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새(DoDo Bird)라고 불리어지는 사람은
아무런 도전도 변화도 없이 그저 단순히 하루를 살아가는
발전없고 희망도 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먼 옛날 도도새는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 살았던
새였다.
모리셔스는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먹이가 사방에 널려있는
데다가 도도새를 해칠만한 천적마저 없었다.
도도새에게는 모리셔스가 바로 에덴동산(천국)이었다.
먹이가 풍부하고 천적도 없으니 애써 날아오를 필요도 없었다.
그래서 다른 새들이 힘들게 나무 위에서 둥지를 트는 것과 달리,
도도새는 나무 위가 아닌 땅에 둥지를 틀고, 나무 위의
과일이 아닌 땅에 떨어진 과일을 먹고 살았다.
한마디로 날아다닐 필요가 없었다.
1505년 포르투갈 인들이 무인도였던 이 섬에 최초로 발을 들여
놓았는데, 포르투갈 선원들이 이 섬을 찾았을 때 이 새들은
날아갈 줄을 몰랐다고 한다. 도망도 가지않고 그저 멍청히
사람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래서 포르투갈 사람들이 "바보, 멍청이" 라는 의미로
붙여준 이름이 바로 '도도' 였다. '도도' 는 포르투갈어로
바보나 멍청이를 의미했기 때문이다.
오랜 항해로 신선한 고기를 먹을
수 없었던 선원들에게 도도새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기였던 것이다. 그러다가 사람들의 발걸음이
점차 늘어나고 다른 포유동물인 생쥐, 돼지 그리고 원숭이들이
이 섬에 들어와서 멍청하게 바닥에 둥지를 트는 도도새의
알을 너무나 쉽게 잡아 먹게 되었다.
인간과 외부에서 들어온 동물들에
의해 도도새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모라셔스 섬에 인간이 발을 들여 놓은 지 100년
만에 많은 수를 자랑하던 도도새가 희귀종이 되어버렸으며,
1681년에 마지막 새마저 죽임을 당하였다.
도도새는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진 것이다.
도도새처럼 게으르고 주어진 환경속에서 그냥 편히 살려고만 하고,
노력이나 자기개발을 하지 않으면 결국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만다는 것을 <도도새의 법칙>이라고
한단다.
첫댓글 뉴질랜드에 여행갔을 때 그 곳의 새들도
도도새와 같은 운명을 맞이했다고 들었는데
듣기에도 참으로 안타깝고 불쌍했어요.
그 새가 도도새란 이름은 아니었는데
어쩜 그리도 똑 같은 이야기인지.........
요즈음 같이 변화가 심한 새상에서는
사람들도 끊이없은 연구와 개혁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자가 성공하고 안일에 빠지면 경쟁에서 밀리고 어느순간 못난이가 되더라구요
한 예로 일본의 소니가 왜 삼성 엘지에 밀렸는지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에 가보고 느꼈구만요
도도새에 관심이 있었는데.. 자세한 이야기 고맙게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정님 오늘도 아름다운동행 함께 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게으르지 않는 자가 되려면 ?
무언가를 생각 하고 움직이며 도전하는 자가
행복 할거 같네요 휴가중에 저도 계속 새로움을 도전해보려 노력 중입니다
도도새가 되지않으려면요 머리를 청소 하는글 고맙습니다
ㅎㅎㅎ 웃으면 복이 찾아 온다니 활짝 웃으면서 살아보자구요
@청우 정말 웃을일이 아니라니까요
심각해요 울어도 시원 찮은데요
@아이 요즈음 멋지게 날아 다니는것 같던데....
아직 마음에 한차나요?
지금도 잘 나는것 같은데....?
아마도 연말쯤이면 환하게 웃을것이라 여겨진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