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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가의 DNS 플래티넘 러버가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러버들과는 큰 폭의 차이를 보이는 러버이네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가격 정책입니다.
현재까지 이 러버의 국제 시장 가격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에서 현재 판매하는 가격은 54.08유로,
대략 한국 가격으로 7만 5천원, 여기에 부가세가 더해 진다면 유럽 내 판매 가격이 9만원 정도 되겠네요.
우선 공식적인 설명글을 좀 번역해 보겠습니다.
DNA Platinum is the latest addition to STIGA’s DNA series that features a new generation of table tennis rubbers from Germany.
DNA 플래티넘은 독일에서 생산되는 러버들 중에서 최신 성능을 담아 출시되는 스티가의 새로운 러버입니다.
This rubber is best suited for professional players who have a really offensive playing style and expect the highest quality materials.
이 러버는 공격적인 성향으로 강한 공격에서 최상의 성능을 보여 주는 러버를 원하는 최상급 선수들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The unique rubber composition provides an excellent grip, allowing the player to strike the ball from really challenging angles.
다른 러버와 다른 점을 꼽는다면 아주 강력하게 공을 잡아 준다는 점과 그로 인해 어려운 자세나 위치에서도 공을 충분히 끌어올려 넘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시타하면서 가장 많이 느껴지는 장점이 바로 이 점인 것 같습니다. 콕 찍히듯이 공이 잡혀요. 그래서 낮은 공을 끌어 올린다고 할 때 매우 쉬우면서도 강력하게 공이 끌어올려 집니다.)
The short pimples together with the thin top sheet means that DNA Platinum can accommodate a thicker sponge (up to 2.3 mm), which gives you additional speed and power in the game.
탑 시트와 칼럼의 길이가 조금씩 짧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폰지의 두께를 더 두껍게 할 수 있습니다. 즈 2.3mm의 두께까지 차용 가능하므로 두꺼워진 스폰지만큼 추가적인 속도와 파워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구매하실 때 스폰지 두께가 일반적인 러버에 비해서 더 두꺼우므로 강한 임팩트가 있지 않으면 공을 라켓 면 위 나무까지 맞히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강한 임팩트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이 부분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겠죠.)
Thanks to the PSC (Power Sponge Cell) technology, you get a longer ball trajectory with more power in your stroke and an aggressive arc in loop play.
PSC 기술에 의해서 (기포가 있는 발포 스폰지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스트로크 시 더 파워가 실리고 공의 궤적도 높고 멀리 뻗으며 드라이브시 더 공격적 성향의 궤적을 그립니다.
The sponge pores also enhance the contact between the rubber and the blade, which means that you get that sought-after, crisp sound in your stroke.
스폰지 안의 기공은 러버와 블레이드간 임팩트 시 탄성을 더해 주며 경쾌한 타구 소리를 들려 줍니다.
DNA Platinum is also optimised for ABS balls, and thanks to the unique composition of natural and synthetic rubber, its lifespan is considerably longer
DNA 플래티넘은 또한 ABS 공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이상적 배합비를 통해 이 러버의 수명도 매우 깁니다.
여기까지 공식 설명글이었구요,
총 4가지의 러버가 있는데요, 각 러버별 성질을 간단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DNA PLATINUM S
The soft sponge increases the dwell time (rubber to ball contact time) and gives you greater feeling and control without significant loss of speed. In addition, the rubber generates that characteristic click sound.
스폰지가 부드러워 공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상대적으로 감각이 좋으며 스피드가 많이 줄어들지 않으면서도 좋은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주 특징적인 강한 소리를 들려 준다.
• Advanced table tennis rubber with superior grip and spin that allow for strikes from challenging angles.
그립력과 회전력이 좋아 정확하게 공을 보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한 타구가 가능하다.
• A thinner top sheet can accommodate a thicker sponge, thus offering more speed and power.
탑 시트 두께가 얇아 더 두꺼운 스폰지를 붙일 수 있고 그 결과 더 강한 파워와 스피드를 만든다.
• It features shorter pimples for greater surface contact between sponge and blade.
