte) Hand.-Mazz.)

음나무 (Kalopanax septemlobus (Thunb. ex Murray) Koidz.)

털음나무 (Kalopanax septemlobus var. magnificus (Zabel) Hand.-Mazz.)

 

 

음나무의 잎 - 잎자루가 길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생육환경

 

유묘시에는 내음성이 높아 나무 밑에서도 생육하나 성장하면서부터는 양광을 요구하며 단간으로 생장하고,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이 적합하며 토성을 별로 가리지 않는다. 내공해성과 내병충성은 보통이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보통 /수분: 보통 

 

음나무의 줄기

▶거목으로 자라며 대개 군집성이 없고 묘일때는 생장이 빠르나 자라면서 생장이 더디어진다. 변재는 밝은 황백색, 심재는 갈색의 줄무늬가 있는 담회색으로 심· 변재 구분은 불명확하나 연륜은 뚜렷하다. 환공재로 나무갗은 거칠며 목리가 아름답고 광택이 강하다. 내후 보존성은 매우 높으며, 절삭가공, 도장, 표면 마무리는 양호하나 건조가 불량하며 접착성은 보통이다. 

 

 

재배기술

다음해 봄에 원줄기를 전정하여 곁가지를 많이 치게 해주며 해마다 전정하여 성장을 억제해 새순을 많이 수확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식이 용이하다. 실생묘와 뿌리꽂이 한 묘종은 다음해 봄에 정식하면 식재거리는 60-100㎝로 하며 자람에 따라 벤 곳은 솎아서 간격을 넓혀준다.

 

수확

음나무는 가시가 많으므로 수확에 애로가 있다. 가죽장갑을 끼고 새순이 피기 전에 비틀듯이 따든지 낫으로 쳐나가며 수확하여 옷을 벗기고 상품화시킨다. 

 

파종기: 3월, 4월, 9월, 10월 /이식기: 3월, 4월, 10월, 11월 /결실기: 10월 

 

 

 

이용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특용수종, 내음수종

▶4월 초에 연하고 어린 순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생으로 무쳐 먹기도 하고 튀김옷을 입혀 튀겨도 맛있다. 초봄의 새싹을 개두릅나무라 하여 굳기전에 채취하여 삶아서 식용으로 하고 있다.

▶열매는 조류의 먹이가 되고 녹음수, 공원수, 정자목 등으로 심고, 재목이 훌륭하여 가구재, 악기재, 합판 등에 쓰인다. 특히 스님의 바릿대(식기)를 만든다.

 

                      음나무의 새순 -  초봄의 새싹을 개두릅나무라 하여 굳기전에 채취하여 삶아서 식용으로 한다.

 

 

 

생약으로의 음나무(엄나무)의 이용

 

▶음나무의 수피와 근피는 한방에서 거담제로 쓰이는 약재이며 민간에서는 끓는물에 푹 삶아 그 물로 식혜를 만들어 마시면 신경통에 좋고 또 이 차는 강장, 해열에 효과적이며 요통, 신장병, 당뇨병, 피로회복 등에 좋다.

 

▶수피는 海桐皮(해동피), 根皮(근피)는 海桐樹根(해동수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海桐皮(해동피)

①채취 : 연중 수시로 껍질을 벗겨 粗皮(조피)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수피 및 잎에는 tannin이 13-30% 함유되어 있다. 수피 및 심재에는 polyacetylen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고 줄기와 잎에는 强心配糖體(강심배당체)와 anthra 배당체의 반응이 나타난다. 이 외에 flavonoid 배당체, coumarin 배당체, 소량의 alkaloid, 精油(정유), saponin은 triterpenoid 계 saponin이며 aglycon은 hederagenin이다.

③약효 : 祛風(거풍), 除濕(제습), 살충, 活血(활혈)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에 의한 근육마비, 근육통, 관절염, 腰脚痛(요각통), 癰疽(옹저), 瘡(창), 疥癬(개선), 惡瘡(악창), 疽瘻(저루), 下疳(하감) 또는 痔(치), 芯逆上氣(심역상기), 口內炎症(구내염증)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씻거나 짓찧어서 붙인다. 또는 분말을 조합하여 바른다.

 

⑵海桐樹根(해동수근)

①채취 :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고 가수분해 후에 galacturon 산, glucose, arabinose, galactose, 수용성다당류에는 glucan과 pectin 質(질)이 있다.

