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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경기 화성시청 소속
▲ 11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화성시청 시각장애인 축구단 창단식 단체 기념촬영
11월 10일 국내 첫 시각장애인축구단이 경기 화성시청 소속으로 창단됐다.
화성시 시각장애인축구팀은 이지니 감독(35), 위성희 코치(37)와 김자온(28), 배현진(25), 신윤철(34), 장영준(35) 선수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선수 4명을 더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시각장애인 축구종목은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권 미확보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단 창단은 이같은 부진을 씻고 한층 향상된 경기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1월 10일(금)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화성시청 시각장애인 축구단 창단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정명근 회장(화성시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단식은 선수단 소개, 감사패 전달, 창단사, 축사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진완 회장은 축사를 통해“전국 시군구 재정자립도 1위인 화성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축구단이 창단되어 감격스럽다.”며“앞으로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다양한 장애유형의 단체종목 선수들이 더욱 안정된 훈련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미디어생활 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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