탑시트 칼럼이 짧아서 러버가 블레이드 위에서 공을 잡아주는 능력이 좋다.
• Power Sponge Cells for increased catapult effect and optimal power.
공을 되쏘는 힘이 좋으며 이상적인 힘을 발휘해 주는 파워셀 스폰지 사용
• A unique rubber compound with long durability and a clear, crisp sound.
내구성 높으며 맑고 높은 소리를 내 주는 러버 성분
• Made in Germany and developed in collaboration with the Chinese national team.
독일에서 제조되었고, 중국 대표팀 선수들이 참여하여 러버 기획
• A sponge hardness of 42.5 degrees gives you increased feeling and ball control.
스폰지 경도는 42.5도로 좋은 감각과 컨트롤을 제공한다.
DNA PLATINUM M
The medium hard sponge offers the perfect balance between control and speed, making it possible to complete duels on the third round or to play with a lot of spin without compromising on control.
미디엄 하드 스폰지로 컨트롤과 스피드 사이에서 이상적인 균형점을 제공한다.
3구 공격시 컨트롤과 스피드를 다 갖추도록 해 주며 컨트롤을 유지한 채 많은 회전량을 가하도록 도와 준다.
• Advanced table tennis rubber with superior grip and spin that allow for strikes from challenging angles.
• A thinner top sheet can accommodate a thicker sponge, thus offering more speed and power.
• It features shorter pimples for greater surface contact between sponge and blade.
• Power Sponge Cells for increased catapult effect and optimal power.
• A unique rubber compound with long durability and a clear, crisp sound.
• Made in Germany and developed in collaboration with the Chinese national team.
• A sponge hardness of 47.5 degrees offers the perfect balance between control and speed.
스폰지 경도는 47.5도로 컨트롤과 스피드 사이에서의 균형점 추구
DNA PLATINUM H
The hard sponge, in combination with the right choice of blade, gives you exactly the desired power and speed required to achieve quick and effective finishes.
단단한 스폰지로써 적절한 블레이드와 결합되었을 때 원하는 만큼 충분한 힘과 스피드를 발휘해 주며 빠르면서도 적절한 수준의 결정구를 만들어 준다.
• Advanced table tennis rubber with superior grip and spin that allow for strikes from challenging angles.
• A thinner top sheet can accommodate a thicker sponge, thus offering more speed and power.
• It features shorter pimples for greater surface contact between sponge and blade.
• Power Sponge Cells for increased catapult effect and optimal power.
• A unique rubber compound with long durability and a clear, crisp sound.
• Made in Germany and developed in collaboration with the Chinese national team.
• A sponge hardness of 50 degrees, in combination with the right choice of blade, gives you the power and speed for quick, effective finishes.
스폰지 경도는 50도로 적절한 블레이드와 결합될 경우 빠르면서도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공격력을 선사한다.
DNA PLATINUM XH
The extra hard sponge has been developed for players seeking the highest possible speed. The rubber provides the power and speed required to complete duels in a very quick and efficient way.
특별한 고경도 스폰지 러버로 극강의 파워를 추구하는 선수에게 추천된다.
이 러버는 파워와 속도가 뛰어나서 빠르면서도 효과적이다.
• Advanced table tennis rubber with superior grip and spin that allow for strikes from challenging angles.
• A thinner top sheet can accommodate a thicker sponge, thus offering more speed and power.
• It features shorter pimples for greater sur face contact between sponge and blade.
• Power Sponge Cells for increased catapult effect and optimal power.
• A unique rubber compound with long durability and a clear, crisp sound.
• Made in Germany and developed in collaboration with the Chinese national team.
• A sponge hardness of 52.5 degrees is ideal if you seek a rubber that offers the highest possible speed.
스폰지 경도는 52,5도로 최강의 파워와 속도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러버이다.
제 인증샷도 첨부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제가 시타하면서 느낀 점들을 영상에 담아 봤습니다.
한번 보시죠.
한국에서도 이제 스티가 플래티넘 러버가 출시되었는데요,
워낙 가격이 높아서 정말 스티가 매니아 분들에게만 호응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스티가 매니아 분들은 또 나름 스티가에 대한 충성도가 높으시니, 러버에 대해서도 응원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스티가 플래티넘 러버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탑이 상당히 찰져보이네요.