③약효 : 凉血(양혈), 散瘀(산어), 祛風(거풍), 除濕(제습)의 효능이 있다. 腸風痔血(장풍치혈), 타박상, 류머티성 骨痛(골통)을 치료한다. 排膿(배농)과 새살이 나게 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煎液(전액)에 담가 씻는다. 

 

 

음나무의 새싹인 개두릅의 무차별 벌목이 행해져 자생지의 대형목들이 수난을 겪는다. 양묘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종자번식을 하여 증식이 요구되는 수종이다. 

 

 

 

음나무는 천연기념물 지정되어 있는것도 있다 .

제164호 - ⓐ소재지:경상남도 창원군 동면 신방리의 음나무 군락 ⓑ면적:661㎡ ⓒ지정사유:노거수 ⓓ수령:700년

제305호 - ⓐ소재지: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700년

제306호 - ⓐ소재지: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350년

제363호 - ⓐ소재지: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면적:1주 32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1000년 ⓓ나무높이:20m

 

 

 

삼척근덕면의 음나무   (천연기념물 제 363 호)

 

 삼척 근덕면의 음나무  - 소 재 지 : 강원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452

 

삼척 근덕면의 음나무는 나이가 약 1,000년 정도이며 높이 20m, 둘레 5.2m의 크고 오래된 나무이다. 나무 둘레에는 돌담을 쌓아 보호하고 있는데, 담 안에 고욤나무와 뽕나무가 있고, 담 밖에는 큰고욤나무, 향나무, 소나무가 서 있다.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들을 모두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특히 음나무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겨 나무에 금줄을 치고 부정한 사람이 나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매년 음력 정월과 단오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며, 단오 때는 그네뛰기, 널뛰기, 농악놀이 등 잔치를 벌인다. 삼척 근덕면의 음나무는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자라온 민속적 자료로서의 가치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음나무 중의 하나로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 1주(324㎡) 지 정 일 : 1989-09-16

 

 삼척 근덕면의 음나무 

 

수령(樹齡)은 10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7.5m, 가슴높이 주간 둘레가 5.5m, 뿌리부분 줄기 둘레가 6.5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20m, 서쪽이 15m이다. 음나무는 흔이 엄나무라고도 부르며 좋지 못한 잡귀신을 물리쳐버리고 신통한 힘을 가진 것으로 선조들은 믿었다.

 

근덕면의 음나무는 매우 웅장한 노거목으로 수령 1000여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땅위에서 줄기가 두 개로 갈라졌는데 큰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는 5.2m, 작은 줄기의 둘레는 1.95m에 이르고 굵은 줄기는 지상 약 2.8m되는 부분에서 다시 두 개로 갈라져 있다.

 

이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원형으로 석축을 쌓아 놓고 있다. 이 나무옆에 고욤나무와 뽕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이 나무도 동네사람들은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담 안의 고욤나무를 사람들은 암고욤나무라 말하고 담 바깥쪽에 서있는 것을 수고욤나무로 말하고 있다. 수고욤나무의 가슴높이 줄기둘레는 약 115cm에 이르고 있다. 단오날에는 동네사람들이 이 나무에 제사를 드리고 정월초에도 제사를 드리고 있다.

 

이 음나무는 원래 암서낭나무였고 떨어진 곳에 수서낭나무로서 음나무가 있었는데 큰비가 와서 유실되고 말았다. 지금은 그곳에 대나무가 나 있는데 이 대나무를 수서낭당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 음나무를 동네사람들은 신목(神木)으로 추앙하고 있다. 생육에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

 

 

“공양왕의 한이 서린 음나무”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된 후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은 멀리 강원도 삼척으로 유배되었다. 그때 공양왕이 머물던 마을을 왕이 머무른 곳이라 하여 ‘궁촌’이라 불렀다. 공양왕은 궁촌리에 있던 음나무 아래에서 액운 몰아내기를 기원하기도 했으나, 결국 이 나무에 목을 매고 죽었다고 한다. 궁촌리 음나무에는 동쪽 가지에 잎이 먼저 나면 영동지방에, 서쪽 가지에 잎이 먼저 나오면 영서지방에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청원강외면의 음나무   (천연기념물 제 305 호)

 청원 강외면의 음나무 - 소 재 지 : 충북 청원군 강외면 공북리 318-2

 

청원 강외면의 음나무는 나이가 약 7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8.96m, 가슴높이의 둘레 4.94m이다. 굵은 가지는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편평한 가시가 있다. 마을 주민들이 신성시하며 치성을 드려왔지만 지금은 산속에 외로이 서 있다. 청원 강외면의 음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삶과 함께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문화적 자료로서 가치가 크고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 1주(314㎡) 지 정 일 : 1982-11-04

 

옛부터 귀신을 쫓는 나무라는 속설이 있어 인근 주민들이 훼손함이 없이 보호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성황목으로 부락민들이 정성을 올린 적도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 원래 서낭나무로 보호되어 왔었으나 지금은 산속에 외로이 서 있다. 줄기의 중심(中心)이 썩었으므로 외과수술(外科手術)을 실시하여 썩은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보수하였다.

