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건국입니다.
잘들 지내시죠?
일전에 세륜중학교 때 잠시 들러보았는데, 아이고 그게 벌써 4월? 쯤이었으니까..
얼굴이 생소한 젊은 친구들이 많더군요. 토마호크의 세대교체를 실감했습니다. ^^
마음은 항상 토마호크를 떠올리는데, 한번 같이 땀흘리는 시간을 낸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토마호크를 떠나 역풍에서 운동한지 어언 1년 되었습니다.
농구.. 역시 배움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도전이고, 또 다른 발전이고 그것이 저에게 행복감을 더해줍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수원에서 하고 있는 김훈 농구교실에서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체력훈련 위주이고, 역시 코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르침입니다.
일전에는 흘려들었을 법한 이야기들도 새롭게 와닿는 것 같네요.
이번 휴가때는 1주일에 5일 농구했습니다..
나이 40에 제2의 농구인생 사느라 아주 신났지?
울 마눌님의 핀잔입니다. ^^;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으니 언젠가 같이 농구할 날이 오겠죠?
토마호크에 갔는데 허덕대는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네요.. ㅎㅎ
승균코치를 통해서 역풍하고 다시 한번 시합을 잡아보는 것도 좋고요.
한번 꼬옥 가겠습니다.
운동 끝나고 같이 맥주도 한잔 하고 싶고~
운동 공지 메일은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로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휴가 시즌인가요? 휴가 잘 댕겨오시고
비 많이 오는데 무탈하시고요~
뿅~
첫댓글 대단하구먼...휴가때 농구할 시간이 있다니.... 난 아들둥이랑 벽걸이 농구대에서 슛연습중이라는...ㅋㅋㅋ
언제 맥주한잔 하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