가격이 좀 나가지만, 좋은 성능으로 스티가 러버의 새로운 도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 때문에 론칭이 늦어졌네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론칭하고 싶어서 무려 한달 간 스웨덴 스티가, 북경 스티가를 왔다 갔다 하며 온라인 회의를 해 봤지만, 스티가의 가격 방어전이 아주 튼튼합니다.
결국 출시 가격은 해외보다는 저렴하지만 여전히 높네요.
스티가의 전략을 이해하지 못 하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이해될 날이 오겠죠.
같은러버에서 스펀지 2.0과 맥스 이런 두께차이로인한 장단점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 답이 늦었습니다.
러버의 두께는 탑시트와 스폰지를 합쳐서 총 4mm 내로 하도록 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제조사가 대략 3.8mm 내외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용적인 이유인데요, 선수들이 암암리에 진행하는 부스팅으로 인해 러버의 스폰지가 부풀어 올라서 실격이 되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예전에 유럽 대부분의 회사가 차용하고 있던 러버의 포뮬러는 탑시트의 총 두께는 1.6, 그리고 스폰지의 총 두께는 2.2 정도였습니다. 탑시트의 경우는 표층 0.8mm, 그리고 칼럼의 두께가 역시 0.8mm로 합쳐서 전부 1.6mm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스폰지의 경우 최대로 취할 수 있는 두께가 2.2mm입니다.
그런데 일본 회사들은 조금 더 안전하도록 1.6mm에 스폰지를 2.1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은 성향상 스폰지가 부풀어 오르고, 또 제품간 편차가 있더라도 절대로 4.0mm를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해 0.3mm의 여유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스폰지의 두께가 두꺼우면 두꺼울 수록 최대치의 파워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더 높아집니다. 반면 공이 스폰지를 뚫고 목판 표면까지 딱 때리도록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더 어려워지죠.
즉 일반인의 경우 유럽 러버 기준 2.2 스폰지, 일본 러버 기준 2.1 스폰지가 평균적으로 최적이거나 혹은 조금 부담되는 두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얇은 러버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일반인들에게 2.0mm나 1.9mm 스폰지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았죠.
질문 내용이 사실 이 내용인데, 제가 좀 설명이 길어지고 있습니다만, 정확하게 말하면 스폰지 두께가 두꺼우면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치는 올라가는데, 최대치 이하의 구질에서 부담이 더 많이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공이 힘이 줄어드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스타일상 강한 한방으로 경기를 제압하고 싶어 하고, 또 최대한의 힘으로 넣었는데 그 공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조금 못 견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유럽 사람들에 비해서 그렇다는 얘기인데요, 유럽은 한방으로 끝을 내겠다는 방식도 조금 약하고 어떻게든 랠리를 이어가는 경기를 하려는 경향이 좀 강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항상 연질 러버가 한국보다 많이 판매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앞서의 소재로 조금 더 말씀 드리면요, 이런 식으로 러버를 만드는 것이 표준이었는데, 그것을 벗어나는
러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타사의 경우는 제외하고 넥시와 티바의 예를 말씀 드리면 넥시가 먼저 0.8 mm 표층 + 0.8mm 칼럼의 구조를 벗어나서 표층 0.6mm+ 0.8mm 칼럼의 러버를 차용했고, 그 뒤를 이어 티바사에서도 아우르스 프라임 등의 러버에서 표층 0.7mm + 칼럼 0.7mm 의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기존의 2.0mm 나 2.1mm의 스폰지보다 더 두꺼운 스폰지를 사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죠.
지금 글의 주제가 되는 플래티넘 러버의 경우 표층 0.7mm + 칼럼 0.7mm 구조로 예상되는데요, 이것은 카리스와 MX-K에 차용된 표층 0.6mm+ 0.8mm 칼럼 구조에 대해 일본과 독일 회사가 넥시의 독창적 소유권을 인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해당 구조로 일본과 독일에서 러버가 나오지 않고 있죠.