 

 

 

 

 

신방리의 음나무군   (천연기념물 제 164 호)

 

 신방리의 음나무군 - 소 재 지 : 경남 창원시 동읍 신방리 산652

 

신방리의 음나무군은 신방초등학교 뒤 길가 언덕에서 5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는 어린 음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다. 큰나무는 대체로 높이가 18∼19m 정도이며 둘레는 가장 큰 것이 5.4m이다. 나머지 4그루는 3.2m 정도이다. 나이는 약 7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방리에서 음나무군이 잘 보존된 이유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토양을 보전하는 역할도 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수호신으로 마귀를 쫓아준다고 믿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방리의 음나무군은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들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 661㎡ 지 정 일 : 1964-01-31

 

 

 

수령(樹齡)은 700여년이며 높이 30m, 지름 1.8m에 달하고  신방초등학교(新方初等學校) 뒤의 길가 언덕에서 4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18-19m 정도이다. 가슴높이의 둘레는 가장 큰 것이 5.4m이고 3그루는 크기가 비슷하며 3.2m이다. 1982년 10월에 외과수술(外科手術)을 실시하였다.

 

 

창원 신방리 음나무 군은 신방초등학교 뒤편 길가 야산의 산비탈에 있으며, 음나무 네 그루와 어린 음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다. 키는 가장 큰 나무가 15.4m 정도이며 가슴높이 둘레는 가장 굵은 것이 3.6m이다. 나머지 세 그루의 굵기는 3.2m 정도이다. 나이는 약 400년 정도로 추정한다.

 

“음나무가 엄나무 된 사연”

창원 신방리는 영월 엄씨의 선산이 있고, 엄씨가 처음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엄나무’로 부른다고도 한다.

음나무는 악귀를 ?는 힘이 있어 나뭇가지를 문지방이나 대문 위에 걸어두면 집안의 잡귀를 물리치게 된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마을 사람들이 신령한 나무로 여겨 예부터 접근을 꺼려했고, 죽은 나뭇가지도 가져가지 않았다고 한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면 제사를 올리고, 마을에 큰 행사가 있을 때는 먼저 이 나무에 고하는 풍습이 있다. 아들 낳기를 원하는 부인들이 이 나무에 기원을 드린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삼척근덕면의 음나무 - 천연기념물 제363호

 

 

병충해정보

 

충해 : 진딧물류, 나방류, 굼벵이류, 두릅나무 잎벌레 병해 : 흑색무늬병, 탄저병, 갈색무늬병 

 

방제방법

▶잎벌레 : 유충가해기인 5월하순에서 7월하순에 디프제 1,000배액, 나크 3% 분제(ha당 40kg) 등을 수관에 살포한다.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 7월-8월에 성충을 포살한다.

▶갈색무늬병 : 7월 상순부터 2주간격으로 4-4식 보르도액을 뿌린다.

▶진딧물류 : 발생초기(4월)에 마라톤 50%유제, 개량메타시스톡스 25%유제 1,000배액을 수관에 살포한다. 

 

 

 

신방리의 음나무군 - 천연기념물 제164호

 

 

 

생약명 : 海桐皮(해동피)

 

다른이름 : 丁皮(정피),釘桐皮(정동피),刺通(자통),刺桐皮(자동피),鼓桐皮(고동피)

약      맛  : 고(苦)  신(辛)     

귀      경  : 간(肝)  비(脾)    

주      치  : 各種痢疾,疥瘡,四肢拘攣,癬瘡,濕瘡,牙齒蟲痛,腰膝疼痛,風濕痺痛

약용부위 : 나무껍질

처      방 : 목향보명단(木香保命丹) : 방약합편

해동산(海桐散) : 의학입문

금      기  : 血虛者, 體虛者는 服用을 忌한다.

효      능  : 祛濕止痢,祛風濕,殺蟲止痒,通經絡

주치증상 : "<開寶本草(개보본초)> : ?亂(곽란)과 나쁜 기운에 감촉된 증상, 혈변과 점액변을 동반한 오래된 이질을 치료한다. 음부의 피부를 파고드는 피부질환과 옴을 제거하고 충치로 인한 통증을 치료한다. 끓여서 복용하거나 입에 머금고 있는다. 물에 담궜다가 눈을 씻어내고 피부가 벌겋게 發赤(발적)되는 것을 치료한다.

