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百丈語錄 상당 11. 네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여겼더니
황벽스님이 물었다.
“옛스님들은 어떤 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치셨습니까?”
스님께서 한참 말이 없자
황벽스님이 다시 물었다.
“뒷날 법손들은 무얼 가지고
법을 전해야 하겠습니까?”
스님께서는
“네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여겼더니.......” 하시고는
방장실로 돌아갔다.
********원오당 한소리********
황벽스님이 물었다.
“옛스님들은 어떤 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치셨습니까?”
옛스님들이라니 옛스님이나 지금여기 백장스님이나
법을 설하는 것은 한결같다.
무슨 법을 설하시겠는가?
일승법(一乘法)이니 본래부처임을 깨치는 법이다.
석존께서 열반경에서 말씀하시길
"보살. 성문. 연각이란 없다
오직 일불승(一佛乘)이 있을 뿐이다."라고 하시어
마음을 깨쳐 바로 본래본불(本來本佛)을 채탈할뿐
삼승사과(三乘四果)는 오직 방편임을 설파하셨다.
모든 것이 방편설이라면
바로 본래불인 본래지로 가게 하면 될 뿐
다른 법을 세워 뭘하겠느냐.
언어도단(言語道斷)이며 불입문자(不立文字)이니
말해 무엇하겠느냐 몰라서 묻는가?라는 뜻으로
아무 말이 없었다.
여기서 "아무 말이 없었다"는 것을 양구라고 한다.
안으로 알지만 말로써 표현을 안하지만
뜻을 표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들어 [하면서도 함이 없다
즉 하지 않음을 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그래도 또 물고 늘어진다.
황벽스님이 다시 물었다.
“뒷날 법손들은 무얼 가지고
일승법을 전해야 하겠습니까?”
여기서 뒷날이라는 말을 또 사용하였다.
옛날 스님이란 것은 지니간 과거의 기억이니 번뇌(煩腦)에 속하고
뒷날 스님이란 말은 아직 오지 않은 일이니 망상(妄相)에 속한다.
무유정법(無有正法)이니 어디 정해진 법이 있을까.
오직 방편과 설법으로 볼래지로 가게 할뿐.
그래서 위의 언어도단 불입문자로
방편설에 따라 본래지에 도달케하니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다.
여기에 무슨 번뇌망상을 피우느냐
그래도 황벽 자네만은 그 뜻을 알아
내 마음을 이어 받았는줄 알았는데.......
하는 말씀으로
“네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여겼더니.......”
하시고는 방장실로 돌아갔다.
즉 아직 미혹이 더 가셨다면 스스로 밝혀라
난 말로써 설명할 것은 없다
하시며 본분종사의 상징인 방장실로 돌아간 것이다.
그대는 알겠는가?
언어도단 불입문자 직지인심 견성성불의
크나큰 근본 종지(宗旨)를.....!!!
조사선 사가어록 백장어록 상당 11. 자네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여겼더니.
조사선 원오선사 백일법문으로 본불본락하옵소서!
자비보시구좌 농협/ 351 1042 1595 93 대한불교 정토회
원오선원 명상쉼터 천안시 서북구 늘푸른 3길 7-1. 502호
무명 납승 원오당 벽송 합장 _()_ 010 8748 6006 옴~바라믹!!!
첫댓글 우리 불보살님 들이여 조사선 원오선사 백일법문으로 본불본락하옵소서! 옴~ 바라믹 !!!_()_