MX-K의 예를 들면 일반적인 러버 반응을 예상하면 0.6mm+ 0.8mm 의 탑시트에 스폰지는 2.1mm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 정도의 러버일 듯 합니다. 실제로 테스트 과정에서 유럽 선수들은 해당 두께를 가장 선호했고, 저 역시 2.1mm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스폰지 두께를 늘릴 수 있는 여력이 있었죠.
그래서 최초에는 0.6mm+ 0.8mm 의 표층에 2.1mm의 스폰지를 차용한 러버만 판매하고, 2.3mm 의 러버는 제작하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여러모로 유리한 것이 2.1mm의 두께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힘이 구현되는 데다가 러버 전체의 무게도 매우 가볍기 때문에 특별한 홍보 없이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타사 러버와 동일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한번 익숙해 지면 다른 러버로 옮겨 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등에서 해당 러버의 완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그러나 테스트 과정에서 2.3mm 를 선호하는 한국 선수들의 요청이 있었고, 결국 2.3mm의 러버를 선수용으로 소수 제작하게 되었죠.
스티가의 플래티넘은 MX-K가 겪었던 과정을 건너뛰어 곧바로 2.2mm 스폰지를 일반 판매용 맥스 러버로 적용한 것 같습니다. 2.3mm가 아닌 2.2mm인 만큼 조금 덜 부담스러운 두께라고 여겼을 수도 있고, 얇아진 탑시트의 두께를 스폰지로 보상하는 것을 최초부터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각 제작사의 제작 뒷얘기 정도가 될 것 같구요, 일반 동호인들의 입장에서 2.0 mm의 두께는 충분히 두꺼운 두께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이 두께의 러버 선호가 없는 상황입니다. 생체인들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장비에 있어서만큼은 선수들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공의 컨트롤을 조금 더 쉽게 가져가고 싶다, 강한 한방보다는 연결이 더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라켓 끝까지 딱 하고 때리고 나가는 강타 드라이브를 조금 더 쉽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맥스를 굳이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됩니다.
최근에 허리 통증으로 탁구를 거의 못 치고 있습니다만, 제 경우에도 2.3mm가 아닌 2.1mm 두께의 MX-K 러버로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해 왔고 2.3mm로 가면 오히려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해 봤습니다.
원리적으로 설명 드리면 단단한 경질 스폰지의 두께가 두껍다는 것은 전체 두께를 찌그러 뜨려 공이 스폰지에 파묻히기가 그만큼 더 어렵다는 얘기이고, 더 많은 힘으로 때려야 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얇은 스폰지는 그 힘이 덜 필요하죠.
여기까지 설명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치는 너무 믿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리브라는 일본 회사, 현재의 플래티넘은 독일 회사여서 두 회사간 제품 비교 자체가 쉽지 않죠.
아마도 해당 수치는 상당히 주관적으로 해석해서 적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칼리브라에 비하면 엄청나게 더 힘과 회전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글의 맨 상단 이미지가 너무 멋집니다.
오스카님이 백핸드 거실때 '쪽,쪽' 소리나는게 기가막힙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허리 통증으로 탁구를 못 쳐서 기본기만 남아 있네요.
칼럼의 길이가.점점 짧아지는게 경향인가봅니다^^;
장단점이 있어요.
스티가의 경우는 타사 러버와 다른 독특함을 무기로 내세우기에 이 방법이 가장 좋은 선택지였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넥시는 0.8mm + 0.8mm 구조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러버가 나오면 또 내껀가하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끌어올릴수 있다는 설명이 확~ 다가오네요.
평범한 상황에서는 크게 장점이 없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
어려운 상황에서 뾱 하고 끌어 올릴 때 엄청나게 많은 회전이 걸린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가의 좋은 러버가 필요했는데 잘지켜보겠습니다!
테너지를 대체할 시상품이 필요하거든요..^^
부디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사용기 자세히보고
추천해주시면
중단된 월례대회가
재개되면 시상품러버로
바꾸는걸 적극고려하겠습니다!
한국탁구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스티카 언젠가 써보고 싶은데ㅡ현재 라켓도 많아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