<李珣(이순)> : 허리와 다리를 쓰지 못하는 증상, 血脈(혈맥)이 통하지 않아 저린 증상, 허벅지와 무릎의 동통, 혈변과 점액변을 동만한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

<李時珍(이시진)> : 風邪(풍사)를 제거하고 벌레를 죽인다. 물에 끓여서 충혈된 눈을 씻는다."

 

약물이름의 기원 : "海桐(해동)의 이명으로는 刺桐(자동)이 있다.

李珣(이순) : 南海(남해)의 산과 계곡에서 자라며 나무가 오동나무와 비슷하고 껍질이 황백색이며, 가시가 있기 때문에 海桐(해동), 刺桐(자동)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음나무는 보통 엄나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만주·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연한 잎은 나물로 먹고 가시가 있는 가지는 악귀를 물리치는데 사용하였다. 옛날에는 이 나무로 6각형의 노리개를 만들어 어린아이에게 채워 줌으로써 악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것을 ‘음’이라고 하여 음나무로 불리워졌다.

 

 

 

엄나무에는 날카롭고 험상궂은 가시가 빽빽하게 붙어있다. 이 무섭게 생긴 가시를 귀신들이 제일 두려워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가시가 달린 엄나무가지를 대문이나 방문 위에 걸어두면 못된 귀신이나 나쁜 질병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믿었다.

 

음양오행설로 볼 때 귀신은 음기의 상징이다. 귀신은 어둡고 축축하고 차갑고 썩은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귀신은 허물어진 성이나 낡고 빈 집, 오래된 우물, 썩은 고목, 음산한 골짜기나 동굴 같은 음습하고 더러운 곳에 잘 나타난다.사람의 몸도 음습하고 더러운 기운에 쏘이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쉽다. 오장육부의 근육과 뼈와 혈액의 많은 질병들이 차갑고 축축하고 더러운 것들과 접촉했을 때 생긴다.

 

엄나무의 무시무시하게 생긴 가시는 양기의 상징이다. 양기는 음기를 몰아내고 막아 주는 작용이 있다. 나무의 가시는 바깥의 적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음기를 함축하고 양기를 몰아내는 효능동양전통의학에서 가시가 있는 모든 식물은 음기가 성해서 생긴 병, 곧 바람과 습기로 인해서 생긴 병을 몰아낼 수 있는 것으로 본다. 관절염이나 신경통, 갖가지 염증, 암, 귀신들린 병, 온갖 피부병 등에는 찔레나무나 아까시나무, 주엽나무 등 가시 달린 식물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엄나무는 물기와 바람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엄나무는 기름지고 물기 많은 땅에서 잘 자라지만 엄나무 목재는 습기를 잘 타지 않는다. 물 속에 담가두어도 잘 썩지 않고 축축한 곳에 둬도 습기가 잘 스며들지 않는다. 이런 엄나무의 특성 때문에 예전에는 비올 때 신는 나막신을 엄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엄나무는 차고 축축한 기운이 몸에 침투하여 생긴 신경통이나 관절염, 요통, 그리고 타박상, 근육통, 마비, 늑막염, 만성위염, 입안염증, 만성대장염, 어깨와 목이 뻣뻣한 것, 만성간염, 갖가지 종기, 종창, 옴, 피부병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식물 전체에 사포닌, 정유, 쿠마린이 있다. 꽃에서는 플라보노이드 반응이 있고, 정유는 뿌리에 0.44%, 꽃에 0.4%. 줄기에 0.16%, 선열매에 0.12%있다. 사포닌(트리테르펜 배당체)는 뿌리에 3.3%, 줄기껍질에 2.4%, 잎에 1.9%가 있다.

뿌리의 사포닌으로는 갈로파낙스사포닌 A(비오시드: 헤데라게닌과 아라비노즈, 람노즈로 물분해됩니다). 갈로파낙스사포닌 B(펜타 또는 헥소시드 : 헤데라게닌과 아라비노즈, 람노즈, 글루코즈로 물분해된다.). 갈로파낙스사포닌 C(알파-헤데린, 헤데라사포닌)가 있다.

씨에는 기름이 22% 있는데 그 가운데서 고체산이 31%(베헨산, 아라킨산, 팔미틴산), 액체산(올레인산80%, 리놀산) 이다. 엄나무의 약효는 다양하다.

