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인터넷 판을 읽고서 기가막힙니다.
대한민국 많은 교회가 목회자와 평신도간의 오해와 불신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어쩜 예수님이 교회에 없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속에 사상을 논하며,친북 반미의 요동속에
목회자의 양심과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한 염원을 담은
어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자료를 발간했다는 이유로
사임 압력을 받는 염창교회 목사님의 처지를 보면서
과연 이 땅 교회에는 예수님이 존재하는가???
생각을 하는 오늘 금요일 밤입니다.
아마도 염창교회 홈페이지가 불이 날 정도인데,외부에 21세기
에 이런 메카시즘 열풍이 우리교회에서 일어나서,부끄러워서
숨죽이며 말없이 기도하는 염창교회 성도들이 많이 있으리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교회 목사님이 바른 말씀 안하시면 누가 이 땅에 불의를
말 할 수있을 까요?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침공으로 표현해야지 그것이 침공이 아니고
단순한 이라크 민중의 해방만을 위한 것입니까?
석유를 빼앗기위한 미국의 계략임을 많은이가 알고 있지
않는가요?
며칠전 한겨레 인테넷 판을 보고서 글을 올렸던 전라도 광주
의 교회 안수집사입니다.
몇년 전 부터 북한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는 전환점이
있었는데,그 신문이 중앙일보였습니다.
보통 우리는 메이저 보수신문 중 하나라고 하지요.
속칭 조중동의 카타로그 속의 한 신문입니다.
그 당시 신문에 나와있는 평화의 자원 봉사자 탈렌트 정영숙권사님의
한민족 복지재단을 통한 북한 어린이 돕기였습니다.
제가 그때 교회에서 선교위원장으로서 선교지를 발굴하던 중 그 기사를
통하여 우리가 북한 어린이를 돕는 프로그램에 동참하였습니다.
인터넷 을 통한 중앙일보의 기사 중,한민족 복지재단에 전화번호를
알고, 그곳이 북한 평양 인근 유치원 아이들에게,하루 빵한개씩을
공급하는 사업을 하는 곳임을 알았습니다.
고려당이라는 남한의 기업이 평양에 빵 기계와 재료를 들여가서 그곳에서
하루에 빵 15,000개를 만들어서 평양 인근 아이들에게 한개씩 먹인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곳바로 담임목사님에게 보고하고서
즉각 실행에 옮겼습니다.
우리교회 장년이 내주는 선교비를 제외한
어린 아이부터 고3 학생까지 내주는 선교비 일체를
북한 어린이 빵 공급에 지원하기로 하고서 매월 20만원을
송금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정확한 북한 어린이 실정을 알기위해서 샘물교회 안수집사님
그당시 사무총장이신 김형석 집사님을 교회에 초청해서 그 실상과
비전을 들었습니다(북한을 제일많이 방문하시는 민간인이기에)
북한어린이 중학교 1학년 평균 발육이 우리 남한의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후에 통일이 되면 무슨 필요있겠습니까?
아마도 통일 후에는 사회적인 큰 문제가 되기에
지금 도와 주어야된다는 사실에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