 

먼저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찔레나무, 아카시아나무, 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다.

 

칠흑처럼 깜깜한 밤중에 오래 묵어 썩은 나무둥치나 비바람에 하얗게 바랜 동물의 뼈같은 것들이 환하게 빛을 내는 수가 있습니다.

오래된 배의 돛대에서도 시퍼런 불꽃이 타오르는 듯이 보이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이를 귀신불이라 하여 무서워했다고 한다.

 

이같은 현상은 대개 흐린날 밤에 나타나는데 이는 공기중에 있는 인성분이 습기와 결합하여 오래묵은 나무둥치같은 것에 달라붙어 생깁니다.

 

엄나무는 약재로 껍질을 쓰기도 하고 뿌리를 쓰기도 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치를 달여 마시면 좋은 향이 난다.

 

껍질을 쓸 때는 겉껍질을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만을 쓰는데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야 잘 벗겨진다.

 

 

엄나무는 대개 속껍질을 약으로 쓴다.

여름철에 겉껍질을 긁어내 버리고 하얀 속껍질만을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엄나무 속껍질의 맛은 쌉쌀하고 성질은 서늘한 편이며 특이한 향기가 난다.

 

엄나무의 약효는 다양하다.

먼저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엄나무 순은 개두릅나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엄나무의 효능과 용법

 

 

엄나무의효능 1.

간에 아주 좋습니다. - 간염 간경화증에 효험 크다

 

엄나무는 음기운이 부족하여 생기는 갖가지 간질환, 곧 간부종이나 만성간염, 간경화 등 온갖 간질환에 효력이 있다. 엄나무는 파괴된 간 색소를 원상태로 회복시켜주고 부족한 간기운을 메꾸어 준다. 뿐만 아니라 간의 부종이나 간암, 간경화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간의 질병에 노출되지 않으신 분이 드셔도 엄나무는 부족한 간의 기운을 체워주는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좋다.

특히 고기를 즐겨 드시는 분의 경우에 엄나무를 함께 드시면 간이 고기를 해독하는 작용을 보다 원할하게 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된다.

 

 

ㅇ 엄나무는 땅속에 있는 음기와 공기중에 있는 음기를 모아 저장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엄나무의 가시는 양기를 품고있지만 껍질속은 음기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까닭에 밤중에 빛을 내는 나무는 대부분 엄나무 버드나무 벌나무 등 음기를 많이 품고 있는 나무입니다. 사람의 몸에서 음을  주관하는 장부는 간(肝)입니다.  그래서 음기운이 부족하면 간(肝)에 탈이 나기 쉽습니다.

 

 

간(肝)은 모든 영양물을 모아 저축하는데 동양철학에서는 사람의 혼도 간에 깃들어있는 것으로 봅니다.

 

엄나무는 음기운이 부족하여 생기는 갖가지 간질환, 곧 간부종이나 만성간염 간경화를 고치는 효능이 있습니다.

 

 

 

▶용법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간장부위의 아프고 헛배가 부르며 밥맛이 없는 등의 증상이 차츰 없어지고 3~4개월 복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 낫는다.

신경통이나 풍습으로 인한 근육마비, 근육통, 만성위염, 만성간염 등에 엄나무기름을 내어 복용하면 효과가 묘하다.

 

 

 

엄나무의효능 2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사이에 염증이 생겨서 관절이 움직일때마다 쑤시고 아픈 질환입니다.

엄나무는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관절사이의 염증을 치료해줘서 관절염을 치료하는데에 아주 좋습니다..

 

가시가 있는 식물은 바람과 습기로 인해 생긴 병에 특효가있다. 동양 전통의학에서 가시가 있는 모든 식물은 음기가 성해서 생긴 병.곧 바람과 습기로 인해서 생긴병을 몰아낼수있는 것으로 본다.

 

관절염이나 신경통,갖가지 염증, 암, 온갖피부병 등에는 찔레 나무나 아카시아나무, 주엽나무 등 가시달린식물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엄나무는 물기와 바람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엄나무는 차고 축축한 기운이 몸에 침투하여 생긴 신경통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요통,타박상,근육통,마비늑막염,만성위염,입안염증,만성대장염,어깨와 목이 뺏뺏한것,만성간염,갖가지종기,종창,옴,피부병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있다.

 

엄나무는 아품을 멎게 하고 중추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인한 격심한 통증이나 온갖신경과 근육의 통증에 잘듣는다 

 

▶용법

엄나무 속 껍질 10-20그램에 물 200-300mm를붓고 약한 불로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때 까지 달여서 하루 세번에 나눠 먹거나 엄나무를 잘게 썰어 큰솥에 넣고 푹 달인 물로 식혜을 만들어 수시로 마시면 좋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엄나무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이 있다.

닭이나 오리요리에 넣으면 잡냅새를 없애준다고 한다. 

 

 

엄나무는 피을 멎게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류마티즘성 관절염으로 인한 격심한 통증이나 온갖 신경과 근육의 통증에 잘 듣습니다.

 

엄나무 속껍질 10~20g에 물 200~300㎖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눠 먹거나 엄나무를 잘게 썰어 큰 솥에 넣고 푹 고은 물로 식혜를 만들어 수시로 마신다.

아픈 부위에는 엄나무껍질을 짓찧어 붙인다.

 

ㅇ 신경통이나 풍습으로 인한 근육마비 근육통 만성위염 만성간염 등에는 음나무기름을 내어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묘하다고 합니다.

 

 

엄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

 

먼저 두말이상 들어가는 오지항아리 2개를 준비해 그중 하나를 땅속에 목만 나오도록 묻습니다.

그리고 남은 항아리에 굵은 엄나무를 잘게 쪼개어 가득 담고 입구를 삼베로 두세겹으로 막은 다음 명주끈으로 단단하게 묶고 항아리겉을 굵은 새끼줄로 칭칭 감고 진흙을 이겨 3~5cm두께로 바릅니다.

 

이것을 땅속에 묻은 항아리에 엎어놓고 항아리가 서로 맞물린 부분을 진흙을 이겨 두껍게 발라 잘 봉한 뒤에 항아리 위에 왕겨나 톱밥을 10가마니쯤 붓고 불을 붙여 태웁니다. 일주일쯤 지나 겨나 톱밥이 다 타서 꺼지고나면 아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꺼내어 씁니다.

 

 

이렇게 만든 엄나무 기름을 신경통이나 요통, 만성간염 간경화 황달 등에는 한번에 소주잔으로  반잔정도에 생수를 5배쯤 타서 복용하고 옴 종기 갖가지 피부병에는 기름을 아픈 부위에 바릅니다. 온갖 피부병에 신기하게 잘 듣습니다. 

 

 

 

엄나무의 효능 3.

피부에 좋습니다.

 

 

엄나무는 피부의 염증성 질환인 여드름, 종기, 아토피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엄나무에는 소염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여드름이나 종기로 인해서 피부가 좋지 않으신 분께서 엄나무를 꾸준히 복용하시면 피부가 보다 깨끗해 지는 효능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드름이나 종기, 아토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엄나무를 기억해 두시고 깨끗한 피부에 효능을 보시기 바랍니다.

 

▶용법

각종 피부병에 엄나무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뿌리면 살충, 소염 작용을 하고, 새살을 빨리 돋게 한다.

 

 

 

엄나무의 효능 4.

스트래스에 좋습니다.

 

엄나무는 탁한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스트래스성 두통은 스트래스로 인해 탁해진 피가 두뇌에 유입되서 생기게 되는데 엄나무는 탁한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스트래스에 아주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엄나무의 효능 5.

우울증에 좋습니다.

 

엄나무는 기운을 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두뇌활동이 보다 원활해지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우울증을 치료하는데에 좋습니다.

 

이는 엄나무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두뇌 활동을 촉진시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엄나무의 효능 6.

기타 엄나무 이외에도

 

ㅇ 늑막염이나 기운이 위로 치밀어 생긴 상기증에는 엄나무 뿌리의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시면 곧 는니다.

 

- 엄나무에는 사포닌 쿠마린 정유가 들어있는데 사포닌성분이  가래를 멎게하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 엄나무는 인삼과 비슷한 작용이 있어 인삼 대신 쓸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약리 효능을 지니고 있다.

 

- 엄나무를 오래 복용하면 신장기능과 간장기능이 튼튼해지고 당뇨병 신경통 관절염에 걸리지않는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갑자기 목이 뻣뻣하고 잘 움직여지지않을 때, 다리가 퉁퉁 붓고 아플 때, 허리가 끊어지듯이 몹시 아플 때에는 엄나무 뿌리와 줄기 속껍질 15~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 입안에 생긴 염증에는 엄나무 껍질 달인 물로 하루 5~6차례 입안을 헹구면 효과가 있고 여성의 유선염에는 엄나무 껍질 40g 용뇌 1g을 섞어서 달인 물로 자주 씻어주면 좋다.

 

 

- 엄나무는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 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엄나무는 인삼과 견줄 만한 약효를 지녔지만 아직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귀중한 약물자원이다 

 

- 만성위염 : 엄나무 껍질(해동피)를 가루내어 6~8g씩 식전에 먹는다.

   

- 늑막염, 기침, 가래 끓는데 :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엄나무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는다.

 

- 관절염, 요통 :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으면 효능이 배가 된다.

 

 

 

엄나무순의 효능

 

엄나무순에선 관절염·종기·암·피부병 등 염증질환,신경통,등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맛은 두릅순 보다  더 맛이 있기에 엄나무순만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엄나무순이 두릅순같이 그리 올라왔을때 따서 두릅같이 그리 먹어면 좋은데 조금 늦어 순이 잎으로 변해갈때도  엄나무 가지에 맨윗순만 따서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어도 아주 맛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본 엄나무의 민간요법 요약

 

▣강장보호: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회씩1주일 복용.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거담: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견인통:뿌리4~6g을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10일이상복용.주침해서도복용한다.

▣관절염및류마티스:뿌리4~6g을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10일이상복용.주침해서도복용한다.

▣구충: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2~3회복용.

▣당뇨: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10~20일정도복용한다.

▣목이잘움직이지않을때(섬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3~4씩복용.주침해서도복용한다.

▣신경통및혈액순환: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1주일정도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장병:잔가지또는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1주일복용

▣요통: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4~5일복용한다.주침해서도복용한다

▣위궤양: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1주일복용한다.

▣위암: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10일이상복용한다.주침해서도복용한다.

▣위염및위장염: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4~5일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이뇨: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1주일복용한다.주침해서도복용한다.

▣진통: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복용

▣진해: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5일정도복용한다.주침해서도복용한다.

▣창종: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4~5회씩복용하면서그물을환부에바른다.

▣척추질환: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1주일복용한다.주침해서도복용한다.

▣충습및풍치:잔가지또는뿌리8~10g을1회분기준으로달여서1일2~3회씩4~5일복용한다.주침해서도복용한다.

 

 

 

 

엄나무의 부위별 약효와 복용법

 

1. 속껍질 

간경화 초기, 만성간염에는 속껍질을 말려 잘게 썰어 물을 붓고 물의 삼분의 1정도 줄때까지 진하게 달여 식후에 소주잔으로 1잔 정도를 1일 3회, 3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낫고, 이파리를 달여서 마셔도 좋습니다.

 

2. 기름  

늑막염, 만성신경통, 관절염은 엄나무기름을 내서 냉수에 타서 마시면 효험이 있고, 이외에 옴이나 종기 등의 피부병의 환부에 바르면 좋습니다.

기침, 가래의 초기증상에도 생즙의 효과는 좋으며, 만성에는 장복합니다.

 

3, 뿌리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요통 등에는 두껍고 말랑한 뿌리를 짤라다

도막을 내고 생즙내어 1일 1회 밥공기로 한사발 정도를 마시면 좋습니다.

요즘 허리 아픈 사람이 많은데 "신"이 허해졌다는 진단을 받으면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할 때 틀림없는 효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요통, 관절염에는 뿌리나 속껍질을 닭과 함께 삶아 먹어도 좋습니다.

 

4. 술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으면

좋습니다.

 

 

 

 

엄나무(음나무,해동목)의 증상별 복용법

 

♠ 저산성 만성 위염에는 엄나무 껍질(해동피)을 가루내어 6 ∼ 8g씩 식전에 먹는다.

 

♠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는다.

 

♠ 관절염이나 요통에는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는다.

 

♠ 삼차신경통에는 엄나무 속껍질 6~12g을 잘게 썰어 물 200㎖에 넣고 100㎖가 되게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고 찌꺼기는 아픈 곳에 붙이기도 한다. 엄나무는 신경통과 관절염에 좋다고 하여 수난을 당하고 있는 나무이다.

 

 

 

 

엄나무를 이용한 요리법

 

1. 엄나무 물김치 

 

엄나무 가시를 1시간이상 달여 식힌 물로 각종 물김치 재료로 물김치를 담궈 먹으면,  청량감을 더해 주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몸에 좋은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엄나무의 속 껍질을 한의학에서는 "해동피"라 합니다.)

 

엄나무 물김치 담그는 법

- 엄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오래 삶아 국물을 준비한다.

- 배추는 반으로 갈라 소금물에 절여 물기를 뺀다.

- 무는 채 썰고 갓, 쪽파, 미나리는 4cm 길이로 썬다.

- 마늘과 생강, 대추는 채치고 밤은 납작하게 썰고 석이버섯은 물에 불려 채 썬다.

- 배는 6조각으로 나눠 놓고 쌀가루로 풀을 쑨다.

- 액젓에 풀과 여러 가지 야채와 고명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배추에 양념을 층층이 넣고 통에 담은 뒤 엄나무 물과 다시마 물을 섞어 넣고 액젓으로 간을 맞추며 붓 는다

 

 

 

 

 

2. 엄나무 황기 백숙 만들기

 

재료 

닭(삼계탕용보다 조금 큰거), 엄나무, 황기, 대추5~6알, 통마늘 한줌, 통후추 10알, 양파 한개, 대파 한줄기, 생강약간(생략가능)

 

 

              

 

닭은 삼계탕용 보다 조금 큰것이나 토종닭이면 좋습니다.

닭은 꽁지부분은 그냥 끓이면 누린내가 나므로 빈듯이 잘라내고 기름기도 대충 잘라내세요.

 

한마리만 끓이는거보다 여러마리 같이 넣고 끓이면 국물이 더 진국이라 맛이 있습니다.

 

삼계탕집에선 커다란 가마솥에 삼계탕용 작은 닭 100마리 정도와 닭발도 같이 푹 우려내서 진한 국물을 만들어 내는데 가정에서는 그렇게 할순 없으니 닭 한마리 보다는 몇마리 같이 넣고 엄나무 넣고 푸~욱 고아서 만들면 진한 육수 맛이 나옵니다.

 

 

큰 솥에 닭 3마리 넣고 준비된 재료를 넣고 닭이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5분정도 후에 중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주고 끓이는 도중에 기름기는 계속 걷어냅니다~

 

 

한시간 이상 푹 고아낸 닭을 건져내어 고기부터 먹으라고 상에 내도 되구요.

 

 

 

 

 

 

3. 엄나무 닭죽 끓이기

  

재료

찹쌀1컵, 닭삶은 국물 6컵, 당근, 양파, 표고버섯 약간씩, 부추, 소금

 

 

죽 끓일때  쌀과 육수의 비율이 1:6

 

처음엔 찹쌀과 닭국물의 비율을 1:5 로 맞추어서 끓이고 마지막 거의 완성될때쯤 나머지 1컵은 조절해서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이 비율은 다른 죽을 끓일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닭 세마리 건져낸 육수가 엄나무를 넣어서 더 뽀얀색이고 향기도 너무 좋습니다.

 

모든 재료 건져낸후 ~~

씻어서 불려둔 찹쌀을 물기 빼서 솥에 붓고~

처음엔 센불에 끓이다가 펄펄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야채를 다져서 넣어요~

(당근, 표고버섯, 양파등 좋아하는 야채 추가해 주시면 되구요~)

 

눌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고요~ 약불에 오랫동안 끓여야 진한맛이 나요~

 

            

 

쌀알이 퍼지고 말갛게 되면 소금간 하고 부추를 썰어서 넣어주고 바로 불을 끕니다~

 

다른 야채보다 부추를 더 많이 넣어야 부추의 맛이 닭죽과 잘 어울려요~

여름에 부추는 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엄나무는 혈당을 조절해서 당뇨환자에 좋고, 항암효과 등 여러 가지 약효가 있지만 무었보다고 닭 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황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보신 요리에 같이 이용하면 좋은 재료이고 대추는 해독작용이 있어서 삼계탕이나 백숙끓일때 같이 넣고 끓이면 좋습니다.~~

 

 

 

 

이맘때 꼭 먹어봐야 하는 엄나무순 전 (엄나무순 부침개)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30064

 

 

[한국인의 밥상] 친정엄마표 옻나무닭,엄나무닭

http://www.chungjungwon.co.kr/life/landscape_read.jsp?bbs=1000000007&bbsidgo=1000000007&pg=0&ref=11635&step=0&lev=0&daum_flag=Y

 

 

엄나무순 장아찌

http://cafe.daum.net/did3300/B7B2/203?docid=1Hvje|B7B2|203|20120502065110&q=%BE%F6%B3%AA%B9%AB%BC%F8%20%C0%E5%BE%C6%C2%EE

 

 

개두릅 장아찌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4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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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8 21:25

    첫댓글 엄나무...개두릎 나물로 먹어봤습니다만...조금 쓰던걸요...입에 쓴것은 몸에 좋다 그런 가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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